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0일 인천 백령도를 방문, 도서지역 농업인을 위한 현장 간담회와 해병대 제6여단 장병 위문 행사를 진행하며 ‘국가안보와 지역상생’의 농협 정신을 재확인했다.강 회장의 이번 백령도 방문은 농협중앙회장 취임 이후 첫 도서지역 행보로, 농촌 지역 및 안보 최전선 지역에 대한 실질적 지원 의지를 담았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상징적인 시기를 선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현역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농협중앙회, 도서지역 농업인과의
밤하늘은 오선지,무수한 별들은 음표. 청정섬 굴업도, 백령도, 대청도, 덕적도….옹진의 밤하늘엔 은하수가 흐릅니다. 가슴을 두드리는...
백령, 대청, 소청도는 10억 년 세월을 도도히 흘러오는 동안, 자연은 섬만의 생태계와 환경을 빚어냈고 사람들은 문화와 역사를 축적해 왔다. 2...
“피고인들은 무죄. 56년이 지나 억울함을 푼 데 대해 사법부의 한 사람으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25일 인천지법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던 심세인 씨 등 4명에 대한 재심 선고공판이 열렸다. 이날 이 법원 형사1단독 이창경 판사는 심씨 등에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인천시지부 옹진군지회는 지난 10일 옹진군 백령면사무소 대회의실을 방문해 소청도와 대청도, 백령도 등 서해3도에 있는 무공수훈자 28명을 만나 정기총회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한국 전쟁 등 전시 상황에서 공을 세운 무공수훈자와
인천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벌인 중국어선에 급유를 하고 식자재를 제공한 외국 선박이 해양경찰에 나포됐다. 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300t급 유조선 1척을 나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선박은 지난 20일 오후 11시40분쯤 옹진군
서해5도를 별도의 행정구역으로 분리하자는 서명 운동에 동참한 이장과 주민자치회 간부를 해임하겠다고 발언한 문경복 옹진군수가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직권남용 혐의로 문 군수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문 군수는 지난해 9월 백령도 한 식당에서
인천 동구 송림6동 방위협의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해 최북단인 옹진군 백령도로 지난 13, 14일 안보 현장 견학을 다녀왔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견학에는 자생 단체 회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천안함 전사자 46인을 추모하기 위해 위령탑을 참배하며 순국 장병들의
오는 2028년 인천항과 백령도 사이 바닷길을 오가는 대형 차도선을 놓는 지자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다만, 지자체와 주민들은 취항 이후를 놓고 대선 이후 새 정부가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한다.1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2일 인천시청에서 ㈜고려고속훼리와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 하늬해변. 인천에서 바닷길로 220㎞ 떨어진 이곳에는 '용치'가 있다.지난 24일 물이 한창 빠질 무렵인 오전 10시쯤 찾은 하늬해변에는 사각뿔대 모양의 용치가 세 줄로 나란히 늘어서 있었다. 가로 2m, 세로 1m 크기의 사각뿔대 형태에 높이 3m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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