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국민의힘 충북 옥천군수 예비후보가 23일 ‘희망편지’라는 이름으로 1차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역철도를 활용해 서남부권 일대를 역세권 중심 신시가지로 개발해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새로운 생활 중심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근대문화유산이 집결된 구읍 명소화, 옥천IC와 닿은 매화리 일대 스마트 물류허브 조성, 충북인력개발원 일대 공공기관 유치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그는 “평생 옥천에 뿌리박고 살아온 건설인이자 문화·경영 전문가로서 고향의 백
합천군 야로면사무소가 타국에서 80년을 살아온 재일동포 1세의 평생소원을 이뤄주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14일 고령의 재일동포 1세 이모 씨가 아들과 함께 야로면사무소를 방문했다. 이 씨는 “생전에 꼭 할아버지 산소를 찾고 싶다”며 조상의 묘소와 일가친척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이 씨의 사연을 접한 김용원 맞춤형복지계장은 제적부 등 관련 서류를 면밀히 검토하며 가계를 추적했고, 그 결과 야로면에 거주하고 있는 친척을 찾아냈다. 이 과정에서 김현정 주무관이 일본어 통역을 지원해 이 씨가 불편함 없이 소통할 수
2주전
인천을 이야기할 때, 종종 항만이나 공항, 숫자로 증명되는 성과부터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도시를 실제로 움직이는 힘은 눈에 잘 띄지 않는 사람들의 선택과 시간에 있습니다. 인천in이 '케이슨24'로 잘 알려진 허승량 대표가 인터뷰에 나서는 「허승량이 만난, 문화도시 인천을 만드는 사람들」을 연재합니다. 인천이라는 공간에서 살아온 시민 개인의 궤적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도시문화를 일구고 확장시켜 왔는지를 기록합니다. 어떤 기획이 도시를 바꾸는가이번에 만난 인물은 신보슬 큐레이터다. 거제에서 스페인으로, 베를린에서 양양으
며칠 전, 어린 시절부터 한 마을에서 함께 살아온 친구가 내게 작은 선물을 건넸다. 혈압계였다. “요즘 좀 피곤해 보인다”는 말과 함께였다. 그 말은 짧았지만, 오랜 시간을 함께한 죽마고우만이 건넬 수 있는 깊은 울림이 담겨 있었다.우리는 같은 골목에서 뛰놀며 자랐다. 해 질 때까지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놀다가도, 다음 날이면 아무 일 없다는 듯 다시 모이던 시절이었다. 그때는 서로의 건강을 걱정할 이유가 없었다. 젊음이 당연했고, 시간은 끝없이 이어질 것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세월은 어느새 우리를 다른 자리로 데려다 놓았다. 몸은
김석진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출마예정자는 16일 제주도당 당사에서 민주당 입당에 이은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꿋꿋하게 정의로운 경찰로 살아온 경력으로 민생을 챙기고 조천읍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김 출마예정자는 “제주 3·1운동의 발상지이자 민족자존의 고장인 조천에서 민주당 후보로서 승리해 살고 싶은 조천읍, 머물고 싶은 조천읍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그는 주요 공약으로 ‘대섬’을 펫공원과 웨딩촬영 명소로 조성하고, 주민 참여형 조천오일장 복원, 1차 산업과 워케이션 등 관광을 결합한 6차 산업 활성
우리는 각자가 주어진 공간과 시간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학교, 직장, 모임, 교회와 같은 종교단체, 그리고 모두가 공통으로 머무는 가족 공동체에서 관계를 맺어가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의 활동반경이 넓고 많을수록 더 많은 타인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타인과의 관계를 만나는 이들의 명수와 만남의 횟수로 관계가 ‘이렇다.’라고 정리할 수는 없다. 관계는 ‘둘 이상의 사람이 빚어내는 개인적이고 정서적인 관계’이기 때문이다.우리는 ‘나’라는 존재를 제외한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 어떤 개인적이고 정서적인 관계를 빚어내고 있는가? 그 속에서
향기보다 더 깊은 삶의 향기-서영/시인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하루를 치열하게 살아온 태양이 남긴 마지막 미소라서, 고집이 아닌 더 넓은 포용을 닮아가는 한 편의 예술작품이라서 그럴 것이다. 성경 속에 등장하는 노인은, 쇠퇴가 아닌 통찰과 지혜의 축복으로 늘 가득 차 있다. 마치 육체적 한계를 넘어선 공동체의 뿌리처럼 다음 세대에게 새로운 사명의 길을 열어주는 공경의 대상이며 공동체의 보배라고 규정되어 있다.노년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 실현되는 ‘출발점’임을 깨닫게 해주었던 아브라함처럼 새로운 시작을 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제주를 방문해 밝힌 '4.3 약속'의 이행을 위해 제주도 차원의 후속 준비 작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오랜 세월 깊은 아픔을 안고 살아온 유족들의 마음을 대통령께서 직접 제주를 찾아 어루만져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주4·3 왜곡·폄훼 처벌을 위한 특별법 개정, 공소시효 폐지, 신고기간 연장 등 유족들이 오래 기다려온 과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의지를 밝혀준 만큼, 제주도는 중앙정부·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이 약속들이 하루빨리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영천시가 27일부터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질병과 부상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진 시민들이 더 이상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입원하지 않고 살아온 동네와 집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영천형 원스톱 서비스 통합돌봄의 시작으로 기관별로 흩어진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한 번의 신청으로 의료·요양·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몸이 불편한 시민이 여러 기관을 직접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6.3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정훈 예비후보자는 지난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종우 전 서귀포시장과 나종창, 고행관 공동후원회장 등 50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오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송산·효돈·영천동은 서귀포 감귤산업과 어업의 중심이자 상징인 만큼, 농업 현장에서 땀 흘리며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절박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1차 산업에 문화예술을 더하는 문화융합형 6차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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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 사례 소개 설치 당부
의령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 피해를 저감한 사례를 홍보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0시27분께 의령군 부림면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당시 화재 사실은 집 안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울리면서 신속하게 알려졌으며, 이를 인지한 관계인은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약 2시간여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고 안전조치를 마쳤다.이번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는 재산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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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퐁피두센터 한화’ 준공… 여의도 63빌딩에 유럽 공공미술관
