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에 제주 출신 이창흠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이 24일 선임됐다.이창흠 신임 비서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가 고향으로 남주고와 경희대 행정학과 졸업했고, 행정고시에 합격, 1997년 환경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또 영국 키일 대학원 국제관계학과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환경부에서 장관 비서관, 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환경산업경제과장, 대변인, 원주지방환경청장, 정책기획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환경부 내 대표적 환경정책 기획통으로 꼽히고 있으며 지난해 1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