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인천 앞바다의 바닷모래 채취량도 줄어들고 있다.20일 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굴업·덕적도 해역 7개 광구에서 바닷모래를 채취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업체들이 2024년부터 허가 물량을 잇따라 반납하고 있다.한국골재협회 인천지회 소속 15개 업체는 당초 2023년 11월부터 5년간 총 2천968만㎥ 규모의 바닷모래를 채취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그러나 수요 감소가 이어지면서 바닷모래 채취 사업 2차년도 허가량 542만9천㎥ 중 305만㎥를 반납했다.이어 3차년도(20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가 해로를 개척하며 조선 선교의 길을 열었던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백령도 순례 관광상품이 개발된다.인천관광공사는 천주교 인천교구와 협력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백령도에서 '김대건 신부의 바닷길, 백령도' 순교신심순례 팸투어를 열고, 천주교 역사·문화 자원의 관광 가치를 담은 '2박 3일'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백령성당과 섬 곳곳에 위치한 공소들은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삶과 신앙을 함께해 온 소중한 종교문화 유산으로, 최근 순례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체류형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
인천 검단·서구 주민단체와 시민단체가 수도권매립지 완전 종료와 한국환경공단 이전 반대를 요구하고 나섰다.검단시민연합 등 서구 주민단체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8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수도권매립지 연장 사용 획책 의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이 대통령이 통합 특별시 설치지역에 공공기관 우선 배치권 부여를 지시한 이후 한국환경공단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며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하지도 않은 채 주변 환경오염 등을 관리하기 위해 서구에 입주한 한국환경공단이 옮겨질 상황”이
경기 침체로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철강업 및 유관 산업 재직 근로자를 위한 '인천 철강업 버팀이음 프로젝트-재직근로자 고용안정 지원사업'에 대한 찾아가는 접수처와 맞춤형 설명회가 운영된다.지원 대상은 올 4월 16일 이후 동구를 비롯한 인천지역 소재 철강업 및 전후방 산업에 재직 중인 상용직 근로자다.지원금은 부양가족 수에 따라 1인당 50만 원에서 최대 8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전액 본인 명의의 '인천e음카드 포인트'로 1회 지급된다. 전체 지원 규모 3,300명 중 90%인 2,970명을 고용위기 지역인 동구 관내 기업 근
부평구는 18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사회복지사 등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한 모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세대 간 이해와 상호 존중’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공감의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7월 1일 자로 지방공무원 645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3급 2명, 4급 2명, 6급 43명, 7급 61명 등 총 108명의 승진과 3급 이하 전보 537명을 반영했다.시교육청은 퇴직준비교육 등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 인사와 기관의 신속한 충원을 위한 전보 인사 등을 중점으로 뒀다고 설명했다.3급 전보는 ▲평생학습관 관장 김미미 ▲신트리도서관 관장 곽미혜 ▲중앙도서관 관장 백윤영 ▲학교지원단 단장 유재형 등이다.4급 전보는 ▲소통협력담당관 대외교육협력관 오태환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24일 이재명 대통령과 송영길 전 대표 만찬 회동을 두고 "이 대통령이 송 전 대표 전당대회 출마 결심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잘하라고 말씀했다"고 전했다.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송영길 전 대표는 특별한 관계가 있고 또 총선에 어떻게 됐든 송영길 전 대표가 양보를 해서 연수구에 가서 당선돼 왔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송영길 전 대표가 어제 미국 들어가기 전에 저하고 통화를 했다"며 "전당대회 관계 이야기를 했고 자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K-푸드+ 수출 목표인 160억 달러 달성을 위해 관계부처와 식품업계가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물류 부담 완화와 비관세장벽 대응은 물론 K-콘텐츠와 연계한 문화융합 마케팅을 확대해 K-푸드를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7일 대중문화교류위원회지원단
대우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G-TOWN 개발사업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보건 소통 간담회를 열고 AI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을 시연했다.이번 간담회는 김보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AI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 시연과 현장 적용 사례 공유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현장에서 소개된 AI 실시간 번역 시스템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교육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아침조회와 TBM, 각종 안전교육 내용
세상의 변화와 함께 세금 제도 역시 그 변화를 따라잡으려 무한 변신한다. 납세자는 제도의 조그만 틈새를 파고들고, 국가는 그걸 차단하기 위해 무진 애를 쓴다. 절세와 탈세의 경계가 모호한 경우도 많아 원칙을 벗어나면 ‘세금 폭탄’의 큰 낭패로 이어진다. 오랜 국세경력 출신의 전문성으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세무법인HKL의 베테랑 세무사들이 이런 ‘세상’의 맥을 짚고 올바른 절세전략을 제시한다.조세는 국가라는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혈관과도 같지만, 동시에 국민의 재산권을 직접적으로 제한하는 속성을
