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모듈 제조사 디케이티가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대비 235.2% 급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4일 공시에 따르면, 디케이티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전기 대비 37.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로도 8.5% 늘었다.다만, 누적 기준으로는 상반기 매출 2052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8.2%, 30.0% 감소했다.회사 측은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AI 기반 라이다 인지 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는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센서퓨전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RF 안테나 설계, 하드웨어 모듈 제작, 레이더 신호 처리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API를 제공한다.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및 농기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스마트 인프라,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양자내성암호 기반 키패드 암호화 방법 및 시스템’ 특허를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가 표준으로 채택한 모듈 격자 기반 키 캡슐화 구조 PQC 키 교환 방식과 키패드 랜덤화 기술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라온시큐어는 이번 특허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차량 탑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한 사용자 정보 입력이 필요한 산
차폐시트·자동차 전장 모듈 등 소재부품 기업 아모센스가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CB는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방식으로 발행된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모센스는 채무상환 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한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로 설정됐으며, 만기일은 오는 2030년 7월 18일이다. 전환가액은 1주당 7537원이다. 전환가액 조정 시 하한가는 5276원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7월 18일부
라온시큐어’는 ‘양자내성암호 기반 키패드 암호화 방법 및 시스템’ 특허를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가 표준으로 채택한 모듈 격자 기반 키 캡슐화 구조의 PQC 키 교환 방식과 키패드 랜덤화 기술을 결합했다.키패드 생성 및 사용자 입력 정보 처리 과정에서 PQC 방식과 결합해 화면 캡처, 메모리 해킹, 키 입력 추적 등 기존 공격 기법에 대한 방어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양자컴퓨터 환경에서도 안전한 데이터 암호화가 가능하다.현재 금
석유화학업계가 글로벌 불황과 공급 과잉으로 고전하면서 생산량과 인력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고부가가치로 꼽히는 정밀화학도 불황 터널에 들어서면서 울산지역 석화산업 전반이 휘청이는 모양새다.기업의 자구책 마련은 물론 행정당국의 보다 강력한 지원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에 주력 생산공장을 둔 롯데이네오스화학은 초산비닐 증산을 위해 추진했던 울산3공장 신설 계획을 전면 보류했다.롯데이네오스는 국내 유일의 초산·초산비닐 생산 기업으로, 초산비닐은 식품용 포장재·무독성 접착제·도료·태양 전지 모듈
넥슨은 8일 '퍼스트 디센던트'에 시즌3 업데이트 '돌파'를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염동력을 사용하는 계승자 '넬'을 추가했다. 이 캐릭터는 탐색되는 모든 적에게 표식을 남기고 총기, 스킬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이 회사는 또 초대형 규모의 새 지역 '엑시온 평야'를 개방하고, 필드 콘텐츠를 선보였다. 7개 미션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스킬 모듈 및 보상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새 몬스터 '균열의 군단'과 최대 8인이 참여 가능한 필드 거신 '월크래셔'도 공
코오롱베니트가 AI 얼라이언스 협력사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프리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코오롱베니트는 교육, 회의, 산업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패키지 형태로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패키지는 대학의 교육과 학사 행정을 지원하는 모듈 패키지, 음성 기반 회의 내용을 자동 기록하는 AI 회의록 패키지, 산업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산업용 패키지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은 산업 현장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출범한
한화솔루션이 올해 2분기 매출 3조1172억 원, 영업이익 1021억 원을 기록했다.한화솔루션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7.5퍼센트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30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 호조와 함께 모듈 판매 증가로 매출 1조4464억 원, 영업이익 1562억 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케미칼 부문은 주요 제품의 공급과잉 여파로 매출 1조2390억 원, 영업손실 468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정기보수 기저효과로 적자
태양광 셀·모듈 제조사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6%, 전기 대비 56.8%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0억원, 당기순이익은 11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기 대비 모두 흑자 전환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90.5%, 당기순이익은 10.2% 증가했다.회사는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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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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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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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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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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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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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경축순환 위한 ‘액비 시범 공급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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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제언] 해체공사 시공기술인 전문화교육 시급하다
건설산업 사망자수, 전체산업 종사자의 약 7~9%건설업 사망사고 중 약 60%가 해체공사 등 건축공사현 정부는 산업현장에서의 안전·보건 조치 의무와 확보로 근로자를 산업재해 예방의 객체에서 주체로 하는 중대재해 근절을 정책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건설산업 사망자수는 전체산업 종사자의 약 7~9%에 달하는 약 180만명이 무려 5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2년 기준 OECD 평균 및 우리나라 전체산업 사망인인율이 0.69 및 0.43퍼밀리어트이며, 건설업은 1.69로 심각성을 대변하고 있다.더욱이 건설 사망사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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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대교 예산 전액 삭감에 포항 개발연합회, “시민 기만한 정치적 사기극”
경북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1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성명을 내고, 정부가 내년도 추경예산에서 영일만대교 건설 예산을 전액 삭감한 데 대해 “50만 포항시민을 기만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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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팔달경찰서가 개서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수원팔달경찰서 신설 추진 결정 이후 10년만이다. 13일 수원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