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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천연가스버스 충전소 고장 … 운행 차질

청주 시내버스 종점 내 천연가스 버스 충전소 한 곳이 변압기 고장으로 운영이 중단돼 천연가스버스 운전기사 등이 불편을 겪었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부터 비하종점 내 압축천연가스 비하충전소에서 연료를 채워 넣지 못하고 있다.

충전소에 전력을 공급하는 변압기가 내용연수 초과로 고장 나 3일째 충전소 가동이 중단된 탓이다.

이곳을 이......
얀니크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올해 남자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컵을 나눠 가졌다.신네르는 9일 미국 뉴욕에서 끝난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를 3-0으로 물리쳤다.이로써 올해 남자 테니스 메이저 우승 트로피는 호주오픈과 US오픈 신네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은 알카라스로 양분됐다.신네르가 2001년생, 알카라스 2003년생으로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4대 메이저 단식 우승자가 모두 2000년대생인 것은 올해 남자부가
K-water 보령권지사는 지난 9일 보령댐 노인복지관과 함께 2024년 추석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보령댐주변지역 취약계층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댐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40명에게 명절선물과 음식을 전달하며 추석 명절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방석배 지사장은 “우리 보령권지사의 따뜻한 마음이 작게나마 보탬이 되어 우리 주변의 취약한 이웃들이 한가위를 보다 풍요롭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하는 K-water 보령권지
청주서부소방서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추석 연휴기간 응급환자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8일 밝혔다.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환자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 등이다. 신정식 서장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추석 연휴기간 원활한 이송을 위해 비응급 환자 119신고를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비응급 환자의 경우 구조·구급 요청을 거절 할 수 있다.
금산군의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고위직 공무원 폭력예방 교육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폭력예방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의원 및 고위직 공무원이 먼저 의회 직원들을 존중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한 청렴교육은 청렴 의식을 강화하여 공직사회에서의 윤리적 책임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함께 추진했다.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위직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했으며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
괴산군이 새학기를 맞이한 청소년들의 올곧은 인격함양을 키우기 위해 유해환경을 지도 점검하고 일탈 행위를 예방하는 의식을 알깨웠다. 군은 9일 괴산경찰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과 함께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등을 돌며 민·관 합동 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은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일반음식점, 주점, pc방 등을 대상으로‘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 등을 모두 확인했다. 이어 유해환경이 우려되는 업소는 즉시 시정을 요구하는 등 개선 활동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3%로 조사됐다.직전 조사와 동률로,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총선 이후 15번의 조사에서 연속 20%대를 기록 중이다. 부정 평가는 67%였고, 나머지는 의견을 보류했다.한국갤럽은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에게서만 두드러
박용규 캠코 경남지역본부장이 11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용규 본부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불법도박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이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서울시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동안 분열상을 보였던 단일화 기구들이 다시 하나로 통합하면서 전열이 갖춰진데다 후보들 간 단일화 방식 논의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11일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후보 단일화 기구들이 다시 하나로 뭉쳤다. 그동안 단일화를 주도했던 통합대책위원회에 국민희망교육연대가 11일 합류했다. 국민희망교육연대는 지난 2022년 교육감선거 당시 보수진영 후보단일화에 참여했던 단체다.이로써 통대위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탈퇴한 지 하루 만에 다시 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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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2만여 명이 참여 중인 텔레그램 채널에서 딥페이크 성범죄물이 확산된 사건이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초·중·고교생에서부터 대학생까지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높은 보안성과 익명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텔레그램의 채팅방에서 참여자들이 AI프로그램으로 지인의 사진 속 모습이 옷을 벗고 있는 것처럼 가짜 이미지를 생성하는 등 가해자가 딥페이크 성범죄물 제작 프로그램을 만든 뒤, 텔레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 등으로 프로그램 채팅방 링크를 유포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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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2위를 기록 중인 전남드래곤즈가 부산과 홈경기에서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 전남은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K리그2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승점 43점으로 K리그2 2위를 기록 중인 전남은 턱 밑까지 올라온 팀들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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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9월 10일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추계 석전대제를 각각 봉행했다.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안동향교에서 열리는 석전대제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석전대제는 우리 고유의
애플이 9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한 가운데,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애플이 아이폰을 처음 세상에 내놓은 지도 어느덧 17년이 지났다. 관련해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최초의 아이폰 모델부터 자체 인공지능 기능을 품은 지금의 아이폰16까지 아이폰의 역사를 되짚어봤다.2007년 애플은 아이폰 1세대를 공개하며, 스마트폰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주머니 크기의 컴퓨터가 표준이 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당시 애플 최고경영자였던 스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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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폭염으로 양식넙치 폐사 피해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년 고수온 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지만, 사전 대응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1일 431회 임시회 회의에서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제주도에 따르면 고수온에 의한 양식어가 피해는 지난 7월 30일 첫 발생했다. 9월 5일 기준 64어가에서 111만 마리의 넙치가 폐사해 재해복구 기준 피해액은 20억원이며, 실제 피해액은 146억원에 달하고 있다.