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가 시행 6개월 넘도록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과 부담을 키우고 있다. ‘학생 중심’과 ‘선택과 자율’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입시 중심의 선택’과 ‘조기 진로 결정’이 강요되는 구조라는 비판이 나온다. 교육부가 개선안을 발표했지만,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과 함께하는 ‘동해시 맞춤형 대입전략 컨설팅’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 속에 지난 11월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이번 행사는 오랜 입시 상담 경험을 지닌 현직 진학상담 교사 14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성적 등을 기반으로 1:1 맞춤형 대입 전략을 제시했다.상담은 학생 1인당 약 50분간 진행되었으며, 입시 전략 수립, 대학별 전형 분석, 생기부 작성 및 공부법 조언 등 폭넓고 깊이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입시 준비 방향
구미대학교가 올해 수시 1차 면접 방식을 형식적 질의응답 대신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전면 개편해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면접이 진행된 캠퍼스는 진학 상담과 전공 실습이 어우러진 일종의 ‘축제형 입시 공간’으로 꾸며지며, 지역 대학 입시 문화의 변화를 보여주는
은평구는 한국교육방송공사와 협력해 오는 15일 은평구청에서 'EBS와 함께하는 은평구 입시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공교육 기관인 EB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도 높은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며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수험생들의 입시전략을 위해 프로그램은 ▲2027학년도 입시 대비 학습전략 특강 ▲2026학년도 정시 대비 1:1 특별 대입 상담 총 두 가지로 구성된다. 상담은 80명을 대상으로 한다.특강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은평구청 5층
구리시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 전략 하반기 설명회’ 참석자를 오는 10월 17일부터 구리시 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선착순 110명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11월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리며,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맞춤형 진학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하반기 설명회는 ▲11월 14일 2029학년도 대입전형 및 입시 전략 ▲11월 19일 2027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 ▲11월 21일
충북 증평군은 23일 형석고등학교 심우아고라에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는 서울시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과 연계해 마련된 자리다.고등학교 1학년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2028년도 대입제도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강연은 입시 전문가인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소장이 맡아 진행됐다.이 소장은 △고교학점제의 이해 △2028년 대입제도 변화와 전망 △주요 대입 전형 분석 등을 중심으로 입시 준비 전략을 설명했다.군은 지난해 강남구와 ‘강남인강 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을 하고 지역 학생들
최근 주요 대학교들이 잇따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교폭력 가해 징계기록을 대학 입시 전형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가해학생으로 기록이 남을 경우 입시 경쟁에서 실질적인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서울대학교는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정성평가 방식으로 서류심사에 반영하여 불이익을 주기로 했으며, 연세대학교는 조치사항의 내용에 따라 논술전형에서 차등 감점을 적용한다. 특히 8~9호 조치를 받은 경우 총점의 50%를 감점해 사실상 합격이 어렵도록 하였다. 고려대학교 역시 연세대학교와 마찬가지로, 조치의
  충남 서산시는 지난 29일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개최한 ‘강남인강 찾아가는 입시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따른 입시 변화와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안내했다.  입시 전문가이자 모두의 입시연구소 소장인 이용언 강사가 강연을 맡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참석자들에게 전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내용으로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 △대입 전형별 준비 전략 △학생부
성동구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6시 30분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원서 접수에 앞서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최신 입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고 입시 전문가로 손꼽히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강연자로 나서 역대 대입 정시 지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수능 총평과 함께 정시 지원전략에 대해 강의한다.설명회에서는 ▲ 수시 추가
입시 전문 독학재수학원 이투스247학원 송파점이 ‘2026 윈터스쿨’ 등록 현황과 함께 다양한 혜택 및 프로그램 개편 소식을 전했다.학원 측에 따르면 현재 여학생반은 이미 마감돼 대기자 접수만 진행 중이며, 남학생반 역시 잔여석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는 학부모와 수험생의 높은 관심은 이투스247학원 브랜드의 입시 성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이투스247학원은 2018학년도 민병찬 학생, 2020학년도 김성은 학생등 두 명의 수능 만점자를 배출한 바 있다. 수능 만점은 전국 수십만 명의 응시자 중 극소수만이 달성할 수 있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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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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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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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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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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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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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 도의원, "사회적경제, 경기 남부 편중...지역 편차 완화 전략 부재"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민 의원은 10일 사회혁신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경제 육성 사업의 지역 편차 완화 노력 부족과 핵심 사업의 기획력과 성과 분석이 미흡했음을 강하게 질타했다.우선 최 의원은 경기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 조례 제4조의 취지가 지역 편차 완화에 있었음을 강조하며, 현재 사회혁신공간 '팔로우' 사업의 기업 참여가 북부 9% 대 남부 91%로 심각하게 편중된 상황임을 지적했다.최 의원은 사회혁신경제국에게 "기업 및 인구 모수가 남부에 치중된 현실은 인정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