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때 마창대교의 통행료 32% 인하합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지사는 "마창대교에서 발생한 재정절감...
오는 10월 1일부터 마창대교의 출퇴근 통행료가 32%나 할인돼 현재 소형차 기준 2500원이던 출퇴근 통행료가 1700원으로 대폭 줄어든다.박완수 도지사
경남도는 15일 도청 프레스센터 브리핑을 통해 마창대교 출퇴근 통행료를 오는 10월 1일부터 총 32%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는 국제중재 승소로 확보한 재정절감액을 활용한 것으로, 민자도로 운영 개선의 성과를 도민에게 직접 환원한 사례다.경상남도는 ㈜마창대교와의 국제중재에서 승소하며 절감한 재정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마창대교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를 12% 추가 인하한다. 이에 따라 기존 20% 할인에 더해 총 32%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이날 브리핑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마창대교
순천향대학교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2025 이공분야 학술연굳이원사업’에서 총 37개 과제가 선정되며 전년대비 32% 증가 성과를 거뒀다. 이는 대학의 연구경쟁력이 한층 강화됐음을 보여준다. 성과 배경에는 대학원 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한 정기 세미나 운영, 맞춤형 컨설팅, 행정 지원 등이 있었다. 이를 통해 대학원생과
이번 주 경북·대구 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24℃, 낮 최고기온은 27~32℃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체감온도는 31℃ 이상으로 올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일별 날씨를 보면 8
경북·대구지역 외국인 유학생 수가 1년 사이 38.32% 급증하며 서울, 전국보다 월등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2일 대학알리미에서 ‘지난 8월 공시 외국인 유학생 수’를 종합한 결과, 경북·대구지역 대학과 전문대의 외국인 유학생은 1만9867명으로 집계됐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12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제미니는 기업공개를 통해 4억2500만달러를 조달하며 기업가치가 40억달러를 넘어섰다.공모가는 28달러였지만 거래는 37달러에 시작돼 장중 한때 45.9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주가는 32달러에 마감했지만, 공모가 대비 32% 높은 수준이다.제미니는 이번 IPO에서 일반 투자자에게 비교적 많은 물량을 배정했다. 대형
HMM의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이 HMM 지분을 매각하며 지분율을 기존 36%에서 32.6%로 줄였다. 산업은행이 매각한 지분은 HMM이 사들였다.17일 공시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공개매수 청약을 통해 보유 주식을 줄였다. 이를 통해 산업은행은 HMM의 주식 3506만5870주를 매각했다. 산업은행은 이로써 HMM의 보통주식 3억3413만3427주, 32.6%를 보유하게 돼 지분이 3.42%포인트 감소했다.HMM은 산업은행이 매각한 주식을 포함해 이번 공개매수에서 총 8180만1526주의 주식을 매입했다.
제주특별자도의 재정자립도가 전국 평균에 크게 밑돌고 있어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려면 중앙정부의 교부금 등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예산정책처가 최근 발간한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도의 재정자립도는 2021년 32.7%, 2022년 32.7%, 2023년 33.3%, 2024년 34.0%, 올해 33.1%다.전국 평균 재정자립도가 2021년 49.2%, 2022년 49.6%, 2023년 48.1%, 2024년 48.6%, 올해 48.7%인 것과 비교할 때 큰 차이가 난다.
김만식 기자 = 영주시의회는 9월 11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제5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남산초등학교 학생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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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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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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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30일, 중소기업중앙회와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지난 60년간 이어진 현장 상주 중심의 세무조사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ERP 등 전산장부의 보편화와 세무행정의 디지털 전환으로, 이제는 굳이 납세자의 사업장에 상주하지 않고도 세무조사가 가능하다”며 “국민주권정부의 친기업 기조에 맞춰, **기업에 부담을 줬던 상주 세무조사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조사방식을 표준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기존의 정기 세무조사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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