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엘리베이터 여탕·남탕 스티커를 바꾼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쯤 인천 미추홀구 한 목욕탕 엘리베이터에서 3층 버튼 옆에 붙은 남탕 스티커를 5층 버튼 옆
김만식 기자 = “오직 인천, 오직 시민.”유정복 시장이 강조해 온 철학은 3년간의 시정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수행 비서가 '김건희 선물용'으로 받은 샤넬 가방 2개를 가방과 신발로 교환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 검찰은 신발 치수에 주목하고 있다. 교환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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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파에서 소통파로 지도부를 교체한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정부 및 국회와 전향적 대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전협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에서 임...
대구 남구의회 정재목 부의장이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와 정치계가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9일 성명을 내고 “경찰은 단속 당시 현장에서 운전자를 바꾼 게 아니어서 법적 책임은 없다고 판단해 아무런 처벌을 내리지 않았다
경남도의회 박준, 최영호 의원은 덴마크 현지시간 17일 오후, 코펜하겐의 도시형 복합 폐자원처리시설 ‘아마게르 바케’와 에너지 전환과 자원순환 분야 대표 기관인 ‘스테이트 오브 그린 를 방문했다.‘아마게르 바케’는 폐기물 소각을 통해 전기와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열병합발전소로, 지붕에는 스키장과 암벽장, 공원, 전망대 등 여가공간이 조성돼 있다. 혐오시설로 여겨지던 소각장의 이미지를 혁신적으로 바꾼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박 의원과 최 의원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전북 정읍시가 시민과 함께 이뤄낸 10대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지난 3년간의 담대한 변화를 조명했다. 정읍시는 '신뢰받는 행정'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모두를 포용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며 교육, 농업, 문화·관광 등 전 분야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단발적인 성과가 아닌, 시민의 삶
충북 단양군의 문화공간 지형을 바꾼 올누림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지난해 7월 문을 연 올누림센터는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누적 이용자 수 16만5000여 명을 기록하며 단양을 대표하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올누림센터는 도서관과 영화관,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기능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군민 누구나 책을 읽고 문화를 향유하며 가족과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합서비스를 통해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의 생활방식에 변화를 이끄는 문화 플랫폼으로 주
경농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직접살포정제, 일명 ‘점보제’는 논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논둑에서 던지는 방법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초제다. 편의성과 작업 효율을 크게 높여 우리나라 벼농사 제초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적인 제품으로, 현재는 대한민국 대표 중기 제초제로 자리매김했다. 경농은 제초 상황과 초종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보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농업인의 편리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제초 효과 극대화의 핵심은 ‘물관리’ 점보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논의 물관
해킹 사고 이후 유심을 바꾼 SK텔레콤 고객이 600만명을 넘었다. 4일 SKT에 따르면 지금까지 유심 교체 고객은 603만명으로 집계됐다. 대기 예약자는 325만명이다. 제 21대 대선이 있었던 지난 3일에는 14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SKT는 유심 교체가 없어도 해외에서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로밍센터에서는 로밍 관련 업무만 처리하고 있다. SKT 측은 "유심보호서비스와 FDS를 통해 해외에서도 SKT 고객의 유심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상태에서도 로밍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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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서현, 올스타 팬투표 1위
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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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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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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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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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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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블랙코미디, ‘죽여주는 이야기’ 7월 평일 회차 확대
대학로에서 17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평일 공연 회차를 확대한다. 오전 12시를 시작으로 오후 2시10분, 4시30분, 7시30분까지 하루 총 4회 공연된다. 학생 방학과 직장인 휴가 기간에 맞춘 일정 조정으로 관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죽여주는 이야기’는 자살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유쾌한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작품이다. 생명을 상품화하고 소비하는 극 중 상황은 초반엔 가볍게 다가오지만, 인물들이 스스로 죽음을 앞두고는 오히려 삶을 갈망하게 되면서 관객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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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인권교육 '찾아가는 윤만추 클래스 시즌3 시행
한전KPS는 30일부터 한 달간 전문가 동반 인권 교육인 '찾아가는 윤만추 클래스 시즌3'를 전국 60여 개 사업장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전직원 윤리 인권 의식 고취를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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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매출 1위 탈환 노린다
구글 매출 10위권까지 떨어졌던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30일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2위를 기록했다. 20위권 하락까지 우려됐던 이 작품이, 다시 매출 최상위권 경쟁에 합류한 상황이다.구글 플레이뿐만 아니라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25일 42위에서 26일 1위라는 두드러진 순위 변동을 보였다.작품 인기 반등은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한 대대적인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는 지난 25일 작품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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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배우, 북극곰 그리고 물고기들’ 8월 재연
연극 〈배우, 북극곰 그리고 물고기들〉이 오는 8월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대학로 나온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제8회 모자이크 페스티벌 초연 이후 1년 만의 재연이다.이 작품은 기후 위기를 다룬 모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연극이다. 북극의 세 남매 북극곰, 수족관에서 살아가는 가족, 연습실의 배우라는 세 개의 플롯이 교차하며, 인간과 비인간 존재가 겪는 위기를 극 안에서 병렬적으로 그려낸다. 창작진과 배우들이 직접 수집한 기사, 영상, 책 등의 자료와 환경 프로젝트 경험이 극의 토대를 이룬다.형식도 독특하다. 포스트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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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조성 본격화... 산업부 공모 선정
원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AI기반 Age-Tech 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의료제품 지원을 위한 바이오 데이터 및 알고리즘 실증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원주시는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4개 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2029년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