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이 예정된 가운데, 학교 현장의 디지털 인프라 준비가 부족하고 시도별 격차가 크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27일 백승아 국회의원은 디지털 인프라 진단 결과를 공개하며 정부의 준비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다.백 의원이 공개한 “2025년 AIDT 대상 학년 디지털 인프라 1차 진단 결과”에 따르면, 전국 12,090개 학교 중 무선속도 점검이 완료된 5,459개교 중 1,452개교는 무선속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