쌍용건설이 여의도 63빌딩 별관과 지하를 리모델링한 ‘퐁피두센터 한화’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의 해외 분관으로 조성된 복합문화시설이 정식 개장을 앞두게 됐다.14일 쌍용건설은 퐁피두센터 한화 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지하 3층~지상 4층, 연면적 약 3만1152㎡ 규모다. 서울 도심에서 피카소, 샤갈, 미로 등 20세기 거장 작품을 소개하는 국내 최초 유럽 공공미술관 플랫폼으로 조성됐다.이번 사업은 2024년 착공해 2026년 2월 준공됐다. 공사 기간 동안 63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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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조폭설 조작유포 사과 안하나"... 송언석, X계정 폐쇄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이른바 '조폭연루설 조작 유포'에 대해 국민의힘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이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X 계정 폐쇄 권유로 맞대응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X에서 '이재명 조폭 연루설 허위 폭로'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어린 아이들도 잘못한게 드러나면 사과한다. 또 그렇게 가르친다. 공당인 국힘도 큰 잘못이 백일하에 드러났으니 이제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통령은 국민의힘을 '국힘' 또는 '국힘당'이라 표현했다.이 대통령은 "국힘당 소속 장모씨가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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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을 보면 성격이 보인다: 체형과 성격의 은밀한 상관관계
신체라는 그릇에 담긴 마음의 지도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요소 중 하나는 외형, 즉 체형이다. 고대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가 인간의 체액에 따라 기질을 분류한 이래로, 인류는 외형적 특징과 내면적 성찰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우리가 누군가를 처음 대면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느끼는 신뢰감이나 위압감, 혹은 친근함의 근원은 어디에 있는가?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의사인 윌리엄 쉘던은 이 질문에 대해 생물학적 근거를 제시한다. 그는 신체 발달의 기초가 되는 배엽의 발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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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노동자의 '암묵지'로 만든 AI, 부유층·기업만으로 해결 못한다"
인공지능이 세상을 지배할까. 세계 3대 전략 컨설팅 회사 중 하나인 보스턴컨설팅그룹이 전 세계 16개국, 10개 산업 임원 2360명을 대상으로 최근 진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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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9일,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을 구리시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권리당원 투표와 안심번호 ARS 여론조사를 병행한 이번 2차 경선에서 신동화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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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독재의 군홧발은 불평등과 빈곤의 틈새 파고들어 민주주의 파괴 정당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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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불평등과 빈곤이 독재를 정당화하는 데 이용되기도 함을 지적하며 민주주의가 가장 유용하고 합리적인 체제임을 입증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국립4ㆍ19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66주년 4ㆍ19혁명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해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의 토양 위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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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 영종·제물포·미추홀·계양구청장, 옹진군수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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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설 영종구·제물포구·미추홀구·계양구청장과 옹진군수 후보가 가려졌다.민주당 인천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밤 기초단체장 2차 경선 결과를 시당 홈페이지에 공지했다.1차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1, 2위를 대상으로 17~19일 오전 9시~오후 9시 결선 경선을 진행한 5곳에서는 ▲영종구-손화정 전 청와대 행정관 ▲제물포구-남궁형 전 인천시의원 ▲미추홀구-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 ▲계양구-박형우 전 계양구청장 ▲옹진군-장정민 전 옹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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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24] 경북 영양서 '산불'...1시간10분 만에 진화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양 수비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19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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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는 이 눈에는 눈'...보복의 절제를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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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의 화약고가 걷잡을 수 없이 타오르고 있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정부는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거주지를 넘어, 배후 지원국인 이란과 레바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