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제주 역사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2025년 탐라의 얼 아카데미’를 4월 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며, 도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공존과 계승의 축제가 열렸다.19일 제주의 전통 목축문화 ‘입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5 제주마 입목 문화축제’가 제주시 516도로변 제주마 방목지에서 개막했다.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입목행사’는 겨울 동안 마사에서 보호하던 말을 봄이 되면 넓은 방목지로 옮기는 제주 고유의 전통 의식이다. 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제주인의 삶을 상징하는 목축문화유산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축제는 ‘347 페스티벌’을 부제로 진행된다. ‘347’은 천연기념
제주에는 368개의 오름이 분포하고 있다. 그 중 제주시 지역엔 210개로 도 전체의 57% 점유하고 있다. 오름은 산 또는 산봉우리라는 의미의 제주어이며 화산 분화구 등성이에 솟은 작은 화산을 지칭한다. 제주인의 생활 및 산업 활동을 오랫동안 같이 해왔고 제주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자원이다. 예로부터 농업과 목축업에 유리한 오름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었고, 제주의 환경과 기후에 적합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도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제주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산악
제주 대표 향토기업 ㈜한라산은 제주4·3 77주년을 맞아 출시한 '한라산 동백에디션' 소주 1000병을 제주4·3 희생자유족회에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라산은 2019년부터 '아픔'을 주제로 첫 출시한 후 '위로', '기억', '희망', '기적' 등 의미를 담은 동백에디션을 선보여 왔다. 올해 출시한 일곱 번째 동백에디션은 제주4·3의 아픔을 극복한 제주인의 평화정신이 세계로 퍼져나가 아픔을 겪고 있는 세계 곳곳에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또한, 세계 평화를
제주의 전통 목축문화 ‘입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5 제주마 입목 문화축제’가 19일 개막해 20일까지 제주시 516도로변 제주마 방목지에서 진행된다.‘입목행사’는 겨울 동안 마사에서 보호하던 말을 봄이 되면 넓은 방목지로 옮기는 제주 고유의 전통 의식이다. 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제주인의 삶을 상징하는 목축문화유산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축제 기간 동안 특별 개방된 마방목지는 평소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출입이 제한돼 있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마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개막식에서는 제주마 100여
제주에는 368개의 오름이 분포하고 있다. 그 중 제주시 지역엔 210개로 도 전체의 57% 점유하고 있다. 오름은 산 또는 산봉우리라는 의미의 제주어이며 화산 분화구 등성이에 솟은 작은 화산을 지칭한다.제주인의 생활 및 산업 활동을 오랫동안 같이 해왔고 제주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자원이다. 예로부터 농업과 목축업에 유리한 오름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었고, 제주의 환경과 기후에 적합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도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다.또한 제주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산악 레저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제주 역사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2025년 탐라의 얼 아카데미’를 4월 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4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7주간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역사·문화 현장 탐방이 병행된다.강의 주제는 ▲탐라 개국신화와 탐라 얼 ▲제주의 화산활동 ▲제주도 무교의 인류학적 현지조사 ▲4·3사건의 역사와 현장 ▲제주 생활문화와 정신성 ▲재미있고 의미있는 제주어 ▲동아시아 해상교역로상의 탐라 등 자연·역사·문화를 통합적으로 다룬다.올해는 제주를 넘어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행정안전부는 2일 오는 4월 3일 4·3생존희생자와 유족 등 약 2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4·3희생자 추념일은 지난 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매년 4월 3일에 추념식을 개최해 왔다.올해 추념식은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를 주제로 진행한다.주제에는 4·3을 극복한 제주인의 정신을 강조하며 평화 정신을 세계로 확산해 유사한 비극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제주 역사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2025년 탐라의 얼 아카데미'를 4월 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2013년 시작돼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도민 대상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제주 역사의 근원인 탐라국의 기원과 발전 과정은 물론, 제주의 역사적 경험과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며 제주인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번 과정은 4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7주간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역사·문화 현장 탐방이 병행된다.강의 주제는 △탐라 개국신화
제주관광공사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관광통역안내사와 국내여행안내사를 대상으로 지난 21일과 25일 양일간 관광안내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추진된 1회차 교육에선 제주 관광 자원 현장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제주 중산간 집과 마을’을 주제로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일대의 마을을 답사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제주 중산간 마을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살펴보고, 제주의 집이 제주인의 문화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25일 펼쳐진 2회차 교육에선 관광안내사 제주 이해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해녀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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