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화웨이와 중싱통신 등 중국 통신장비업체를 퇴출하기 위한 조치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11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헨나 비르쿠넨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2020년 5G 사이버보안 권고안을 법제화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는 이동통신망뿐 아니라 고정 광대역 및 광섬유 네트워크까지 포함할 전망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이미 여러 국가가 유사한 조치를 시행한 상황에서 나왔다. 스웨덴은 2020년 화웨이와 ZTE를 5G 네트워크에서 퇴출했으며, 영국도 같은 조치를 취
정부가 3G·LTE 주파수 재할당 조건으로 5G 설비투자 의무를 부여하는 것이 적법한 재량권 행사라는 법적 해석이 나왔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출한 법률자문 결과를 근거로 "3G·LTE 주파수 재할당에서 실내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5G 설비 투자 의무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과기정통부는 다음달 3G·LTE 주파수 재할당 방안을 공개한다. 이 의원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최근 외부 법률 자문에서 "주파수 재할당은 '재량 행위,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정부가 내년 이동통신 LTE 주파수 재할당 기준가격을 최대 15% 인하하고, 5G 단독모드 서비스 제공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날인 1일 서울 강남구 아이티스퀘어에서 개최한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 방안 공개설명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국내 통신업계에는 그동안 5G 서비스에서 LTE 주파수를 함께 제공하는 비단독모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AI 확산에 따른 네트워크 고도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6G포럼과 함께 필리핀 글로브텔레콤, 말레이시아 셀컴디지와 각각 ‘B5G/6G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가입자 6000만의 필리핀 대표 민간 이동통신사인 글로브텔레콤은 마닐라 등 주요 도시 5G 실외 커버리지가 평균 94%로 5G에 적극 투자 중에 있다. 가입자 2000만의 말레이시아 1위 통신사업자인 셀컴디지는 현재 5G 전국망을 구축 중으로, 전체 네트워크의 50% 이상을 5G로 전환하고, 해양 오일/가스 플랜트
M5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해당 모델을 직접 경험한 사용자들의 평가가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26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처음에는 큰 변화가 없어 보였지만, 사용해 보니 작은 개선들이 쌓여 확실한 차이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M5 아이패드 프로는 M5 칩, C1X 5G 모뎀, N1 무선 칩, 더 빠른 RAM, 고속 충전 등 여러 요소가 결합돼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이 향상됐다. 특히 C1X 모뎀은 5G 연결을 더욱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며, 배터리 효율도 대폭 개선됐다.
광통신장비 전문기업 솔텍인포넷이 최근 차세대 산업용 2.5G UTP와 10G 업링크를 지원하는 PoE 스위치 ‘SFC8104BT’를 공개하며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해당 제품은 매니지먼트 기능을 갖춘 10G 산업용 이더넷 스위치로, 2.5Gbps UTP 포트 4개와 10Gbps SFP+ 포트 2개를 탑재해 유연한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PoE af/at/bt 표준을 모두 지원하며 포트당 최대 90W의 전력 공급으로 IoT 기기부터 고화질 CCTV까지 폭넓게 대응한다.핵심 강점은 극한 환경에서도
산업용 XR·AI 융합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는 보안·통신장비 제조사 하이테라와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신형 5G 바디캠 SC880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최근 공공 행사, 산업현장, 시설관리 등에서 실시간 정보 공유와 군중 대응, 기록 관리의 중요성이 확대되며 고성능 바디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버넥트는 하이테라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환경에 최적화한 장비 공급 및 운용 지원을 제공하며 SC880 공급뿐 아니라 AI 기반 스마트 관제 체계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5G 기
국내 이통통신 서비스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5G 다운로드 속도가 해외 주요 7개국 평균 대비 3.8배 이상 빨랐다.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미국·뉴질랜드·프랑스·일본·독일·캐나다·호주 등 해외 7개국을 대상으로 시행한 5G와 와이파이 서비스 품질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내 통신 3사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7개국 평균 속도 대비 3.8배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국 중 가장
지엔텔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5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에서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로패는 대한민국 네트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엔텔은 지난 20여 년간 이동통신망 구축, 5G 특화망 확산, AI·디지털 트윈 융합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국가 ICT 인프라 고도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지엔텔은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역 5G 특화망 기반 오픈랜∙AI 융합 서비스 실증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초지능’ 시대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거대 모델의 성능이 빠르게 상승하고, 새로운 인프라 투자가 속속 등장하면서 초지능 경쟁은 이미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계에서 한 가지 중요한 점이 조용히 묻혀 있습니다. 정작 초지능이 무엇인지에 대한 합의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20배 빠른 5G, 메타버스, 초전
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충북 충주의료원은 지역 예술단체 아트웍스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본관 1층에서 미술전시회 ‘숨을 번역하다’를 개최한다. 17일에는 본관 로비에서 연계 음악회도 선보인다.이번 문화 협력 프로젝트는 공공의료기관이 지역 시민들에게 예술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문화 복지를 제공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숨을 번역하다’ 전시회는 ‘예술이 언어적 설명을 넘어 삶의 감각과 호흡을 시각적 리듬으로 옮기는 과정’을 주제로 열린다. 자연의 결, 시간의 흔적, 일상의 감응을 담은
충북 충주열린학교는 9일 올 한 해 학습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모아 ‘학습자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전시회에는 탁본뜨기, 자화상 팝아트, 퍼즐 만들기, 족자 민화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작품을 감상한 학습자와 교사들은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며 성취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9일 ‘2025년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소득증진 연구과제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발표회에는 15개 연구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한 9개의 연구과제와 4개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연구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술교류를 확대했다.연구과제는 양봉·토종벌·복숭아·딸기·블루베리·한우 등 각 연구회가 3월부터 수행해 온 현장 적용 중심의 결과물로, △친환경 방제기술 △신품종 재배기술 △자동화시스템 활용 등 농가소득 증진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성과가 발표됐다.또한 회원들의 자체
충북 충주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봉사단은 문화동, 성내동, 용산동, 봉방동, 수안보면에 거주하는 6가구에 총 2500여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충주우체국장을 비롯한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은 연말 바쁜 우편 및 소포배달 일정 속에서도 평소 우편물을 배달하며 알게된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추운 날씨에 난방 걱정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으며, 연탄을 받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