일제시대에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재한 일본인 처' 모임인 부용회의 마지막 국내 생존자였던 야마구치 마스에씨가 지난달 8일 오후 10시 30분께 인천 미추홀구 매화요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안양로 부용회 후원회장과 요양원 측이 23일 전했다. 향년 97세.1929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등학생 때 한국인 유학생이던 남편 전청균씨를 만나 18살 때 한국에 왔다. 한국 국적을 취득했지만 이름은 '야마구치 마스에'를 계속 사용했다. 남편 전씨는 학교 음악 교사로 일하다 경찰공무원이 됐고, 수십 년 전
안동시는 23일 시장실에서 제9대 안동시의회 임기를 마무리하는 퇴임 의원에게 그동안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 공로패 수여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안동시 발전과 지방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의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 대상자는 제
자외선을 쬐면 흠집이 스스로 사라지는 콘택트렌즈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최정현, 조병기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23일 국제학술지 'ACS 응용 고분자 재료'를 통해 자외선을 이용해 손상된 부분을 스스로 복구하는 새로운 하이드로젤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이 신소재로 만든 콘택트렌즈는 흠집이 생겼을 때 특정 파장의 자외선을 1시간 동안 쬐면 긁힌 부분이 거의 완벽하게 복구되는 특징을 보인다.연구팀이 개발한 하이드로젤은 이황화 결합을 가진 고분자로 이뤄져 있
충북도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산림 및 산사태 피해 지역 21곳의 복구사업을 마무리했다.지난해 7월 중순 도내 집중호우로 청주시와 괴산군 등 도내 6개 시군 21곳에 1.8㏊ 면적의 산사태가 발생, 약 3억5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도는 사고 지역의 항구적인 방재 성능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총사업비 9억8000만원을 반영한 맞춤형 복구공사를 추진했다. 골막이, 기슭막이 등 계류 안정화와 토사 유출을 막는 사면 녹화 작업을 전면 마무리해 장마철 추가 피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김진형 도 환경산림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놓고 노동계는 올해보다 16.3% 오른 시급 1만2000원을 최초 요구안으로 제시한 반면 경영계는 동결을 주장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 논의에 들어갔다.노동계는 현재 최저임금으로는 노동자 가구 생계유지가 어렵다며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시급 1만2000원, 월 250만8000원을 제시했다.이에 반해 경영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이미 한계 상황에 도달했다며 올해 최저임금 1
최근 로봇청소기 시장의 트렌드는 ‘올인원’이다. 먼지 흡입부터 물걸레 세척, 건조까지 알아서 처리해 주는 편의성은 매력적이면서도, 좁은 주거 환경에서는 늘 한 가지 고민이 따라붙는다. 바로 ‘크기’다. 거대한 도크가 거실 한편을 차지하면서 인테리어를 해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그런데 로보락이 선보인 신제품 ‘S10 MaxV Slim’은 이름 그대로 ‘슬림’과 ‘콤팩트’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과연 크기를 줄인 만큼 성능에서도 타협이 있었을까. 직접 사용하며 곳곳을 살펴봤다
해남군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립·은둔 등으로 구직을 단념한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회복하고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며, 사업 운영 방식에 따라 단기 20명, 중기 30명 등 총 50명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18~34세의 구직단념청년으로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가습기살균
농협사료 울산지사는 지난 1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폭발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 신고 및 상황 전파, 대피 절차 숙지,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자위소방대 역할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
광역시 부동산 시장 ‘옥석 가리기’ 본격화… 입지·브랜드·상품성 갖춘 단지 수요 집중금리·경기 불확실성 속 관망세 짙어졌지만, 경쟁력 갖춘 신축 대단지 실수요 유입 지속 지방 광역시 부동산 시장에서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금리와 경기 불확실성, 대출 규제 등으로 전반적인 매수 심리는 위축된 상황이지만, 입지와 브랜드, 단지 규모, 생활 인프라를 갖춘 일부 단지에는 실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모습이다. 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설수록 단순한 가격 접근성보다 향후 주거가치와 미래가치를 갖춘 이른바 ‘똘똘
농촌진흥청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농업·농촌 분야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농진청과 농정원은 19일 농정원에서 ‘농업·농촌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농업 연구·기술 데이터와 농정원이
용인 부동산 시장이 전국 최고 수준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분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 매매 거래가 이뤄진 지역으로 집계됐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용인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5,008건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았다. 화성시, 수원시를 웃도는 수치다.거래량 증가는 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일제시대에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재한 일본인 처' 모임인 부용회의 마지막 국내 생존자였던 야마구치 마스에씨가 지난달 8일 오후 10시 30분께 인천 미추홀구 매화요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안양로 부용회 후원회장과 요양원 측이 23일 전했다. 향년 97세.1929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등학생 때 한국인 유학생이던 남편 전청균씨를 만나 18살 때 한국에 왔다. 한국 국적을 취득했지만 이름은 '야마구치 마스에'를 계속 사용했다. 남편 전씨는 학교 음악 교사로 일하다 경찰공무원이 됐고, 수십 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