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이 중앙정부의 학교공사장 안전관리 지침을 무시하는 공사 진행으로 현장인근 주민들과 재학생들의 건강을 헤치고 있다.30도가 넘는 무더위에 주민과 학생들은 창문도 열지못하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경상북도교육청이 발주한 영주제일고등학교 "그린스마트 스쿨 임대형민자사업 시공" 현장은 3일 하루종일 구 교사동 철거로 분진과 소음 날림먼지로 생
구미 박정희 체육관이 노후화된 직화식 냉온수기를 대신해 최신형 가스식·전기식 냉난방 시스템으로 교체했지만,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오히려 커지고 있다.새로 도입된 장비는 유지관리의 편의성과 비용 절감, 에너지 효율 향상, 실내 공간 절약 등 여러 장점을 지니고 있다.
120년간 도심 가로막은 철도, 지하화로 도시공간 재탄생 기대 안양시가 숙원사업인 경부선 철도 지하화와 상부 개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양시 관내 경부선 구간은 석수역에서 명학역까지 약 7.5㎞로, 1905년 개통 이후 120여 년간 도심을 가로막아 왔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소음·진동·분진 피해를 겪어왔
23시간전
충북 청주의료원은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2025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특수건강진단은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위험 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유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진단이다. 이 검진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된 특수건강진단기관에서만 가능하다.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는 운영체계와 업무성과 등 두 가지 분야로 구성돼 있다.청주의료원은 두 분야 모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총 평가점수 922점을
고흥군은 현업종사자의 건강관리와 직업병 및 작업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특수건강진단을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특수건강진단은「산업안전보건법」제130조에 따라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를 취급하거나 이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실시된다. 이번 진단은 환경미화, 도로보수, 산림, 야간 근무, 조리 등 관련 업무 종사자 1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검진은 고용노동부 지정 특수건강진단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순천병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23일 한국양봉농협과 도시양봉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본부 건물 옥상에 ‘스마트 양봉 시스템’ 1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공공기관 건축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시와 농업이 공존하는 새로운 생태 모델을 구현하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스마트 양봉 시스템은 벌통 내부에 ICT 센서와 통신 장비를 설치해 ▲온도 ▲습도 ▲진동 ▲소음 ▲꿀벌 활동량 ▲CCTV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할 수 있다. 또한 관제시스템을 통해 이들을
웹캠 개발사 아이컨택 카메라가 화상회의에서 자연스러운 눈맞춤을 구현하는 웹캠 '프로헬로'를 공개했다. 26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프로헬로는 13메가픽셀 센서를 탑재해 4K 해상도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며, 자동 초점 및 HDR 보정 기능으로 조명 환경에 관계없이 균형 잡힌 화면을 유지한다. 또한 소음 제거 기능이 적용된 스테레오 마이크를 내장해 회의 중 잡음 없이 또렷한 음성을 전달한다. 추가 조명 옵션도 제공돼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인스타360이 360도 스마트 스피커폰 '웨이브'를 공개했다고 25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웨이브는 AI 기반 음성 인식 기능을 갖춘 프로급 스피커폰으로, 회의실과 팟캐스트 시장을 겨냥한다. 8개의 마이크로 구성된 3D 배열 덕분에 약 4.8미터 거리에서도 48kHz 고음질 오디오를 포착할 수 있으며, 적응형 빔포밍, 능동형 소음 제거, 자동 게인 조절 기능을 통해 자연스러운 음성을 전달한다.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마이크와 볼륨을 빠르게 조작할
경기 군포시의회가 올해 말까지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할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종합계획'에 군포시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2일 군포시의회에 따르면 군포시의회가 지난 18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관련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번 결의문을 대표발의한 박상현 의원은 "국토교통부에 700여 명 시민이 참여한 범시민 서명운동 결과도 함께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본회의에서 "군포시는 경부선과 안산선이 도심을 가로지르는 탓에 수십 년 간 지역 단절, 소음·진동 등 환경문제, 교
코카콜라가 인도에서 전기 삼륜차를 대규모 도입하며 배달망 전기화를 가속화하고 있다.2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비브타 카 우파르'라는 지속 가능성 및 복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기차 사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도입은 그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현재 코카콜라는 아마다바드, 부바네스와르, 보팔 등 인도 주요 도시에서 5000대 이상의 전기 삼륜차를 운영 중이다. 이 차량들은 배기가스를 줄이는 동시에 소음 공해와 운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국민의힘이 영남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을 처리하는 도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Generic placeholder image
“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레포츠파크, 추석 연휴에도 경륜 개최
창원레포츠파크가 추석 연휴에도 경륜을 개최한다.창원레포츠파크는 4·5일 경륜을 편성해 1일 16경주 형태로 진행된다. 창원·부산 본장과 지점, 광명 본장에 송출될 예정이다.이번 경륜 기간 창원 본장과 김해지점은 경륜 고객 대상 무료입장 행사도 진행한다. 또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시 돌아온 감염병…긴 연휴 앞두고 확산 주의
“조금 전 손님도 코로나 환자예요. 최근 호흡기 환자들이 많아졌어요.”1일 오후 2시 인천 동구 송현동 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A씨는 “코로나19 환자가 하루 2~3명씩 찾아오고, 감기약 판매량도 덩달아 증가했다”고 말했다.거리에는 코로나19 등에 걸렸거나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수 나영, 곡성군 홍보대사 위촉
전남 곡성군은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가수 나영을 곡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곡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장미·기차마을로 대표되는 관광 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저임금보다 20% 높게”…전북, 2026년 생활임금 1만2410원 확정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410원으로 확정했다. 올해보다 396원 오른 금액으로, 월 환산액은 약 259만 원이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을 보장해 근로자가 기본적인 생활뿐 아니라 여가와 문화 활동까지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전북도는 2016년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한 뒤 2017년부터 시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자율주행 리빙랩 시민설명회 개최
경기 화성시가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단위 자율주행 리빙랩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지난 30일 새솔동 송린이음터에서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국토교통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리빙랩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자율주행 리빙랩 추진 경과와 현황, 8대 공공서비스 기술 소개, 시민 체험단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