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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 지역 하도급률 목표 35→37%

울산시는 2026년까지 지역 하도급률을 37%까지 끌어올리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6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두 달 앞당겨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내년 건설경기가 저점을 지나 부분적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공공 인프라 부문이 성장을 주도하는 반면 민간 주택시장과 중소 건설사의 회복세는 다소 지연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시는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내년도 건설산업 활성화 전략을 조기 수립하기로 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지역 하도급률을 올해 목표치인 3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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