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사비 인상, PF 위기, 미분양 증가 등으로 어려운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종합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어제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최근 공사비 상승, PF 위축, 미분양 누적 등 건설산업이 직면한 애로를 해소하고 건설경기 위축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방지, 취약계층 일자리 감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추진 방향은 ▲적정 공사비 반영 ▲대형공사 지연 최소화 ▲민간애로 해소 등이다.우선 공공부문은
대한건설협회는 어제 입장문을 통해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건설사 연쇄부도 위기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조속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인 노력에 대해 일제히 환영한다”고 밝혔다.협회는 “건설업계는 부동산 PF위기 속에 미분양 적체, 공사원가 급등, 고금리 등 첩첩히 쌓인 악재로 인해 건설사들의 위기설이 점차 현실화 되면서 지역·민생경기 회복에 큰 걸림돌이 될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번 정책은 지난 1월 10일 정부의 건설경기 보완방안 후속 조치로,
경남 진주 소재 LH는 5일부터 건설경기 하락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유동성 지원과 건설경기 회복의 선제적 지원을 위해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 절차...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달 28일 정부에서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전문조합은 입장문을 통해 “직접공사비 산정기준의 현실화,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요율 상향 및 물가상승을 감안한 공사비 조정 등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 노력에 대해 환영한다”고 강조했다.그동안 건설업계는 시공여건이 고려되지 않은 공사비 조정 기준과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비용도 반영되지 못했던 산업안전관리비 요율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앞서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경남도는 17일 오후 최근 건설경기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협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1월 23일 발표한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 지원 종합대책과 시군별 지원계획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업체 수주지원을 강화해 가는데 필요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는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도·시군 건설지원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다.도는 이날 추진상황 점검에서 건설경기 침체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기 위해 1분기에 도 소관 건설공사 290건 1,442
LH가 오는 5일부터 건설경기 회복을 지원하고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 절차에 착수한다.지난 3월 28일 국토교통부가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에 따라 LH는 올해 최대 3조 원 규모로 두 차례에 걸쳐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을 추진한다.이번 1차 공고를 통해 우선 2조원 규모로 매입하고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해 하반기에 2차 매입을 시행한다.LH는 과거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기업의 유동성 지원 및 건설업계 활력
정부가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해 공공 공사에 적정 공사비를 반영하고, 기업구조조정 리츠를 도입해 지방 미분양 아파트 해소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는 최근 공사비 상승, PF 위축, 미분양 누적 등 건설산업이 직면한 애로를 적극 해소해 건설경기 회복에 적극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적정 공사비 반영, 대형공사 지연 최소화, 민간애로 해소 등에 나서기로 했다.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미분양 적체를 해소하기 위
‘미분양 1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대구의 지난해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2022년에 비해 감소했다. 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본사가 대구에 소재한 업체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4조6000억 원으로 세종, 제주(
제주지역 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올해 건축허가 물량도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건축허가는 506건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8건와 비교해 무려 24.3% 줄었다. 건수나 면적 모두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은 229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8.7% 감소했다. 비주거용은 277건으로 지난해 347건보다 20.2% 줄었다.특히 주거용의
경주시의회가 최근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을 주도해온 태영건설의 부도설과 함께 최근 건설경기 위기에 따른 현황 점검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는 22일 신경주역세권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 및 해오름플랫폼 투자선도지구사업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의정활동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은 인접한 경주역과 연계해 KTX광역경제권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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