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8시 42분쯤 구리시 토평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구리·남양주 요금소 부근에서 5t 트럭 적재함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2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박다예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에서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45분께 성산읍 해녀탈의장 앞 해안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져있는 것을 해녀가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변사체는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은 상태였고 신원을 확인할 만한 신분증은 없었다.해경은 변사체에 대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연예기획사와 대중문화예술인 간 계약 및 회계처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이승기 사태 방지법’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5일 국회 소관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 김승수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중문화예술사업 관련 불공정행위를 조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소속 예술인에게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계장부를 비롯한 회계 내역을 제공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번 개정안은 가수 이승기 씨가 2004년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나 약 3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쯤 중구 태평로의 한 아파트 공사장 41층 꼭대기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40대, 인력 87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15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유럽연합이 소셜미디어 앱 텔레그램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EU는 텔레그램에 대해 사용자 수 통계 조작 의혹을 제시하며 디지털 규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EU는 텔레그램이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사용자 수를 낮춰 보고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텔레그램은 지난 2월 사용자 수가 4100만명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이번 달에 업데이트된 수치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에 EU 집행위원회는 텔레그램이 디지털서비스를 위반했다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가 오는 9월 암호화폐 산업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이번 청문회에서는 탈중앙화 금융,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디지털 자산 사업 감독 및 '돼지 도살'로 불리는 사기의 영향 등 업계의 여러 측면을 조사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미국 증권 및 대부분의 금융 제품에 대한 관할권을 갖고 있다. 패트릭 맥헨리 위원장은 올해 말 은퇴 전 암호화폐 맞춤형 연방 규칙을 수립하기 위한 법안 중
술에 취해 경찰관들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 대구 수성구 대흥동 한 상가 앞에서 “술 취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3명에게 “자는데 왜 깨우냐”며 난동을 부리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수성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군 당국이 지난 21일 동해상에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동해영토수호훈련은 이번이 다섯번째로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군은 1986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해 왔는데, 올해는 8월 초까지도 훈련 계획을 잡지 않아 일본의 눈치를 보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또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의 독도 조형물이 철거됐고 광복절을 앞두고는 '통행 방해'와 '안전'을 이유로 안국역 등 서울 시내 지하철역의 독도 조형물이 철거 됐다. 야당과 각 시민단체들은 성명서를 내고 일본의
9일 오후 2시 23분께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한 농산물도매시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장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10분께 큰불을 잡았다.소방당국은 창고 외벽 인근에 놓아둔 팔레트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불이 나 창고까지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소방당국은 중장비 등으로 지붕을 부숴 진화작업을 이어 나갔으며, 앞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이은수기자 [email protected]
■ 美 하원, 9월 암호화폐 청문회 연다…디파이·SEC 감독 등 논의미국 하원 금융위원회가 오는 9월 암호화폐 산업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이번 청문회에서는 탈중앙화 금융,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디지털 자산 사업 감독 및 '돼지 도살'로 불리는 사기의 영향 등 업계의 여러 측면을 조사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미국 증권 및 대부분의 금융 제품에 대한 관할권을 갖고 있다. 패트릭 맥헨리 위원장은 올해 말 은퇴 전 암호화폐 맞춤형 연방 규칙을 수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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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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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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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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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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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가 꿈의 '1천만 관중 시대'를 활짝 열었다.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5일에도 KBO리그 경기가 열린 4개 구장에는 총 7만7천84명이 입장했다.14일까지 994만3천674명이 입장하며 1천만 관중까지 5만6천326명만을 남겨뒀는데, 15일에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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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 'ICT 기반 기술창업 모의 IR 경진대회' 개최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9월 13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101호에서 「ICT 기반 기술창업 모의 IR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분야 및 기술을 주제로 한 제품, 서비스 혁신, 수입 창출이 가능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창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기술개발 및 아이템을 제안한 5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경진대회는 평가 1과 평가 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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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벼멸구 피해 예찰 강화-신속 방제 당부
화순군은 13일 벼농사에 있어 수확량을 급감시키는 주요 해충인 벼멸구 피해가 확산 중으로 예찰 강화 및 신속 방제를 당부했다.벼멸구는 중국에서 날아오는 해충으로 전년과 다르게 비례량이 많았고, 최근 고온이 지속되어 발생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벼멸구는 볏대 아랫부분에 집단으로 서식하면서 볏대를 흡즙해 이삭까지 완전히 말라붙어 볏대가 주저앉기 때문에 생산량 감소에 큰 영향을 끼친다.따라서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볏대 아랫부분까지 약제가 들어갈 수 있도록 충분히 방제해야 하며, 방제 시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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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폭염' 연휴 끝나자, '가을장마' 시작...곳곳 강한 비
폭염이 이어졌던 추석 연휴가 끝나자, 이번에는 가을 장마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북부은 30~80mm, 동부.서부.남부 50~15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 강풍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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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노년의 새 삶 가꾸기 돕는 ‘인생정원’ 추가 조성
광명시가 어르신 인지 건강 향상을 돕는 ‘인생정원’을 추가로 개소한다.시는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 2025년 6월까지 ‘인생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인생정원은 어르신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실내형 어르신 다감각 인지건강 친화 공간으로, 광명시가 지난해 5월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 전국 최초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시는 인생정원 운영 성과가 탁월하고, 어르신 인지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이번에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 두 번째 인생정원을 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하안복지관 내 인생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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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시효 만료 10일 앞두고 A급 지명수배자 잡혔다
목포해양경찰서가 지난 15일 사기 혐의로 A급 지명수배된 40대 남성 A씨를 공소시효 만료 10일을 앞두고 긴급 검거했다.A급 지명수배란 경찰이 사형·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어 구속 또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자에게 내리는 지명 수배령이다.지명 통보된 피의자가 발견되었음에도 출석하지 않는다면 이제는 출석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해 수사기관은 검사에게 체포영장 발부를 신청하고, 법관이 체포영장을 발부하면 수배종별이 지명수배로 변경된다.지명수배는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