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미국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해 25%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함에 따라 8일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 기업 피해 최소화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회의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됐다. 전남지역 경제·산업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테스크포스 위원과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 ㈜신안천사김, ㈜BK에너지 등 기업 대표, 관계자도 참여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트럼프 정부는 지난 5
트럼프의 입이 글로벌 경제에 ‘R의 공포’를 드리우고 있다. 연일 관세정책 강행 발언을 쏟아내 글로벌 금융시장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가고 있다. 특히 한국은 주력 제품의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아 미국발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경우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표류하는 한국 경제에 트럼프발 ‘R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관세정책 강행을 고수하며 일시적인 경기 침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발언 여파로 뉴욕
수원특례시가 미국 트럼프 정부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대응 방안은 △상황인식 제고와 정보 제공 △수출 다변화 △가격 등 ...
경기도의회가 미국 트럼프 정부 관세정책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경기지역 중소기업 수는 199만개로, 전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1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의회는 이상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표한 상호관세 부과의 충격이 거세다. 트럼프가 지난 2일 행정명령을 통해 확정한 기본 관세가 미국 동부시각 5일 오전 0시 1분을 기해 시행되면서 수입되는 전 세계 대다수 나라의 제품에 10%의 관세가 부과되게 됐다. ‘최악의 침해국’으로 분류된 한국을 비롯한 60여개 국가는 9일부터 국가별 상호
관세청이 미국의 관세정책 대응 및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대응본부를 출범했다.관세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미대본’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 대한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정책 발표 시 예상 가능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미대본’에는 본부장 산하에 무역안보특별조사단, 위험 점검단, 기업지원단의 3개 조직이 배치된다.무역안보특별조사단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을 악용해 무역안보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수사와 단속을 총괄한다.미국의 고관세와 수출입규제를 회피할 목
“예측 불가능한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고민이 많았는데, KOTRA가 길잡이가 돼준 것 같습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4일 울산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울산지원본부와 함께 ‘2025 찾아가는 관세 대응 KOTRA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를 듣기 위해 참석한 울산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미국 관세 정책, 유망시장 정보 등에 대한 자료를 훑었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해외 수출이라는 공통 분모 아래 한 자리에 모인 기업의 대표 및 직원들은 서로
대구본부세관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13일 대구 무역회관에서 ‘美 통상정책 및 우리기업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는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들이 관세이슈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 방안을 공유해 보고자 마련했다.1부는 세미나 주제와 관련한 특강으로 KPMG 삼정회계법인에서 ‘미국 관세정책 재편 및 대응 전략’과 한국원산지정보원에서 ‘원산지 실질적 변형’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2부는 2025년 달라지는 관세행정 브리핑과 애로사항 건의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 수원시가 미국 트럼프 정부 관세정책에 대응해 수출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대응 방안은 ▲ 상황인식 제고와 정보 제공 ▲ 수출 다변화 ▲ 가격 등 경쟁력 제고 등 3개 분야 7개 사업으로 구성된다.먼저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열어 기업인들에게 ‘글로벌 무역 구조 변화와 경제 전망’을 설명하고, 수원시의 중소기업 지원 시책 관련 자료를 공유한다.또 수출기업이 수출국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동남아시아·EU 권역 국외박람회, 수출개척단 참가를 지원한다.한국을 방문한 일본 비이어와 수출 논의를 할 수 있는 수출
관세청은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고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관세청 특별대응본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관세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미대본’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 대한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정책 발표 시 예상 가능한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출범했다.▲차등적인 관세율과 수출입규제를 회피하기 위한 우회수출 및 무역안보 저해시도가 증가하고▲복잡해진 관세제도로 인해 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우리 기업이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당할 리스크가 높아지며▲우리 기업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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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보건소는 취약계층의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순회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오는 4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속초시노인복지관 외 6개소를 순회하여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검진 대상은 60세 이상 속초시민 또는 장애인, 건강보험 무자격자,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등 의료 취약계층이다. 검진은 신체 계측, 폐기능검사, 의사 문진, 흉부X선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의 항목으로 진행된다.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사망률이 높은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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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재생의 원동력은 문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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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의 원동력으로 ‘문화’를 사용해야 하며, 그 문화적 원도심 재생의 핵심 목표로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 △공동체의 연결성 강화 △이를 위한 공공공간의 활용성 증대라는 면이 강조됐다.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주최하는 제1회 인천문화정책포럼이 “원도심의 문화적 활성화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4일 오후 2시 인천 하버파크 호텔 3층 파크볼룸에서 열렸다.인천문화재단이 첫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정책포럼은 인천 개항장 일대 원도심을 문화적으로 활성화하고 재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포럼은 인천문화재단 김영덕 대표이사의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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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식료품과 디지털 제품뿐만 아니라 신발 가격도 영향을 받고 있다. 1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아시아에서 제조되는 나이키 스니커즈의 생산 비용과 관세 영향을 분석한 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나이키의 전직 임원 스티브 벤스는 2014년 인터뷰에서 100달러짜리 신발의 제조 비용이 25달러라고 밝힌 바 있다. 관세는 수입 신고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되며, 트럼프가 중국산 제품에 104% 관세를 부과하면, 25달러짜리 신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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