한권 의원은 “2019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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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뇌물수수 혐의로 지난해 5월 중국 공안에 구금됐던 축구선수 손준호가 "팀 동료로부터 3700만원을 받았지만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혔다.손준호는 11일 오후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체육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서 체포된 경위와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손준호는 중국에서 승부 조작에 가담했다는 주장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중국 생활 동안 친분이 있던 팀 동료 김경도에 20만 위안의 금전을 받았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정확히 어떤 이유로 받았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절대 불법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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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면은 주민참여형 경관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괴시마을에 메밀꽃 재배단지를 새롭게 조성해 명절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앞서 영해면은 괴시리 310번지 일대에 5,113㎡ 크기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해 5월 꽃들이 만개하면서 지역의 명소로 각광 받은
제주도내 공공기관 8곳이 채용실태 등 업무부적성이 엉망인 것으로 감사에서 드러나면서 이는 솜방망이 처벌이 문제라는 지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2024년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이번 감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 8개 기관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추진한 신규채용과 관련된 업무를 대상으로 실시, 이번 감사를 통해 총 25건의 행정상 조치와 11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하도록 요구했다.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은 면접시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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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기어, ‘영상편집PC’ 9월 한정 999특가 진행
커스텀 키보드, 수랭PC, 딥러닝 서버, 행망PC 제조 기업 몬스타주식회사의 PC 브랜드, 몬스타기어가 9월 한정으로 ‘영상편집PC’ 999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9월 한 달간 진행되며, 이번 행사에서만 1,999,000원 특가로 제공된다.이번 이벤트의 주요 품목은 ‘영상편집2024’와 ‘영상편집V2’로, 동일한 사양에 서로 다른 비주얼이 매력적인 제품들이다. ‘영상편집2024’는 순백의 화이트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모던한 느낌을 주며, ‘영상편집V2’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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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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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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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말대로면 트럼프는 한국의 '반(反)국가 세력'?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몇몇 인사들은 "일본 제국주의 시절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이다", "1945년 광복을 인정할지에 대해서는 코멘트하지 않겠다",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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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보수 단일화 빨간불 .. 안양옥·조전혁·홍후조 3명만 참여
조희연 전 교육감 궐위로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적신호가 켜졌다.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통합대책위원회 참여 신청이 마감되는 9일, 밤 8시 현재 단일화 참여를 선언한 후보는 안양옥 전 교총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 3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과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은 불참을 선언했다.이로써 통대위의 후보 단일화는 안양옥, 조전혁, 홍후조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통대위는 먼저 10일 오후 경선에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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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제339회 임시회 폐회
도봉구의회는 9월 6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월 2일부터 5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였다.안건처리에 앞서 6명의 의원들이 다양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먼저 △홍은정 의원은 ‘8월 최고기온 36.4도, 근본적인 폭염대책이 필요’에 관하여 발언하였고, △이호석 의원은 ‘안전한 공중화장실의 관리와 안내를 통한 주민 편익 제공’을 언급하였다. △박상근 의원은 ‘도봉구 창2동 덕릉로59길 도로 안전 확보 방안 필요’을 강조하였으며, △손혜영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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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개발 창원시 진해구청에 온누리상품권 기탁
㈜보성개발이 10일 창원시 진해구청을 찾아 추석맞이 이웃 돕기 성금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어치를 기탁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두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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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협 울산경남도회, 거제 성지원에 후원금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가 거제시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성지원'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경남도회는 주택건설인들이 사회 기부 참여를 선도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하고 있다./조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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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탄소 감축 도전기]탄소중립을 생각하며 살아보기
일주일 동안 탄소 중립을 향해 하루하루 살아보기로 했다. 전기계량기는 2만 3553㎾h.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보자. 8월 29일 아침 8시. TV 대신 거실 조명을 켜고 조간신문을 읽었다. 실내 온도는 아침인데도 29도다. 선풍기를 켰다. 아침은 김치찌개다. 돼지고기 100g과 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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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한복 입은 남자〉
이상훈의 소설 는 흥미진진함, 현재와 과거, 조선과 명나라, 동양과 서양을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소설이지만, 허구의 책이 아니다. 비현실적인 전개지만 어느 박물관의 유물을 보는 느낌이다. 역사 기록 속에서 사라진 장영실의 미스터리와 루벤스의 그림에 등장하는 한복에 얽힌 미스터리,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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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2036년
글 제목을 결정하고 랩톱 컴퓨터 화면에 옮기니 그럴싸한 SF 장르 영화 제목처럼 읽힌다. 라든지, 같은 영화 말이다. 문득 1989년 KBS에서 방영된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 가 떠오른다. 당시 2020년은 까마득한 미래였다. 솔직히 '2020년이 올까' 의구심이 컸다. 예측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