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중학교가 서귀포중학교를 꺾고 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남자 중등부 결승에 진출했다.오현중은 5일 오전 11시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백호기 남중부 준결승에서 서귀포중에 3-1로 승리했다.선제골은 전반 4분 만에 터져 나왔다. 서귀포중 페널티박스 인근에서 패스를 받은 오현중 수비수 현승호가 박스 안쪽으로 볼을 그대로 밀어 넣었고, 이를 공격수 강지석이 오른발 다이렉트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전반 16분에는 오현중의 코너킥 찬스에서 미드필더 이사훈이 길게 밀어 올린 공을 미드필더 한지원이 헤딩으로 서
한국수자원공사가 용담댐에 축구장 39개 크기의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 도민 의견 수렴과 사회적 논의, 공론화 절...
그날은 겨울눈 속에 갇혀있던 목련이 하얀 봉오리를 밀어 올릴 즈음이었다. 조금 더디게 온 봄을 반기며 의성에선 산수유축제가 시작되었고 따뜻해진 날씨 탓에 조금 들뜨기도 했다. 평온하고 나른한 오후, 갑자기 긴급재난문자가 울렸다.의성 안평면에서 시작된 산불이 돌풍과 맞물려 순식간에 동해
느티나무 싹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벚꽃이 활짝 피고 목련도 켜졌으나, 느티나무 새싹을 보는 재미가 꽃구경 못지않다. 연록 잎이 아기 손톱처럼 올라와서 나날이 초록을 더하며 커간다. 농부들은 느티나무 싹이 돋으면 파종 준비에 들어갔다. 잎이 고르게 피면 풍년이 들리라 믿었고, 모든 싹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스타트업 프리시전 뉴로사이언스가 자사 뇌 임플란트 장치의 핵심 부품이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17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번에 FDA의 승인을 받은 장치는 '레이어 7 코티컬 인터페이스'로, 마비 환자가 신경 신호만을 사용해 디지털 장치를 작동하도록 돕는 뇌 임플란트다.해당 장치는 노란 스카치 테이프와 유사한 사람의 머리카락 두께보다 얇고 유연한 필름 소재 스트립 기술을 사용해 밀어
군위군은 장애인들의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6일 `2025년 장애인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슐런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내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강좌는 슐런 교실로 26일부터 5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군위군복지회관에서 군위군 거주 주민 12명이 참여한다.‘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 넣어 점수를 내는 400년 전통의 네덜란드 스포츠로 간단한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재선거를 하루 앞두고, 재선거에 반대하는 안수일 의원 측 지지자들이 당론으로 선거를 실시키로 한 국민의힘을 비난하고 나섰다. 안수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30여명은 1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권력에 굴복한 시의회는 각성하라”며 “법원의 판결대로 의회 내부에서 논의해야 할 것을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관여해 시의회를 더 큰 혼란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천권이 목숨 줄인 것은 알고 있지만, 박성민 시당위원장과 울산시당에서 재선거를 운운
울산 동구청에서 울산과학대를 잇는 봉수로의 보행 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24일 찾은 동구청 인근 봉수로. 울산과학대 방면 오른편 500m가량의 인도는 폭이 최소 기준인 1.5m에 불과한데, 곳곳에 가로수와 전봇대가 자리 잡고 있어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일부 구간에서는 가로수 뿌리가 보도블록을 밀어 올리면서 바닥이 들떠 울퉁불퉁해졌고 곳곳에서 잡초가 자라 보행 환경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었다. 이로 인해 보행자들은 가로수를 피해 차도로 내려서거나, 가로수를 넘어 다니는 등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특히 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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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시조 수로왕 추모… 김해 숭선·숭안전 춘향대제 엄숙히 봉행
김만식 대표기자 = 2025가야문화축제 셋째 날인 12일, 김해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수로왕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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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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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KB Pay 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 문제+정답!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4월 13일 KB P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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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Dream Start' 프로그램 통해 기술 분야 진로 설계 지원​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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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조 가족 200여명, 산불 피해지 ‘안동으로 착한여행’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의 지역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착한 여행’을 실천한다.현대차지부는 두 차례에 걸쳐 조합원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안동 역사기행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안동은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진 대형 산불로 경북 내 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재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산불 이후 모든 여행 예약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중소 상공인과 관광업계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최근 ‘여행이 곧 기부’라는 취지의 ‘착한 관광 캠페인’을 펼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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