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모회사 하이브와의 갈등 사태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민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감사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월요일에 갑자기 시작돼 이렇게 일이 진행됐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2일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권 탈취 시도 여부와 관련한 중간 감사 결과 민희진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담긴 물증을 확보했다며 오늘 수사기관에 고발장을 내겠다고 말했다.민 대표는 이와 관련해 "저는
29일 플래스크가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 해제를 주요 경영사항으로 공시했다.이번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은 지난 13일 비엔엠홀딩스가 양도인, 모티바코리아가 양수인으로 체결됐으나 계약해제 사유 발생에 따라 계약이 해제됐다.관련해 플래스크는 "계약 제8조 제3항의 대상회사 의견거절 등 거래정지 사유 발생에 따른 계약 해제 사유 발생에 의한 계약 해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본 계약 및 2024년 3월 28일 공시된 제3자배정 유상증자 철회에 따라 최대주주 등의 변경은 없다"
주가가 다시 1달러 미만으로 떨어진 니콜라가 경영권 분쟁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주가가 27% 가까이 폭락했다.11일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26.73% 폭락한 72센트를 기록했다.이는 창업자이지만 사기 혐의로 기소된 트레버 밀턴이 경영권을 회복하기 위해 이사회 이사를 지명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그러자 현 최고경영자이자 회장인 스티븐 쉰들러는 이 같은 사실을 주주들에게 알리며 밀턴의 이사 지명을 막겠다고 선언했다.전-현 경영진이 회사 경영권을 두고 맞서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니콜라는 이
하이브가 자회사이자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레이블 어도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민희진 대표를 고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혐의는 업무상 배임 등이다.하이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감사 결과 민희진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고 밝혔다.하이브에 따르면 감사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 자산을 증거로 제출,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을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의 분쟁이 28일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결국 소액주주의 손에 승패가 갈렸다.전날까지 약 2%포인트 차이로 열세에 놓여있던 창업주 고 임성기 전 회장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소액주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막판 뒤집기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됐다.29일 재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개월간 이어진 한미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임종윤·종훈 형제의 승리로 끝남에 따라, 한미그룹 모녀가 추진하던 한미·OCI그룹 통합은 무산됐다.이에 따라 앞으로 한미그룹
28일, 한미그룹 창업주 가족 간의 경영권 다툼이 형제 측의 승리로 종결되었으며, 이에 따라 OCI그룹과의 통합도 중단되었다.한미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창업주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 제안한 이사진 5명을 모두 선임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임종윤·종훈 사장은 사내이사로,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이사와 배보경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기타비상무이사로, 사봉관 변호사는 사외이사로 선임되었다. 이로써 형제 측이 9명으로 이뤄진 이사진 가운데 5명을 차지하게 되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임종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 '라인'의 경영권을 사실상 일본 회사 측에 넘기라고 압박을 가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주로 '대통령-총리' 정상...
20시간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두고 "'친일'을 넘어 '종일' 정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 정부의 강제징용 판결 불...
창원시 소재 범한메카텍이 2년 만에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범한메카텍은 2022년 경영권 인수인계가 이뤄지며 두산메카텍에서 사명이 변경된 회사다. 당시 일부 사원을 채용한 이후 2년 만에 신입사원을 모집한다.채용 분야는 설계와 품질, 생산기술, 생산관리, 재무관리 등이다. 재무관리
엔터파트너즈의 기존 최대주주인 경남제약이 알에프텍, 이경숙, 바이오나노테크놀로지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계약에 따르면 주당 6093원에 377만4465주를 양수한다. 총 양수대금 규모는 230억원이다. 지난 12일에 계약금이 지급과 동시에 주식회사 알에프텍에게 50만주의 인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후 잔금 지급과 동시에 이경숙과 바이오나노테크놀로지에게 의 327만4465주가 인도된다. 잔금 지급시 거래가 종결되며, 종결일은 임시주주총회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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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지역기관 이장 행정업무용 가방 기부
산청군 오부면은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 한 기관이 마을 이장들을 위한 행정 업무용 가방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누구보다 먼저 주민 의견을 듣고 행정과 연결해 주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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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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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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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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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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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14명이 사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과 관련한 검찰 수사의 칼날이 자치단체장들을 향해 가고 있다.참사 피해 유가족 등이 자치단체장들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상황에서 검찰이 이범석 청주시장을 피의자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면서 향후 검찰 수사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청주지검 오송참사 수사본부는 지난 26일 오전 9시30분쯤 이 시장을 소환해 청주시 최고 재난책임자로서 재난 예방 및 대응이 적절 했는지 여부를 16시간 동안 조사했다.특히 참사의 직접적 원인이 된 미호강 임시제방을 제대로 관리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