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국비 2조원 시대를 맞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는 이달 말까지 각 중앙부처에 내년도 국비 2조2725억원을 신청하고, 국고보조사업이 기획재정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설득 작업과 예산 절충을 강화하기로 했다.2026년도 주요 신규 사업은 14건으로 ▲감염병전문병원 설치 11억원 ▲4·3기록관 설치 용역비 및 세계기록유산 후속사업 4억원 ▲스타트업 파크 조성 7억원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 38억원 ▲서귀포항 저온 위판장
경남 양산시가 내년 예산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내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의 총 규모는 20억원이다. 시민참여형 일반사업은 건당 3억원까지, 읍면동 주민자치회 등에서 발굴되는 지역주도형 사업은 건당 20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공모기간 동안 접수된 제안사업은 부서와 분과위원회의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와 우선순위 선정 과정 등을 거쳐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된다. 이후 의회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울산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14일 시청 7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처 예산안 편성 단계에서부터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비 사업 반영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보다 약 한 달가량 앞당겨 열린 만큼 시는 선제 대응을 통해 불리한 대외 여건을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주요 실·국장 등 시 간부진이 참석했고,
예천군이 지역 임업인의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마련하고, 임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비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6월 13일까지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분야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임산물 소득원 지원 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과 각종 생산자단체 등이다. 사업 내용은 임산물 재배뿐 아니라 임산물 유통 및 가공에 필요한 제반 시설과 장비 등에 대한 지원을 포함한다. 당초 연초인 1월 접수를 원칙으로 했던 일정은 올해부
시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현안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 예산반영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국비 예산을 반영 요청할 계획이다.이번 일정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의 핵심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특ㅎ히 남원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일제출장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왔으며, 지난 4월 22일부터 3일간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대응상
강원 고성군은 5월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대표적인 참여민주주의 제도다.공모 대상 사업은 ▲군비 재원으로 추진하는 단년도 사업 ▲군민 다수의 복리증진을 위한 실현 가능한 사업 ▲지역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 ▲지역 주민 소득 증대에 직접 연관된 사업 등이다. 다만, ▲ 도로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주민숙원사업
평택시는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발굴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예산 제안서로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이번 컨설팅은 관내 25개 읍면동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별로 1회씩 실시됐다. 교육은 제도의 취지와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부터 실제 제안서 작성 실습까지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전문 강사와 도우미가 함께한
의정부시는 5월 2일‧7일‧8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각 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2026년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 구체화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주민 주도의 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2월부터 시행한 설문조사, 주민 인터뷰, 마을 탐방, 통계자료 조사, 분과 워크숍 등을 통해 발굴된 약 65개의 의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각 동 주민자치회는 의제 진행 방식에 대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보태며, 우려되는 지점에 대해서는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외부 전문가들은 자치계획 가이드에 맞게
배낙호 김천시장이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의 추진력을 발휘하고 있다. 배 시장은 지난 28일 보건복지부, 환경부를 연이어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주요 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세일즈 행정에 속도를 더했다. 이날 방문은 취임 초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송언석 국회의원과의 원팀 세일즈맨이 되겠다’는 배낙호 시장의 의지에 따라 지난 4월 8일 경북도지사 방문건의에 이어 ‘세일즈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먼저, 배 시장은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과
봉화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성장동력 사업의 발굴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주요 국도비 건의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총 52건, 1015억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이달 말까지 정부 부처 예산 편성 일정에 따른 국도비 투자 예산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중조솥골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주실령터널 건설공사, 명호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재산면 어울림센터 조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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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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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천지 의혹?…野 "김문수 빅텐트, 내란·극우·사이비종교 결합체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캠프에 "극우·이단·사이비" 세력이 집결하고 있다며 김 후보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황정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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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KOMIR), 페루 에너지광업부 등 한국 초청연수 개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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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영양가득 온정(溫情) 꾸러미 지원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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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사료가격 인상계획 철회를”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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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9단' 박지원이 진단한 홍준표… "국힘 차기 당권 잡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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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중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내 차기 지도부 주자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지목했다. 박지원 의원은 20일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홍 전 시장의 정치 감각과 상황 인식을 높이 평가하며 “차기 국힘 당권은 홍준표가 가져간다”고 단언했다.박 의원은 "보수가 궤멸했을 때 누가 필요하냐는 질문에 '진짜 사절단'이 움직이는 구조가 바로 홍준표 정치"라고 언급하며 홍 전 시장이 당권 구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고 내다봤다.또한 "홍준표가 이 방송을 듣는다면 ‘지원이 형 빠르네. 내 플랜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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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중학교는 5월 16일 불국동 일원과 불국사에서 '제1회 불국 국토순례대행진'을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우리 고향 하나 되는 발걸음을 모토로 불국동 지역문화재의 소중함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열리게 되었다. 불국중학교에서 출발하여 불국시장을 거쳐서 불국사까지 걸어서 8km를 순례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교직원은 물론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들이 함께 하였다.학생들은 직접 만든 학급 깃발과 캠페인 깃발을 들고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탄소중립 녹색학교가꾸기, 학생맞춤형 독서선도학교 홍보 및 청소년 흡연 및 도박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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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지하철역에 취업·노동법률원스톱 상담실 마련
서울 용산구가 구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이번 상담실은 저녁 시간대에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공간에서 진행돼, 누구나 쉽게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상담실은 이달 21일과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구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뿐만 아니라 이직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직지원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용산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노동법률상담'까지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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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무혐의' 이창수 지검장·조상원 차장검사, 동반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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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무혐의 처리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 검사가 사의를 표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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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두고 美中 신경전… "탈퇴하자" vs "더욱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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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를 향한 미국과 중국의 접근법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미국이 공식 탈퇴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은 WHO에 5억달러 추가 지원을 약속하며 존재감을 키웠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재취임 후 WHO 탈퇴를 명령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미국은 WHO 전체 예산의 10% 이상을 부담하고 있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024년과 2025년 분담금 지급을 중단하며 탈퇴 수순에 들어갔다.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에서는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강경 발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