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입지선정 절차를 밟는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가 동지역 설치를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사천시민참여연대는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촌동에 있는 기존의 사등소각장 증설을 전제로 한 추진이라면 즉각 철회하라"며 "신설이든 증설이든 동지역
지방자치단체가 북극항로 개척 사업과 관련해 잇따라 항만 개발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7월 말 경북 포항시는 영일만항을 청정에너지 수출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조성 구상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또 이달 13일에는 경북도가 북극항로 개척 사업 본격화를 전제로
물류 자동화 전문 기업 에스엠코어의 최대주주가 SK에서 엠투아이코퍼레이션으로 변경된다.에스엠코어는 29일 공시를 통해 현재 최대주주인 SK가 보유 중인 자사 주식 423만주를 엠투아이코퍼레이션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거래금액은 236억3400만원이며, 1주당 가격은 5580원이다.거래 종결일은 오는 9월 16일로 예정돼 있다. 이는 계약상 선행조건이 모두 충족될 경우를 전제로 한다. 거래 완료 이후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은 에스엠코어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SK의 지분율
민간임대주택 임대의무기간 만기가 속속 도래하는 가운데, 조기 분양을 통해 임차인의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입법이 추진된다.21일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은 민간임대주택도 공공임대주택과 마찬가지로 임차인과 임대사업자 간 협의를 전제로 조기 분양 전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민간임대주택법에는 조기 분양에 대한 규정이 없어, 전국 약 37만 호에 달하는 민간임대주택 임차인들이 선택의 여지가 제한된다는 지적이 제
한 신문이 4일 「전세사기 채권 대부업체 내다 판 은행들...배드뱅크가 막는다」제하의 기사에서, “금융당국과 정치권은 금융회사가 보유한 선순위 채권을 공공기관 산하 배드뱅크가 일괄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배드뱅크 설립을 전제로 한 금융권과의 공식 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위는 각 금융협회별로 파악한 전세사기 관련 상세 보유현황을 공유하고 배드뱅크 설립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하자 금융위원회가 부인했다.금융위는 '보도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금융위원회는 8.4일에 금융권 보유 전세사
반도체 소재 기업 엘티씨가 주주환원 계획을 확대하며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21일 공시에 따르면, 엘티씨는 지난 7월 31일 발표한 주주환원 계획을 정정해 현금배당, 현물배당, 무상증자 내용을 구체화하고 자사주 소각 항목을 새롭게 추가했다.우선 현금배당은 2025년 사업연도부터 지배주주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15% 이상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엘에스이 결산배당 시 엘티씨 귀속분의 50%를 엘티씨 주주에게 배당할 계획이다. 해당 배당은 엘에스이 상장을 전제로 향후 4개 사업연도에 걸쳐 진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가 광주 도심 곳곳을 누비고 있다. 하천변과 대로변에서 야간 군집주행과 급가속·급회전 묘기가 목격되지만, 현장에서 적용할 뚜렷한 기준은 드러나지 않는다. 법·제도는 제동장치를 전제로 자전거 통행을 설계해 왔지만, 무제동 픽시가 어디까지 허용되는지에 대한 안내·집행 체계가 비어 있다.위험은 구조적이다. 제동장치가 없는 상태에선 감속·정지가 지연되고, 보행자·운전자·라이더 모두가 급정지 불능의 위험을 떠안는다. 광주는 자전거 전용로가 끊기는 구간과 보행 겸용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의 주주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와 연계된 아메리칸 비트코인과의 합병 제안에 대한 투표를 시작했다고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주주 승인을 전제로 9월 초 거래 완료가 예정되어 있으며, 합병 후 아메리칸비트코인은 나스닥 시장에 'ABTC'로 상장할 계획이다. 합병 후 신설 회사에서는 기존 주주인 에릭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및 헛8이 약 98%의 지분을 보유할 예정이다.아메리칸 비트코인의 모회사인 헛8은 AI 데이터센터, 고성능 컴퓨팅, 에너지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한 신작 ‘메탈 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를 각 플랫폼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는 2004년 PlayStation 2로 발매된 ‘메탈 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스팀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이번 작품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그러나 그 빛을 등진 자가 강단 위에 서 있는 현실 앞에서, 나는 침묵할 수 없다. 강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자리요,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진리를 선포하는 자리이다.하지만 오늘날 일부 목회자들은 이 신성한 자리를 권위와 조작의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다. 더 이상 이것을 묵인하거나 미화해서는 안 된다.나는 지금, 권위주의로 교회를 지배하며 거짓을 일삼는 자들에게 말하고자 한다. 그대는 누구인가? 하나님의 종인가, 아니면 자신의 왕국을 세우려는 통치자인가?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425호를 공급한다.신청 접수는 9월 1~5일 닷새간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5~26일 동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주요 수사 내용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 기준 및 규격 위반 ▲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외국공원청 직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KNPFP는 외국공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국립공원 운영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되었으며, 2025년도 운영 10회 차를 맞이하였다.이번 연수에는 코트디부아르, 콩고, 스리랑카 등 신규 참가국을 포함해 총 9개국 외국 공원청 소속 직원 1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