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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보건소는 아플 때만 가는 곳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어렸을 적 예방접종을 맞으러 갔던 기억을 떠올리거나, 어르신의 경우 가벼운 진료를 받으러 가는 곳 정도로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보건소의 핵심 역할은 ‘치료 이후’가 아니라, 오히려 ‘치료 이전’에 있다.

건강은 병원이 아니라 ‘생활’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만 보더라도 비만,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일상 속 요인이 누적되어 발생한다.

이러한 질환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며, 관리의 부재에서 비롯된 결과로 단순한 병원 치료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평생 관리의 영역이...
탐라교육원은 지난 22일과 23일 도내 초등교사 108명을 대상으로 ‘2026 초등 생애주기 생활·인성지도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교사 경력에 따라 ‘성장기’와 ‘심화기’로 구분해 운영, 교사들이 경력 단계별로 마주하는 학교 현장의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교육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성장기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한 ‘소통 강화 직무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갈등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의사소통 역량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
전국 지자체가 앞다퉈 홍보전에 뛰어든 ‘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의 상식과 생활 현실을 철저히 외면한 전형적인 ‘탁상행정’이자 ‘주먹구구’식 입법의 결과물이라는 지적이다. 고향사랑기부제..고발전으로 가나”보도)‘고향사랑’이라는 감성적 포장 아래 감춰진 것은 치밀한 제도 설계도, 현실에 대한 고민도 아닌 정치적 성과에 대한 조급함뿐이라는 것이다.이 제도의 핵심 구조부터가 어처구니없다. 자신이 살고 있는 주소지 지자체에는 기부할 수 없고, 반드시 다른 지역에만 기부해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향을 사랑
제주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월 3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2026년 행정시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매년 초 도지사가 직접 행정시를 찾아 도민과 소통하는 연례행사로, 지역 리더와 자생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올해는 일회성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도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챙기는 ‘책임소통’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그간 ‘현장 도지사실’과 ‘민생 경청 소통’ 등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 중 도민 관심도가 높은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직접 보고하고, 향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4일 저녁 일본 도쿄 정양헌에서 열린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신년 인사회 및 성인식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고향 제주를 위한 재일제주인들의 애향심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이날 행사에는 양광실 관동제주도민협회장 등 재일제주인 250여 명과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청 교육감, 김일환 제주대 총장, 김완근 제주시장,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재일제주인과의 유대를 굳건히 했다.행사는 신년사, 표창 수여, 성인식, 교류 만찬 등 전통과
서귀포시는 사업용 화물자동차 및 버스의 불법 밤샘주차를 근절하고 시민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단속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화물차, 버스, 택시, 렌터카 등 차고지 외 고질적인 밤샘주차로 인한 주민 민원 빈발 지역, 사고 위험 구역을 중심으로 주차단속, 현장 계도, 사전 홍보 활동을 병행하여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밤샘주차 단속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규정에 따라 사업용 자동차가 새벽 0시부터 오전 4시 사이에 지정된 차고지 외의 장소에서 1시간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일본 규슈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 인프라 사례인 사가현 SAGA 아레나와 후쿠오카 하카타항을 잇달아 시찰하며, 지속가능한 해양·광광 인프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특히 2027년 제주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크루즈 항만 재도약과 해양인프라 혁신을 준비하는 제주도의 실무형 현장 외교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오 지사는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 지사와 함께 SAGA 아레나를 방문해 약 8,400석 규모의 지역 체육·문화시설 운영 사례를 공유받았다.SAGA 아레나는 프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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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로 발이 묶인 양돈농가들이 조속한 돼지 출하대책을 정부의 요청하고 나섰다. 일부 방역대 및 역학농장 경우 이동제한 해제 시점이 설 명절 연휴기간과 겹치며 최대 한달 가까운 출하지연이 불가피 하기 때문이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는 영광 양돈장 ASF 관련 이동제한 농가들에 대한 돼지 출하가 현행 SOP 기준 보
넥써쓰가 스트리머 플랫폼 '크로쓰 웨이브'의 2.0 개편을 통해 콘텐츠 범위를 웹2 게임까지 확대한다.넥써쓰는 내달 1일 '크로쓰 웨이브 2.0'을
전홍선 기자 =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를 앞두고 시민 불편 최소화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광주시는 한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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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고수요 데이터 확충 사업」 최종 성과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독자의 취향과 선택을 중심에 둔 큐레이터형 독서 모델 ‘애드온’ 서비스를 선보이고,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안하는 론칭 이벤트를 실시한다.예스24의 ‘애드온’은 독자가 직접 ‘북 큐레이터’가 되어 좋은 책을 추천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다. 단순 도서 구매를 넘어 개인의 독서 경험과 취향이 다른 독자의 선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지향하며, 독자가 직접 좋은 책을 발견하고 제안하며 책의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애드온’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추천하고 싶은 책의 공유 링크를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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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지역 기계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기계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대구시는 2016년부터 지역 기계산업 기업 116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해 미국, 헝가리, 독일, 멕시코, 일본 등 14개국에서 총 1억 2,190만 불의 수출 성과를 창출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확대를 견인하는 한편,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다.특히 사업 초기 미국 금리인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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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5억3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8일 티머니에 5억3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 및 공표 명령하기로 의결했다. 티머니는 지난해 3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을 받아 고객 5만1691명의 정보를 유출당했다.개인정보위 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해커는 ‘티머니 카드&페이’ 웹사이트에 국내·외 9647개 IP 주소를 사용해 1초당 최대 131회, 1분당 최대 5265회, 총 1226만 번 이상 대규모로 로그인을 시도했다.그 결과 공격자는 5만1691명의 회원 계
