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백령도에 군 직할 출장소를 설치하려는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지방자치법 등 관련 법령에 군 단위 지자체가 직할 출장소를 둘 수 있는 규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4일 군에 따르면 백령면 내 군 직할 출장소 설치 사업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뱃길로 4시간여 걸리는 백령도 주민들의 민원 업무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문경복 군수의 공약 사업이다.백령도 주민들은 건축·개발 행위나 어업을 허가받기 위해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군청사를 방문하고 있는 실정이다. 면사무소에는 관련 민원 담당자가 없다.군 관계자는 “인천에서 가장 멀
2주전
옹진군 백령도 몽운사부터 고봉포구로 이어지는 진촌리 북쪽 해변이 해양쓰레기로 넘쳐나고 있다. 철책선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갈매기와 천연기념물 검은머리물떼새 등 많은 철새들의 먹이터와 산란지여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가톨릭환경연대는 16일 이같은 사실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18일 국방부와 옹진군 등 행정당국에 대책을 촉구했다.괭이갈매기, 천연기념물 검은머리물떼새 산란지인 진촌리 북쪽 해변이 부표, 페트병, 어구 등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하지만 이 해변은 일반인과 주민들의 출입을 막고 있는 철책선으로 둘러싸여
“섬에서 바라는 건, 그저 지역발전 하나에요.”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서해 최북단 인천 옹진군 백령도. 이른 아침부터 해병대 장병들과 주민들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사전투표소인 백령도서관을 찾았다. 오전 10시쯤 사전투표를 마친 박예진씨는 “섬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진짜로 일하는 사람을 뽑는 게 중요하다”라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이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백령도 등 서해 최북단 섬에 사는 도서주민들은 평일에 진행하는 본 투표에 사정상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와 대청도에 다량 해안 쓰레기가 발견돼 인천 환경단체가 지자체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옹진군 백령도 두무진과 대청도 농여해변의 해안 쓰레기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들 섬 해변에 쓰레기가 가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백령도 두무진은 약 10억년 전 퇴적 구조를 볼 수 있어 우리나라 명승으로 지정됐다. 대청도 농여해변은 모래가 쌓여 석호로 변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으며 바깥 쪽에는 풀등이 형성돼 있다. 이들 해안은 높은 지질학적 가치를
▶인천관측소 개설 ▶북인천중학교 개교 ▶한진 경인고속도로에 고속버스 운행 개시 ▶주안농협 거액횡령 남녀 직원 자수 ▶대우중공업 디젤엔진공장 준공 ▶옛 인천서 건물 철거 ▶맹인 위한 차임벨 인천에 첫선 ▶국민은 인천지점 현금자동지급기 등장 ▶결핵협회 인천지부 개소 ▶레미콘공장 믹서통에 어린형제 참변 ▶백인엽씨 선인학원 해산무효소송 ▶서인천병원 개원 ▶강화 풍물시장 화재 180개 점포 태워 ▶백령·대청·소청도 어민 백령도 해역서 해상시위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에 점박이물범이 다시 돌아왔다.도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정부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점박이물범이 희소식을 물고 왔을지 기대감이 일고 있다.도는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가 지난 12일 가로림만에서 진행한 시민 모니터링을 통해 점박이물범 4개체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점박이물범은 식육목 물범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해양보호생물 등으로 지정돼 있다.회유성 동물인 점박이물범의 국내 서식 해역은 가로림만과 백령도
옹진군은 지난 15일 대청면 소청도에서 지역주민, 유관기관, 공무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소청도 김대건 신부상 주변 동백나무 군락지에 군에서 직접 양묘한 동백나무 묘목 1,300주를 식재하였다. 이번에 식재한 동백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대청도 동백나무 자생북한지」에서 채취한 종자를 백령도 양묘장에서 직접 육성한 묘목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우수한 보존 가치가 있는 동백나무 군락지를 보호, 관리하는데
화요일인 4월 16일 오전 8시 30분 현재 서해의 섬지역과 경남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 - 수도권: 백령도 200 덕적북리 310 시흥 640 인천 930 대연평 960- 강원도: 화촌 780- 전북: 변산 510 함라 550- 전남권: 가거도 150 무안 730 목포 860- 경남권: 백
화요일인 4월 16일 오전 6시 40분 현재 중부서해안과 남부지방, 서해의 섬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 수도권: 시흥 100 백령도 180- 충남권: 삽시도 310 서천 370- 전북: 선유도 330 고창 350 함라 440 완주 460 장수 520- 전남권: 가거도 290 임자도 300 진도군 360 영광군 550- 경북권: 단북 170 김천 500- 경
옹진군은 15일 대청면 소청도에서 지역주민, 유관기관, 공무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소청도 김대건 신부상 주변 동백나무 군락지에 군에서 직접 양묘한 동백나무 묘목 1,300주를 식재하였다.이번에 식재한 동백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대청도 동백나무 자생북한지」에서 채취한 종자를 백령도 양묘장에서 직접 육성한 묘목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우수한 보존 가치가 있는 동백나무 군락지를 보호,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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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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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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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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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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