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iM금융 회장이 올해 연말 겸임을 하고 있는 iM뱅크 은행장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은행장 퇴임의사를 은행 이사회와 지주회에 참석해 직접 전달했다는 것. 차기 은행장 후보로는 “임원 중 누가 되더라고 충분히 자격이 있다”라고 확신에 차 있었다. 후임 은행장은 그룹의 임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차기 리더십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라이언 퀸텐즈 전 위원을 CFTC 의장 후보로 지명했으나, 백악관이 이를 철회하면서 업계 반발이 확산됐다. 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퀸텐즈는 백악관의 지명 철회를 인정하며, 제미니 창업자 윙클보스 형제가 지명 반대를 로비한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암호화폐 업계는 퀸텐즈가 적임자라며 반발하고 있다.암호화폐 산업을 대표하는 디지털 체임버, 블록체인협회 등 주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끈질기게 사퇴 압박을 받아온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결국 버티지 못하고 사표를 제출했다. 한수원은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황 사장 사직서 처리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이재명 대통령 수리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르면 17일이나 늦어도 이번 주 중으로 사직 처리가 될 전망이다. 황 사장은 지난 2022년 8월 22일 취임한 뒤 법정 3년 임기를 지난달 21일 마쳤지만 후임 사장이 정해지지 않아 지금까지 사장직을 유지해왔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기관장은
후임 충북경찰청장 인선이 임박해지면서 경찰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22일 후임 충북청장 후보로 2명을 통보했다.충북청장 후보로는 최근 인사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 충북 출신의 이종원 경기북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과 제주 출신 고평기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인 것으로 전해졌다.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금명간 회의를 열어 경찰청이 추천한 신임 충북청장 후보 2명에 대한 적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통상 후보자에 대한 적합 의견과 1·2순위를 경찰청에 전달하게 된다.후임 충북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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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개막에 맞춰 ‘신한 SOL뱅크’의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에서 야구 경기 예측 모바일 게임 ‘쏠빙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쏠빙고’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팀의 승패, 경기 기록 등을 빙고판에 채우고 포스트시즌 경기를 즐기면서 빙고 달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이다. 빙고를 많이 달성할수록 리워드를 받을 확률이 높아지며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대상으로 경기 시작 30분 전까지 참여할 수 있다.‘쏠빙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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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명호(전,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씨 별세
박명호씨 별세, 이장석씨 남편상, 박성우‧박가언‧박정언 부친상, 박현욱 장인상 빈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1호 / 발인 : 10월8일 오전 10시, 문의 053-25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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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XPL 관련 루머 반박… “윈터뮤트와 협력 없어”
스테이블코인에 최적화된 레이어1 블록체인을 표방하는 플라즈마 공동 창립자 폴이 XPL 관련 루머에 대해 공식 해명에 나섰다. 그는 최근 확산된 팀 내부 매도설, 블래스트 출신 논란, 윈터뮤트 협력설 등이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이번 해명은 최근 플라스마와 XPL을 둘러싸고 소셜미디어 상에서 퍼지고 있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우선 폴은 “플라즈마 팀과 투자자가 보유한 모든 XPL 토큰은 3년간 락업돼 있다"면서 "지금까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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