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지역이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포근한 흐름을 보이겠지만,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동해안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비나 눈 소식이 이어지면서 교통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1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우
충청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낮 최고기온은 11도까지 오르며 소폭 상승했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7도를 기록해 큰 일교차를 보였다. 저녁에는 충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1㎜ 안팎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밤사이 기온은 4~7도, 새벽에는 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1도 정도
경북·대구 지역은 이번 주말 포근한 서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당분간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온화한 서풍이 유
충청지역에 맑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낮 최고기온은 9도 안팎에 머물렀고 아침 최저기온은 -6도까지 떨어지며 큰 일교차가 나타났다. 밤사이 기온은 0~3도, 새벽 최저기온은 -3도까지 내려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으로 대기질은 비교적 양호할 전망이다. 수요일인 10
경북·대구 지역은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한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울릉도·독도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
기상청은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10일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울산은 27일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아 출근길 시민들의 체감 추위가 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 낮 최고기온은 6℃로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으며,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결빙 구간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특히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에 이르러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울산에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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