충남 보령시는 가을철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로 가을철에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대표적이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게 되며, 특히 고령의 농업인, 야외 근로자, 등산객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긴 옷과 장화 착용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샤워 및 진드기 확인 등 기본 예방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또한 발열이나 피
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 기흥구 동백종합복지회관 신축 현장에서 ‘9월 노동안전의 날’ 합동점검과 산업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행사엔 시 관계자를 포함해 경기도‧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70여 명도 함께해 주요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근로자와 시민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 물품을 전달했다.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예방이 최선”이라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는 벌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이기도 하여, 벌 쏘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최근 5년간 총 10,224건으로 연평균 2,044건 이상 출동하였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276명으로 8월 중 84명 전체의 30.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8월 중 벌집 제거 요청과 벌 쏘임 관련 구조 신고가 급증하며,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벌은 주로 오전 10시부터
창원특례시는 조세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하여 오는 10월까지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창원시의 9월 초 기준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은 3억 4000만 원으로 전체 체납액 중 80% 이상이 자동차세와 지방소득세에 집중되어 있다. 외국인은 출국 이후에는 사실상 징수가 곤란해 사전 관리와 체납 예방이 필수적이다.시는 이를 위해 주소 불일치 등으로 우편물이 반송되는 체납자를 집중 관리해 실제 체류지를 확인하고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계획이다.또한 미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회 및 압류, 체
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 기흥구 동백종합복지회관 신축 현장에서 ‘9월 노동안전의 날’ 합동점검과 산업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엔 시 관계자를 포함해 경기도·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70여 명도 함께해 주요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근로자와 시민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 물품을 전달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앞으로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는 3일 오전 중앙현관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캠페인은 진천경찰서와 교육청이 함께 주관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올바른 학교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캠페인에는 자치회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하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또한 교직원들도 캠페인에 동참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학교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배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일 “시민 안전을 1순위에 놓고 산업현장 안전과 재난에 대비하고 가을철 예정된 행사·축제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사소한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정 운영을 펼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중·소규모 건설 공사자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교육을 강화해 달라”며 “산업재해는 사전 예방이 가장 확실한 대책인 만큼, 책임감을
동두천시는 지난 10일 공원 분야 주요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지는 상패근린공원과 생연문화공원 조성사업 현장으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테마형 도시 공원을 조성하고 시민 이용률이 높은 지역을 재정비해 일상 속 쉼터가 되는 생활형 공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박형덕 시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민 안전을 위해 시설물의 재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우기철 이후에도 잦은 강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사면과 배수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원은 시민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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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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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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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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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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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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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기업 올 추석연휴 평균 6.72일…41.8%만 상여금
다가오는 추석 연휴는 예년에 비해 공휴일과 주말이 이어지면서 전년에 비해 2일이 증가한 평균 6.72일로 조사됐다.경남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6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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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G20 디지털경제·AI TF 장관회의서 '모두의 AI' 소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3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는 G20 디지털경제 장관회의 및 AI TF 장관회의에 참석했다.G20은 의장국은 정상회의에 앞서 약 20개의 장관급 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의장국인 남아공은 AI TF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와는 별도로 AI TF 장관회의가 추가로 열렸다.이번 G20 장관회의에는 21개의 회원국과 9개의 초청국, 유네스코, 경제협력개발기구, 국제전기통신연합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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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재난방송 온라인시스템 복구…정상 송출 중"
방송통신위원회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장애를 겪은 재난방송 온라인시스템이 복구돼 정상 송출 중이라고 29일 밝혔다.방통위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정자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재난방송 온라인시스템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해당 시스템은 28일 오후 11시 50분 복구가 끝나 행정안전부 등이 요청하는 재난방송을 방통위 소관 50개 재난방송 의무방송사를 통해 정상 송출 중이다. 방통위는 정부과천청사에 자체 구축한 재난방송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50개 소관 방송사 재난방송 송출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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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탐라문화제, 다음달 10일 개최... 제주 축제 분위기 물씬
제64회 탐라문화제가 오는 10일 산지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옛 탐라국의 뿌리와 제주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선보이는 제주 대표 축제다. 이번 축제는 뿌리마당, 놀이마당, 어울마당, 꿈빛마당 등 4개 분야와 1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뿌리마당은 ▷탐라개벽신위제 ▷개막식 ▷탐라문화제 사전 행사로 운영된다. 민속 문화 행사가 열리는 놀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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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7박 9일간 유럽에서 설계한 미래도시 실현한다"
미래 춘천의 모습이 유럽에서 구체적으로 그려졌다. 춘천시가 7박 9일간의 스위스·이탈리아 현장 벤치마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춘천의 미래 비전을 현실로 만들 구체적 청사진을 완성했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춘천시 대표단은 지난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스위스·이탈리아의 기관 등을 방문해 ‘재생에너지 생산과 관광, 문화와 미식을 연계한 지속가능 모델’의 실현 방안을 집중 탐구했다.◆ 소양강댐, 친환경 에너지와 관광의 조화로 재탄생소양강댐의 혁신적 미래는 스위스 그랑데디상스 댐에서 발견했다. 세계 7번째 높이, 스위스 전체 전력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