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부터 이어지는 연휴 3일간 하늘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인천의 최저기온은 영상 15도, 최고기온은 영상 26도로 전망했다.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풍속 5㎧의 약간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종일 맑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충일인 6일 인천지역 최저기온
병원에서 정당하게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하고 운전한 경우라도 면허 취소로 이어지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최근 5년 사이 약물운전으로 인한 면허 취소 건수는 2배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향정신성의약품, 수면제, 신경안정제 등 의약품이 포함된 사례가 많아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
한국지엠이 창원을 비롯한 전국 9곳의 정비센터와 부평공장 일부 부지 등의 자산 매각을 공식화했지만, 창원서비스센터는 필지 분할 등의 행정적 걸림돌이 많아 매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지역 한국지엠 차량 구매자들에겐 다행인 상황인다.한국지엠은 부평공장 유휴 터와 창원을 비롯한
경북도는 제55회 경북도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작 이은경작가의 어화를 포함한 41점의 작품을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 34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북도 공예품대전은 올해 55회째로 우수공예품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도내 공예산업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경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최·주관 해오고 있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6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총 5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는데 뛰어난 완성도와 창의성을 갖춘 작품들이 많아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폭넓게 격려하기 위해 41점의 수상작을
매년 6월 15일은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6월을 '노인학대 예방의 달'로 지정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노인 인구가 빠르게 늘어가는 시대, 노인학대는 더 이상 일부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과제이다. 노인학대는 신체적 폭력에 그치지 않는다. 정서적 학대, 경제적 착취, 방임 등 그 양상은 다양하며 때로는 가까운 가족이나 보호자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아 더욱 안타깝다. 특히 농어
여름철 무더위가 극심해지면서 농촌 현장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들은 누구보다도 폭염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일이 많아 쉴 틈 없는 계절일수록, 무엇보다 본인의 건강과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폭염은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신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024년 여름, 농업분야에서 온열질환자는 667명으로 집계되었고, 이 가운데 11명이 사망하는 등 농업인 비율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약 18%, 사망자의 약 3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023년 대비 온열질환자 수가
군포시의회가 공공 건축물의 설계·건축 등의 관리 체계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며, 대대적인 행정 개선 추진을 군포시에 주문했다.지난 16일 진행된 제28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시의원들은 시가 발주해 건립되는 각종 시설물에서 준공 초기 하자가 다수 발생하고, 공사 설계변경으로 추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례가 무척 많아 사전 계획 점검·관리 체제의 변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 논란이 된 공공시설은 군포역전시장 고객지원센터, 산본로데오거리 주차타워, 그림책꿈마루 3곳이다.먼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캠핑장 관련 피해구제 사건은 총 327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주요 피해유형으로는 ‘계약해제 및 위약금’ 분쟁 55.9%,‘청약철회거부’ 19.3% 등 캠핑장 이용 전 취소에 따른 환불 불만이 75.2%로 다수를 차지했다.이어 캠핑장의 위생 불량 또는 단수·난방시설 고장 등 시설물 이용이 제한된 ‘계약불이행’ 15.6%, 사전 안내 없는 추가 요금 부과 등 ‘부당행위’ 4.6%로 나타났다.피해구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이달 13일부터 북한산을 비롯해 지리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단위로 수평관측해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과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국립공원은 산악지형이 많아 집중호우 시 계곡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조기 대피를 위한 시간 확보가 매우
6월3일 치러진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충북 음성군은 도시지역과 농촌지역 간 엇갈린 표심 현상이 극명하게 나타났다.음성군에서는 총 선거인수 8만1826명 중 6만942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48.57%인 2만9604명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42.88%인 2만6136명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선택하는 표심을 보였다.이재명 대통령과 김문수 후보간 표차는 5.69%pdls 3468표다.지역별로는 급진적인 산업화로 인구가 많아 도시지역으로 분류되는 금왕읍·맹동면·대소면은 더불어민주당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정기명 여수시장이 30일 "처음 시청 정문을 들어서던 설렘과 책임감을 다시 가슴에 새기고 끝까지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굳건한 뿌리처럼 변함없이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민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지난 3년, 긴 경제 불황의
제주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과 동복리 야구장 등에서 ‘제22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대회 참가 신청 접수 기간은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다.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공무원이며 신청 시 기관장 직인이 포함된 참가 신청서, 개인별 재직증명서, 상해보험 또는 스포츠공제보험 가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참가 신청은 제주시체육회를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참가팀은 7월 23일 인터넷 화상추첨을 통해 예선 조를 배정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이 6월 30일,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성빌라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번 감사패는 세류1동 지성빌라의 장기적인 지반침하 문제 해결에 앞장선 공로에 따른 것이다.지성빌라는 수년간 후면 인도와 연결된 계단의 지반 침하로 인해 지속적으로 위험에 노출돼 있었으며, 침하로 생긴 틈을 통해 빗물이 유입되면서 누수와 추가 침하 우려도 이어졌다. 그러나 침하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주민 의견도 쉽게 모아지지 않아 문제는 오랜 기간
제주 출신 임진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인 1조’팀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이소미와 함께 조를 이뤄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임진희-이소미 조는 30일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합작하며 8언더파 62타를 쳤다.이로써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둘은 렉시 톰프슨-메건 캉 조와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첫 홀인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감격적인 LPGA 투어 첫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