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도 손꼽히는 핵심상권이자 국내 최대 유동인구 밀집 지역인 강남역 사거리에서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 제주사랑 실천을 독려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제주도는 30일 서울 강남스퀘어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주 유치 기원 등 제주 브랜드 홍보의 장인 ‘제주야! 이제 내 고향하자♥ - 제주의 하루 두 번째 이야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제주 고향사랑기부자 대다수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30~50대라는 점을 고려해 유동인구가 많은
A씨는 매년 5월이면 전국에서 열리는 장미축제를 찾아 다닌다. 그는 축제마다 찾아오는 푸드트럭에서 식도락을 즐긴다. 그는 “요즘 푸드트럭은 카드 결제는 물론 온라인으로 허가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며 “맛있는 음식을 편하게 즐기면서 식품 위생까지 보장 받는 기분”이라고 말했다.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해 푸드트럭 업종명, 인허가 일자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전국 푸드트럭은 2022년 9월 기준 2001개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가장 많으며, 부산·울산·경남과 대전·충청·세종 등 순이었다.푸드트럭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강릉시가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문체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한 사업으로 예술단체의 62%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수도권과 지역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총 106억 원을 지원한다.문체부 공모에 선정된 예술단체 22개는 분야별로 클래식 2개, 연극 11개, 무용 2개, 전통예술 7개이고, 지역별로 경기·인천권 3개, 강
도외 지역에서도 제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제주의 하루'가 수도권에서 제주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수원 남부지역 최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제주의 하루 인 수원' 복합문화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주가 얼마나 가깝고 매력적인 곳인지 수도권 주민들이 직접 경험하도록 하면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 붐을 함께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4월 서울 강남스퀘어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제주 밖에서
경북도와 대구시는 지난 17일 홍준표 시장과 이철우 도지사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공식화한 이후 6일만에 구체적 통합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구·경북TF 첫 회의를 열었다.이날 시‧도 실무단은 인력과 자본이 몰리는 수도권에 대응할 대한민국 제2의 통합광역지자체 출범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 날 회의에 경북도에서는 김호진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관, 지방시대정책국장, 대변인,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대구시에서는 황순조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관, 공보관, 광역협력담당관, 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점심
창원특례시는 14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등 5명을 맞아 창원과 유럽 기업 간 긴밀한 경제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필립 반 후프 회장은 그간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ECCK의 협력관계를 부산·울산·경남권으로 확대하고자 이번 창원 방문을 결정, ECCK 주요활동을 소개하고 유럽과의 경제 협력 필요성, 경제교류를 위한 ECCK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시는 방위‧원전‧수소 등 창원의 전략산업과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있는 창원산단의 발전 방향을 소개하며 ECC
창원시는 지난 14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등 5명을 맞아 창원과 유럽 기업 간 긴밀한 경제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필립 반 후프 회장은 그간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ECCK의 협력관계를 부산·울산·경남권으로 확대하고자 이번 창원 방문을 결정, ECCK 주요활동을 소개하고 유럽과의 경제 협력 필요성, 경제교류를 위한 ECCK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시는 방위 및 원전, 그리고 수소 등 창원의 전략산업과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있는 창원산단의 발전 방향을 소개하며 ECC
프로농구 연고지 정작체가 유예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울산시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농구단의 지역 완전 정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6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 KBL은 2023-2024시즌 개막 전까지 10개 팀이 체육관뿐 아니라 사무국·전용 훈련 시설 등을 각 지역으로 완전히 이전하는 ‘연고지 정착제’를 추진했다. 구단의 훈련용 체육관·클럽하우스 등이 수도권에 몰린 터라 진정한 지역 연고제를 구현하자는 취지였다. 하지만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구단들이 비싼 땅값 등의 이유로 연고지 정착에 어려움을 겪자 KB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어린이 미술교육 프로그램인 ‘우리아트스쿨’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2022년 시작된 우리아트스쿨은 다문화가정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재와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미술수업을 한다. 올해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대화와 자기표현 활동을 확대해 언어 능력 향상에도 중점을 뒀다.수업을 받은 어린이들의 창작물을 모아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또 교육 성장지표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성장했는지’를 파악, 다음 프로그램 기획에도 활용할 예정이다.이번 우리아트스쿨은 수도권에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수도의 핵심 상권에서 ‘제주의 가치’를 알렸다.제주도는 30일 서울 강남스퀘어에서 ‘제주야! 이제 내 고향하자♥ - 제주의 하루 두 번째 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동시에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는 지난 1년 간 제주 고향사랑기부자 대다수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30~50대였다는 점을 감안해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진행됐다.제주도는 이날 행사를 통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2025 APEC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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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23일 대기, 해양 등의 기후 현황을 분석, 기상청을 비롯한 전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전망한 ‘2024년 3개월전망’을 발표했다.기상청은 오는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했다.이는 우리나라 여름철 기온에 영향을 주는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 및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가 봄철 동안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유럽 지역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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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인슈로, 김해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금
㈜벽산인슈로가 지난 22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해시 상동면에 있는 ㈜벽산인슈로는 건축, 산업, 선박 플랜트용 보온자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2000년에 설립, 지역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도 힘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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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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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전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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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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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도지부가 주최하고 고성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함명준 군수를 비롯해 강원도지사, 시군 지자체장 및 시군 의회 의장, 도내 이·통장 등 4,000여 명이 참석하여 화합을 도모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밝은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이번 행사에서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기관과 주민의 가교역할로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노래자랑과 화합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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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관내 중소기업 활성화 물류비용 최대 4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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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와 성장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물류비 지원 사업은 생산된 완제품을 비롯한 원자재의 수출·판매·출하 목적으로 양구 관내에서 관외로 운송하는 경우 소요되는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관내 제조업 중 5월 1일 이전 해당 사업을 1년 이상 영위한 중소기업이다. 물류비는 2023년 재무제표상 운반비 기준 물류비용의 50% 범위 내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농공단지 업체의 경우에는 관내로 운송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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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4-H연합회, 6ha 논콩 실습 재배 '스타트'
식량자급률 제고 '군불'···사회 기부도 '척척' 해남군4-H연합회가 쌀 생산 과잉을 해소하고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연합회는 최근 해남군 실습 포장 6ha 면적에 논콩을 파종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연합회는 황성수 회장을 필두로 해남 지역 쌀품목은 물론 식량작물 생산 최전선에 있는 농업인 네트워크다. 젊은 농업인을 중심으로 해남군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구체화하면서 해남 농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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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진의 한뼘]격노!
https://cdn.idomin.com/서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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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크라운 귀걸이는 아직도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을 가르쳤다. 나의 첫 학생들이었다. 아이들은 17살, 난 26살이었다. 내가 뭘 알기나 했을까. 그런데도 난 겸손하기는커녕 아이들 앞에서 한없이 경력 많은 교사처럼 굴었다. 아이들은 잔뜩 겁을 먹은 채로 내 말을 잘 따라주었다. 아니 지금 생각해 보면 겁을 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