국민의힘이 29일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하면서 ‘당원 게시판 사태’로 촉발된 당내 갈등이 사실상 정점에 이르렀다.윤리위원회의 최고 수위 징계를 최고위원회가 최종 확정하면서, 한 전 대표는 정치 입문 약 2년 만에 당적을 상실했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전 대표 제명안을 의결했다.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윤리위원회가 의결한 한 전 대표 징계안을 최고위가 그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제명에 따라 한 전 대표는 향후 5년간 국민의힘 재입당이 제한된다. 다만 이후 새 지도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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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부터 1박 2일간, 춘천 잭슨나인스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초·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2026 교원 창업교육 전문가 심화과정 직무연수’를 개최한다.이번 연수는 지난 기초과정을 이수한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화 과정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실무 지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이번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이 운영을 전담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활
정부가 내놓은 제3차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은 분명 방향 전환을 선언하고 있다. 농산물 가공 중심에서 벗어나 청년 창업, 농촌관광, K-미식·K-컬처 등 라이프스타일 산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농촌을 ‘생산 공간’이 아닌 ‘경험과 소비의 공간’으로 확장하겠다는 시도라는 점에서 정책적 의의는 적지 않다.그러나 정책의 무게중심이 지나치게 청년창업과 관광에 쏠리면서, 농촌융복합산업의 본래 목표였던 지역 농업과 농가소득 기반 강화는 상대적으로 뒤로 밀리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책이 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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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교육여건 개선 촉구…원주시 "학교 신설 전향적 결단 필요"
원주혁신도시의 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가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인구 증가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대비한 학교 신설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원주시는 혁신도시가 공공기관 이전 이후 약 5만 명이 거주하는 독립 생활권으로 성장했지만, 교육 인프라는 도시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혁신도시 내 남학생이 진학할 수 있는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이나 원치 않는 학교 배정을 감수해야 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원주시는 “이 문제는 단순한 학교 배치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의 학습권과 교육 형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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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 연장 운영!
영양군은 오는 1월 25일까지 영양군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 운영 예정이던 제3회 영양 꽁꽁 겨울 축제를 2월 1일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당초 9일부터 25일까지 운영 예정이었으나 10일부터 13일까지 강풍으로 인한 안전을 이유로 중지된 기간과 방문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일주일 연장 운영하여 2월 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영양군의 청정 자연과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 겨울 축제로 빙어낚시, 얼음열차, 눈썰매, 먹거리존, 체험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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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독단적 합당 추진…민주당 일부 최고위원 강력 반발
더불어민주당 일부 최고위원들이 23일 정청래 대표의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에 반발하며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강득구·이언주·황명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당 논의가 최고위원에게 사전 공유되지 않은 채 진행됐다"며 "당원들에게 진상을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통합을 말하려면 과정부터 민주적이어야 한다"며 "정 대표의 일방적 합당 추진은 독단적이며, 최고위원들이 의견을 낼 수 없는 구조는 비민주적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어제 최고위원회의는 논의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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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폭설 대응 관·경 합동 제설훈련 실시... 시민 안전 확보 총력
경주시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일 관·경 합동 제설훈련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폭설로 인한 도로 통제, 차량 정체, 보행자 안전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경주시와 경찰이 협력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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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만드는 청년 정책…양천구, '제8기 청년네트워크 위원' 모집
양천구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방안을 제안하는 청년 중심 소통 플랫폼 '제8기 양천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2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양천 청년네트워크'는 취업, 주거, 복지 등 청년의 삶과 직결된 사회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직접 설계하는 청년 참여기구로, 주제별 분과 운영을 통해 의제를 도출하고, 토론과 협의를 거쳐 실행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마련한다.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양천구민이거나 양천구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 청년단체 또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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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사법리스크 털어낸 하나금융...디지털자산 등 신사업 속도 낸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채용비리 의혹 사건에서 대법원이 핵심 유죄 판단을 일부 뒤집으며 사건을 다시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특정 지원자들을 합격시키도록 공모했다는 직접 증거가 부족하다고 봤다. 이로써 함 회장의 사법리스크는 사실상 해소됐다. 스테이블코인, 디지털금융 등 하나금융의 신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29일 대법원 1부는 채용비리 사건 상고심에서 당시 은행장이었던 함 회장의 업무방해 유죄 부분을 파기환송하고 성차별 채용과 관련한 유죄는 그대로 유지했다. 함께 기소된 부행장과 은행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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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성과 중심 인적 쇄신...'아이온2' 흥행 주역 대거 승진
엔씨소프트가 29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실적 반등을 이끈 '아이온2' 핵심 인력들을 전면 배치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말 출시된 '아이온2'가 흥행에 성공하며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조직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아이온2' 개발을 진두지휘한 백승욱 전무는 게임의 상업적 성공에 힘입어 약 2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김남준 '아이온2' 개발 PD와 소인섭 사업실장도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하며 개발과 사업 부문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이온2'는 출시 이후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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