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35년까지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든다는 '2035 탄소중립' 달성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정부의 2035년 탄소 감축목표 조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탄소중립을 위한 세계 각국의 빠른 움직임과 맞물려, 지난 21대 국회에서 발의됐다가 자동 폐기된 기후위기 관련 법안들에 대한 재논의 등이 22대 국회에 주어진 과제로 제시됐다.이혜경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사단법인 한국지역혁신연구원 주최로 31일 저녁 제주시 아스타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제1회 제주 에너지 전
전 세계 크루즈 산업은 코로나19 이후 빠른 속도로 회복 중이다.제주 역시 지난해 국제 크루즈 입항이 71회에서 올해 310회로 늘어나는 등 전년 대비 4배 이상 규모가 확대됐다.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제11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개최하는 가운데 전시에 참가할 기업 및 기관을 6월 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제주도와 공사는 올해 제11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제주 관광 산업과 크루즈 비즈니스 간 연계 확대를 핵심 프로그램으로
오픈AI가 학교와 교육 단체에서 챗GPT를 손쉽게 쓸 수 있도록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챗GPT 에듀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오픈AI는 챗GPT 에듀를 통해 학생을 위한 맞춤형 개인 교습 제공 및 이력서 검토, 연구원 보조금 신청서 작성 지원, 교수진의 채점 및 피드백 지원 등 캠퍼스 전체의 다양한 작업을 도울 수 있다고 소개했다.챗GPT 에듀는 텍스트, 시각 및 오디오 전반에 걸쳐 향상된 멀티모달 기능을 제공하는 더 빠른 GPT-4o 모델을 기반으로
신고를 받아 출동하는 소방차는 빠른 시간 내에 현장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할 때, 출동 사이렌 소리를 듣고 길을 양보해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 사이렌소리를 듣고도 제 갈 길가는 사람이 있다.국내에서는 신고접수부터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7분을 골든타임으로 정의하고 있다. 7분이 경과하면 화재 연소확대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피해도 커진다. 소방서에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매달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소방차가 출동할 때 양보하지 않는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상반기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돌발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금부터 집중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올해 1월부터 5월 현재까지 전국 평균 기온은 8.4℃로 평년보다 1.7℃ 높았으며, 6월 기온 또한 평년대비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도내 주요 돌발해충 발생을 조사한 결과 꽃매미는 부화를 시작해 50% 이상 발생했으며,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는 경북 남부지역부터 부화를 시작해 평년보다 2~3일 정도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주요 돌발해충인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은 포도, 감,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인피닉은 자동차 시트벨트 개발 전문 기업 삼송에 AI 기반 비식별 처리 서비스 ‘하이디 AI 프라이빗’을 SaaS 형태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인피닉의 하이디 AI 프라이빗은 AI가 이미지나 영상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 내의 개인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비식별 처리하는 서비스다. 개인정보를 식별할 수 있는 사람 얼굴과 자동차 번호판 등을 목적에 따라 흐리게 처리하거나 AI모델이 생성한 가상의 데이터로 대체한다. 또한 빠른 속도와 높은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개발 중인 신작 멀티플랫폼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의 정식 로고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발할라 서바이벌’은 다크판타지 콘셉트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이번에 공개한 정식 로고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간판 IP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세계관을 공유 공유한다는 점을 살려 북유럽 풍의 서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이 작품은 대규모의 몬스터를 한 번에 쓸어버리는 쾌감, 다양한 아이템과 스킬을 수집하고 이를 조합해 자신만의 빌드를 만드는 재미 등을 갖췄다. 또한 한 손으로 손쉽게 조작하며 빠른 템
인공지능이 고객과 기업을 연결하는 핵심 매개체로 자리잡으며, 의식주 할 것 없이 다양한 산업에서 그 활용도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쇼핑 분야에서는 AI가 고객의 구매 결정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키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다수의 기업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추천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고객의 취향과 구매 이력을 분석 후 최적의 제품을 제안함으로써 보다 빠른 구매전환을 이끌고 있다. 고도화된 ‘맞춤형’ AI기술을 통해 소비자에게 편의 제공과 만족도 향상이라는 경험을 선사하며 고객 충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진주시는 전 세계 66개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의장도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26일까지 오스트레일리아 밸러렛에서 열린 ‘2024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 서브네트워크 연례회의’에서 회원도시들의 의장도시에 대한 동의와 유네스코 사무국의 승인을 얻어 진주시가 의장도시로 최종 선정됐다.이로써 진주시는 경기도 이천시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가 됐다.2019년 창의도시 선정 이후 빠른 시간 내 의장도시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2022년 공예 및 민속예술 부문 서브네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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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4] 젠지, 韓 4팀 중 홀로 파이널 진출
젠지가 'PUBG 글로벌 시리즈 4' 그룹 스테이지에서 이틀 연속 맹활약한 끝에 상위권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돌파했다. 대회에 나선 한국 4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5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4'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이날 대회에는 그룹A의 광동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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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博 12일 시민교양강좌
충주박물관은 오는 12일 세계무술박물관에서 `고려청자의 이해'를 주제로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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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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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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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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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선제적 대응..제주시, 아라1동 산불대응센터 조성
제주시는 산불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한다.산불대응센터 신축은 산불진화인력의 상시 출동태세 유지 및 산불진화자원 관리 등 효과적인 산불재난 초기 대응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건축부지는 제주시 아라1동 1963번지이며, 공사는 6월 중으로 착공해 오는 11월 준공할 계획이다.산불대응센터의 주요 시설로는 산불상황 관제시스템, 산불진화인력 대기실, 산불교육장, 진화장비 보관창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전국의 산불대응센터는 140개소(산림청 32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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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한우 수정란 농가 공급으로 제주흑우 산업화 견인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소 생체난자 흡입기술을 통해 생산된 흑한우 수정란을 농가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흑우는 지역고유의 유전자원으로 희소성과 존재가치가 인정돼 천연기념물 제546호로 지정됐으며, 도 축산진흥원에서 혈통을 보존하고 있다.개량 체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주흑우 실용축 수정란을 농가에 공급해 사육두수 증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산업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한·흑우 사육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수정란 100본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흑한우 수정란은 생체난자흡입술(OPU; Ovu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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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영업세 체납한 액트지오… 석유공사 "계약엔 법적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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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을 확인한 미국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가 4년 동안 법인 영업세 체납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8일 한국석유공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액트지오'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법인 영업세를 체납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한국석유공사는 "계약 체결에 법적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석유공사는 법인 등록이 말소됐다는 일부 언론의 주장에 반박하며 "액트지오가 영업세를 체납했더라도 텍사스 주법에 따라 법인격을 유지하며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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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방해행위 적발시 즉시 과태료
제주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도내 모든 전기차 충전 및 주차구역에서 충전 방해행위를 하다 적발될 경우 경고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9일 밝혔다.급속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지난해 7월부터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완속 충전구역의 경우 6월 말까지는 2회 경고 후 3회 위반 시부터 과태료를 부과하지만, 7월 1일부터는 급속․완속 충전구역 등 모든 전기차 충전 및 주차구역에서 1회 위반 시 바로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과태료 부과 대상은 전기자동차 전용구역임을 알 수 있는 표시가 된 모든 주차구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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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과기부 지역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사업 선정.. ‘국비 13억 여원 확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노동력에 의존하는 1차산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추구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지역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지역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사업은 지역별로 제기되는 디지털 혁신 수요를 지역 강소기업이 선도 가능한 중소·단기 시범프로젝트로 발굴해 디지털 혁신의 초석을 마련하는 사업이다.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통적 구조에서 벗어난 문제해결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현안을 해결하고 디지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