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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사랑의 열매 릴레이’ 동참…이웃돕기 성금 58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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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이 최근 구청장실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행사에 동참했다.

3일 서구청에 따르면,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 활동의 하나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나...
한국 사회에서 ‘지방’이라는 단어는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오늘날 이 용어는 단순한 공간 구분을 넘어, ‘낙후·열등·수도권 대비 부족’이라는 강한 사회적 인식을 내포하고 있다. 법령, 행정 명칭, 언론 등에서 ‘지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지역 기관과 주민들은 스스로가
안동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교차발전’ 송전기술로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27일 열린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내 최초 교차발전 에너지 혁신’사례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사례는 앞서 경북도가 주최한 ‘2025년 경북 혁신·적
30일 오후 휴일을 맞아 대구 달성군 옥포읍 옥연지 송해공원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영장심사를 앞두고 양측은 상대방이 사법부를 압박하고 있다며 상호 비난전을 전개했다.더불어민주당 백
포항중앙여고가 지난 10월 31일 포항 북구 초곡지구의 한 카페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학교 시설이 아닌 외부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육계에서 이례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학교 측은 보다 편안하고 개방적인 분위기에서 학부모
산불로 사랑방을 잃었던 두 마을에 다시 불빛이 켜졌다.지난봄 잿더미로 변했던 경로당 자리에 새 건물이 들어서자 주민들은 “그제야 하루가 제자리로 돌아온 듯하다”고 입을 모았다.의성군이 점곡면 사촌1리와 단촌면 관덕1리에 잇따라 새 경로당 준공식을 열며, 산불 복구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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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3일 인천YWCA 대강당에서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과 7개 소비자단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7개 소비자단체는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교육중앙회 인천지부 ▲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3건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조세지출 일몰연장 기준 강화 ▲웹툰 제작 세제지원 확대 및 일몰기한 연장 ▲조세지출결산서 근거 규정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먼저, 조세지출의 일몰연장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조세지출’은 정부가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특정 분야의 세금을 감면하는 것으로, 지난해 국세감면 규모가 70조원을 넘어서는 등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최초 도입 시 기한을 두도록 한 일몰제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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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대용량 얼음 기능을 강화한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아이스 스탠드 자이언트’를 선보였다.이번 제품은 국내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가운데 최대 수준의 얼음 저장용량과 제빙 성능을 갖췄다. 얼음 저장고 용량은 5.2㎏다. 일일 제빙량은 기존보다 약 94% 늘어난 20㎏으로 하루 최대 약 1659개의 얼음을 만들어 낸다. 12분 간격으로 신선한 얼음을 생성하는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기존보다 약 31% 빠른 공급이 가능하다.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추출구 높이를 팔 높이까지 올려 사용 시 허리를 굽힐 필요가 없다. 또 27㎝로 넓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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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에게 특정 인사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으로 추천해달라고 요청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장면이 국회 본회의 도중 언론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다.2일, 문 부대표는 중앙대 동문인 김 비서관에게 “홍성범 전 협회 본부장을 회장으로 추천해달라”며 “내가 추천하면 강훈식 실장이 반대할 수 있으니, 아우가 좀 도와달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김 비서관은 이에 “넵, 형님. 훈식이 형이랑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답했다. 여기서 ‘훈식이 형’과 ‘현지 누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외신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시민혁명, 빛의 혁명이 전 세계에 세계사적인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
충북 충주경찰서는 3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충주 남한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하교길 안심벨’ 나눠주기 행사를 시범 운영했다.안심벨은 단단한 금속으로 만든 타악기로, 드럼 키트에 부착하거나 손에 들고 흔들면 ‘딸랑’하고 울리는 소리가 마치 소에 다는 방울과 비슷한 소리가 난다고 해서 카우벨 이라고 하는 것에 착안해 안심벨로 제작했다.경찰은 안심벨을 신호등 지주 양옆에 비치해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사용한 뒤, 건너편 신호등 지주 바구니에 넣어둬 다음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유한양행의 원료의약품 CDMO 자회사 유한화학이 글로벌 공급망 평가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
KT는 경찰청과 함께 폭발물 허위신고 등 신종 유형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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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반도체 시장이 ‘슈퍼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K-반도체’의 핵심 거점인 이천시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낙수효과’가 구체적인 수치로 입증되면서, 지역 내 핵심 주거지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9월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액은 151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7.1% 급증하며 역대 8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반도체 산업의 호황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직결됐
“1여년 전 회사가 정당한 사유 없이 대기발령 명령을 내리더니 이후에도 재택근무 배치·관련 업무 미배정 등으로 회사 정상 복귀를 막고 있다. 이건 회사의 사직 유도 아니냐.”경남 한 외국계 ㄱ 장비업체에 근무하는 ㄴ 설계팀장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갑작스러운 대기발령을 받은 후 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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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위, 공연법 등 42건 법률안 의결… 입장권 암표 근절·저작권 침해 5배 배상 도입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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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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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날씨]27호 태풍 고토 경로 등 지역별 오늘 및 주말날씨,강원동해안 대기 매우 건조,내일 곳곳 짙은 안개
26일 필리피 보라카이 해상에서 발생한 제27호 태풍 고토가 베트남 다낭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제27호 태풍 고토는 29일 오후 4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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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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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 ‘토크 콘서트’ 참가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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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등 국민의힘 국회의원 25명, 반헌법적 계엄 사죄·윤석열과 단절
김재섭·안철수·박정하·김소희·최형두·조은희 등 국민의힘 국회의원 25명은 3일 12.3비상계엄 1년을 맞아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 국민께 고개숙여 사죄했다.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정치적 단절을 약속했다.이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2.3 비상계엄은 우리 국민이 피땀으로 성취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짓밟은 반헌법적, 반민주적 행동이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국격은 추락하고 우리 국민은 커다란 고통과 혼란을 겪어야만 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시 집권여당의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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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민파크골프장’ 조성… 내년 6월 준공 목표
충남 천안시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이름을 딴 ‘김시민파크골프장’을 동남구 성남면 대화리 일원에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로 조성되며, 클럽하우스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생활체육 공간으로 마련된다. 파크골프 수요 증가와 함께 시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고령층을 포함한 전 세대의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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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울산교육감 "교실 CCTV, 교육 위축 우려…신중한 검토 필요"
울산·교육 현장에서 교실 내 폐쇄회로TV 설치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교실은 교육이 이뤄지는 공간인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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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2347억 확정…조례안 등 32건 처리
충남 아산시의회가 263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했다. 3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추경 규모는 총 2조 2347억 원으로 △일반회계 2조 130억 원 △특별회계 22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 제출안 중 일반회계 2건, 1억5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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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정미진 의원, ‘전국 친환경 최우수’ 선정…지속가능 정책 인정
“매번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쓰레기 좀 줄이자’, ‘1회용품 사용을 근절하자’고 쓴소리했는데, 그 잔소리가 헛되지 않았나 봅니다.”인구 소멸 위기의 농촌 도시 청송군에서 묵묵히 ‘환경’이라는 화두를 던져온 기초의원이 전국 3500여 명의 지방의원들과 겨뤄 ‘친환경 최우수’라는 타이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