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 차기 사령탑 후보가 11명으로 좁혀졌다.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오늘 회의를 통해 11명을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 선상에 올리기로 했다”며 “국내 지도자가 4명, 외국인 지도자가 7명”이라고 밝혔다.국가대표팀은 현재 사령탑 공백 상태다. 1~2월 카타르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에서 졸전을 펼친 끝에 4강에서 탈락했고, 당시 선수들 사이 내분이 있었던 점도 대회 이후 드러나며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2월16일
임전무퇴. 경남FC 팬들이 13일 충북청주FC와 경기에 내건 펼침막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경남은 리그 12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더 물러설 곳도 없고, 물러서서도 안 되는 경기였다. 사령탑이 박동혁 감독 역시 머리를 짧게 자르며 승점 3점을 향한 각
대구FC가 감독 부재에서도 불구, 귀중한 승점 1을 추가하며 최하위 추락은 허용하지 않았다. 대구는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최원권 감독이 자진 사퇴하면서 사령탑 없이 경기에 나선 가운데 안창민을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선거 후 보름이 지나도록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 사령탑 인선에 애를 먹고 있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다음 달 3일 원내대표 경선 전까지 비상대책위원장을 추천하기로 했지만, 정작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중진들이 대부분 난색을 보이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당 수습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비대위원장을 추천해야 하는 윤 원내대표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윤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중진 간담회에서 신임 비대위원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윤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중진들의
GTX-A 운정∼서울역 구간 연내 개통ⵈ 2028년까지 전 구간 완료모빌리티혁신법·도심항공교통법 제정 등 모빌리티 상용화 기반 마련광역버스 노선 신설·김포골드라인 확대 등 수도·서부권 혼잡문제 완화 국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사회간접자본 시설, 즉 도로, 철도, 공항 등 국민 삶의 기본욕구 충족을 위한 교통물류 사령탑 국토교통부 제2차관.특히 최근 GTX 개통에 따른 국민적 관심이 지대한 만큼 한 치의 오차없는 정책적 역량이 더욱 집중돼야 하는 시점이다.“그야말로 수도권 30분 출근시대를 열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에서 K리그2의 충북청주FC에게 일격을 당한 K리그1의 대구FC가 전격 감독을 교체.프로축구 K리그1 하위권에 그치며 최원권 감독이 물러난 대구FC는 23일 새 사령탑으로 박창현 홍익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대구FC는 이번 시즌 리그 8라운드까지 1승 4무 3패로 10위에 그치는 등 부진이 이어지자 지난 19일 팀을 이끌어온 최원권 감독이 사임.특히 대구FC는 지난 7일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충북청주FC에 1대 2로 지면서 조기 탈락해 큰 충격./하성진기자
김민재가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을 선임하는데 골머리를 앓고 있다.`Here we go'라는 멘트로 유명한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 자신의 X에 에미리 감독이 뮌헨 감독 부임설에 대해 응답한 내용을 공개했다. 에메리 감독은 부임설에 대해 “나는 아스톤 빌라에 100%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 사비 알론소, 율리안 나겔스만, 지네딘 지단 등의 거론됐다. 사비 알론소는 자신이 이끄는 레버쿠젠에 잔류할 것이라고 밝혔고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도
향후 2년간 남녀 하키대표팀을 이끌 신임 사령탑이 선임됐다. 23일 대한하키협회에 따르면 민태석 감독과 김윤 감독이 각각 남녀 하키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들의 임기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다. 민 감독은 2004년부터 국군체육부대 감독직을 수행하며 수많은 우수 선수를 배출했다.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두루 갖춘 민 감독은 앞으로 장정민, 김종이 코치와 함께 남자 선수들을 조련한다. 김윤 감독은 과거 여자대표팀을 이끌고 두 차례 올림픽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지도력을 검증받은 김 감독은 임정우, 김성연 코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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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TX-A 개통으로 역사 인근 아파트 일부 단지가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GTX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로 동탄역에 위치한 롯데캐슬 전용 102㎡는 지난 2월 22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평택 제제역 또한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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