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한 초등학교에서 이주배경을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던 한 학생이 투신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교육당국이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제주도교육청이 11일 철저한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날 입장 자료를 내고 "학생의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관련 절차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사안을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정치하는엄마들’과 피해학생 부모는 지난 10일 공동성명을 내고 “2025년 11월 A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의 투신 시도와 장기간의 학교폭력 정황이 학
민선 9기 첫 제주특별자치도 기후경제부지사로 지명된 이창흠 후보자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12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이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가 11일 구성을 마쳤다.기후경제부지사 인사청문특위는 운영위원회를 제외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천한 7명과 의장이 추천한 2명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8명과 진보당 의원 1명이다.위원회별로 민주당 강성의 의원, 임혜주 의원, 한권 의원, 강정범 의
제주의 통합방위 연습 수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아지면서, 작전을 지휘하는 책임 지휘관도 제주경찰청장에서 해병대 제9여단장으로 격상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시작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통합방위 ‘을’종 사태 선포를 심의하기 위해 12일 오전 10시 도청 삼다홀에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협의회 의장인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주재한 회의에는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과 최은희 제주도교육청 행정부교육감을 비롯해 해병대 제9여단장, 제주경찰청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국군 제5007방첩부대장, 해군 기동함대사령관 등
제주시 용담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매트'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약국, 식당, 편의점 등 생활밀착형 업소를 직접 방문해 주변 이웃의 위기 징후를 발견했을 때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복지위기알림앱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 생활업종 종사자들에게 복지위기 상황을 발견했을 때 적극적인 관
제주 마을 곳곳에서 오랜 시간 주민들의 쉼터이자, 소통 공간 역할을 해온 ‘퐁낭’이 마을의 매력을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물며 교류하는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1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2026년 퐁낭라운지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퐁낭은 과거부터 제주 마을에서 주민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쉬어가는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공사는 이 퐁낭을 매개로 마을의 이야기와 주변 지역자원을 연결해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마을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주양돈농협과 한국새농민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12일 열린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산과 농업이 서로 상생하는 지역 단위 경축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경축순환이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것으로, 가축분뇨를 퇴·액비화 하여 작물 재배에 사용함으로써 자원을 양분으로 순환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액비 사용을 희망하는 새농민회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액비 무상살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축분뇨를 농업에서 필수적인 유기자원으로 활용하는 순환농업 모델을 제주
고성군이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소통과 참여 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수직적 구조 대신, 직급과 연차에 관계없이 누구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조직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이 같은 의지는 지난 3일 개최된 간부회의에서도 드러났다. 이날 회의에서 하학열 고성군수는 올해 신설되는 저연차 혁신 협의체인 ‘혁신 Y 보드’ 운영과 관련해 “소규모 조직을 구성해 국내외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예산을 충분히 지원하라”라고 지시했다. 또한, 전 부서장에 “저연차 공무원들이 혁신 Y 보
WILL-One은 지난 10일 오후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팥빙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박주관 회장과 회원들은 센터 이용자들에게 직접 만든 팥빙수를 나누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이번 봉사의 주제는 ‘함께하는 작은 나눔이 큰 행복을 만듭니다’였다. 거창한 행사보다는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용자들과 가까이에서 어울리는 데 의미를 뒀다.특히 이날 활동은 WILL-One이 단체 이
지방 취업의 가장 큰 불안은 기업 정보의 부족이다. 이름이 익숙하지 않은 기업을 어떻게 믿고 지원할 수 있느냐가 청년의 첫 질문이다. 지방 취업에서 실패를 줄이는 기업 선별법을 살펴본다. 부산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 손 씨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기업은 안전할 것 같고 지방 기업은 아닐 것 같다”면서 “아무래도 서울, 특히 강남 쏠림이 심하다보니, 집이 부산에 있어서 부산 근처에 있는 기업들을 찾고는 있지만, 중소기업은 위험하다는 인식이 만연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른 취준생들을 만나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반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부가 수도권에 신규택지 10만호를 포함해 23만호 이상의 주택을 추가 공급한다. 공공택지 착공 기간을 최대 31개월 단축하고 재개발 조합설립 동의율을 낮추는 등 민간 주택공급 활성화에도 나선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를 위한 주거·금융지원도 확대한다.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 국무조정실, 재정경제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2022년 이후 이어진 주택공급 위
GMO 완전표시제 도입을 앞두고 국산콩 소비 확대와 국내 콩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소비자가 GMO 원료 사용 여부를 명확히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국산콩이나 비GMO 제품을 선택할 것이라는 논리다. 그러나 표시제 하나로 소비 행태와 시장 구조까지 바꿀 수 있다는 기대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과거 농산물 원산지 표시제가 이를 잘 보여준다. 정부는 2008년 말 음식점 김치 원산지 표시제를 시행했다. 국산과 수입산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 수입 김치 사용이 줄고 국산 농산물 소비가
CJ대한통운이 Z세대 맞춤형으로 최근 트렌드인 러닝과 게임을 결합한 차별화된 채용설명회를 시행한다. 지난 상반기 ‘경찰과 도둑’ 콘셉트의 이색 채용설명회로 큰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인기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 IP를 활용한 채용설명회를 선보인다. CJ대한통운은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2026년 하반
울산 중부경찰서는 11일 경남은행 태화동지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청원경찰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앞서 해당 청원경찰은 지난달 22일 낮 12시23분께 은행을 찾은 고객이 정기예금 계좌를 해지하고 현금 1500만원을 전액 인출하는 모습을 유심히 살폈다. 고객은 현금 사용처를 묻는 은행 직원에게 “계모임을 끝내고 곗돈을 나누려 한다”고 답했지만, 이후 국제전화 안내와 함께 전화가 걸려오자 청원경찰이 통화 내용을 주의 깊게 들었다. 통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주하연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를 가르는 권리당원 표심은 김민석 후보에게 기울었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경기에서는 정청래 후보와 불과 0.38%포인트 차의 초접전이 펼쳐졌지만, 전날 호남에서 벌어놓은 격차가 버팀목이 되면서 김 후보는 누적 득표율 49.91%로 선두를 지켰다. 정 후보와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이 막판 스퍼트를 앞두고 숨막히는 접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김민석 후보가 16일 서울·경기 수도권 순회 경선 권리당원 투표에서 정청래 후보를 0.38%포인트라는 종잇장 차이로 따돌리며 연속 승리를 이어갔다.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경기 수원
컬링으로 ‘스포츠 도시’의 이름을 알린 의성이 이번에는 낙동강 수변에서 제트스키를 새로운 스포츠·관광 자원으로 키울 기회를 맞았다.민간이 전국대회를 이어온 의성 율정호가 국제대회 운영기관의 현장 검증을 거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 무대로까지 올라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도 국제행사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