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감독원은 “금리 하락기의 IFRS17 안정화 및 보험사 리스크관리”를 주제로 주요 보험사 및 회계법인 경영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IFRS17 시행 초기 혼란, 해지율 등 제도개선과 더불어 금리하락으로 보험사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감독 방향을 안내하는 한편, IFRS17 안정화 및 리스크관리 관련 당부사항 전달을 위해 마련됐다.금감원과 참석자들은 IFRS17 안정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점검‧평가하고, 보험회계 및 건전성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4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2024 아시아보험산업대상’에서 ‘올해의 디지털 보험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 부문 수상은 국내 보험사 중 처음이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아시아보험산업대상은 매년 부문별 아시아 최고 보험사와 공로가 큰 인물을 선정해 수상한다. 올해는 17개 부문 200개 사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 20명이 혁신, 성장, 서비스 등을 평가했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보험 가치를 제공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첫 상품 출시 후 2년여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에 가입한 퇴직연금 상품을 그대로 다른 금융회사로 이전하는 ‘실물이전’이 31일부터 시작됐다.일부에서는 실물이전이 대규모로 발생해 400조 퇴직연금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처럼 예상하지만 실제 이전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견해도 적지 않다.정부는 퇴직연금을
올해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실적에서는 증권사가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은행 12개, 증권사 14개, 보험사 16개 등 퇴직연금사업자의 적립금 합계는 401조792억 원이었다.금감원과 고용노동부의 작년 말 퇴직연금 통계에서 근로복지공단 적립금을 제외한 작년 말 378조363억 원과 비교하면 약 6.1% 증가한 규모다.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 개인형퇴
금융당국이 새 회계기준 안착을 위해 보험 건전성 감독을 강화한다. 무·저해지상품의 위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게 자본 규제를 정교화하고 업무보고서 신설과 제재 근거 마련을 통해 무분별한 사업비 확대를 방지한다. 또 세부 공시를 확대해 재무정보 신뢰도를 높이고 엄정한 외부 검증을 유도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4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관계기관·연구기관·보험회사·보험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4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보험건전성 감독 강화 등 IFRS17 안착을 위한 제도개선 방
한화생명은 19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증권사를 인수한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금융시장인 미국에서 직접 금융 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다.한화생명은 해외 법인 및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장기적 수익성을 강화하고, 해외 금융 사업과의 시너지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글로
DB아이앤씨는 10월말 선보인 실손보험 청구 자동화 시스템인 '실손24' 확대를 위해 병원, 의료원, 보건소와 협력을 강화한다.DB아이앤씨는 실손보험을 판매하는 33개 보험사와 우체국보험 전체가 서비스 초기부터 참여했고 2025년말까지 10만여 병의원과 약국으로 실손24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실손24’는 전국 약국을 포함해 병원, 의료원, 보건소 등 의료기관과 보험사 및 중계기관간 실손보험 청구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계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실손24'는 보험금 직접 청구가 쉽지 않은 미성년자
공정거래위원회가 IFRS17 관련 제도 개선안이 확정된 바 없으며 이에 따라 보험사들의 재무영향은 추산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다.지난 25일 일부 언론에서는 “보험사 ‘실적 부풀리기’ 논란에...IFRS17 ‘대수술’”제하의 기사에서 “금융당국이 보험회사들의 ‘실적 부풀리기’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계리적 가정을 하나로 통일한다”라고 보도했다.이에 공정위는 “IFRS17 관련 제도 개선안이 확정된 바 없으며, 보험업권 재무영향은 개선방안이 확정되어야 추산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다음달 7일부터 민영보험금 청구 시 필요했던 산재보험급여 증빙서류를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27일 공단에 따르면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보주체인 국민의 동의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의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동안은 산재근로자가 직접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보험사 제출용 보험급여 지급확인원을 발급받아 민영보험금 청구 구비서류로 제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민영보험금 청구 시 보험사에 본인정보 제공요구 동의만 하면 된다.
‘퇴직연금 실물 이전’이 가능하다는 사전 안내 문자를 받은 고객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했다. 퇴직연금 시장이 커진 만큼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 정부도 수익률과 제도 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2024년 3분기 기준 퇴직연금 가입 누적액은 400조878억원으로 점유율을 보면 은행권 53%, 증권가 24%, 보험사 23%로 아직은 은행권의 퇴직연금 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관건은 수익률이다. 금리 인하로 원금보장형 상품의 매력도가 낮아지면서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 수익률을 높이고자 하는 관심이 높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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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신축 아파트 및 분양시장에서 20평형대의 소형평수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엔 84㎡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59㎡이하 소형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59㎡ 이하의 소형평형이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자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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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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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푸드위크 D홀에서 ‘2025 식품외식산업 전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이틀간 19개의 강연이 펼쳐졌으며, 식문화 변화, 세대 변화, 코로나와 엔데믹 등을 모두 겪으며 급변하는 환경에 직면한 식품외식업계 주요 이슈의 전망과 실무적 내용을 총망라했다.먼저 글로벌트렌드 조사기업 민텔 코리아의 백종현 지사장은 글로벌 식품 트렌드로 ▲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 ▲ 통념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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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태백시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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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20일, 제280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이 시장은 “2024년 장성광업소의 폐광으로 지역의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위기에 직면하였으나,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미래를 위한 신산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태백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석탄 에너지에서 무탄소 에너지로의 에너지 대전환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제1차 태백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석탄에서 청정메탄올 ▲석탄에서 연구용 지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