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일동은 지난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공동기자회견을 했다.민주당 산자위원 일동은 이날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깜짝 발표로 촉발된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한 국민의 의혹은 해소되지 않았다”며 “오히려 각종 언론보도로 더 큰 의혹이 쌓이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국회의 기본적인 자료요구조차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국회 산자위 상임위 개최에 대해 일말의 성의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민주
정부와 한국석유공사가 오는 12월부터 '대왕고래'를 포함한 동해 심해 가스전 유망구조 중 한 곳을 골라 첫 탐사 시추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우선 올해까지 들어갈 '착수비' 성격의 재원 약 120억원은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향후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기 위해 내년부터는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재원이 꾸준히 들어가야 하므로 정부가 자본 잠식 상태인 석유공사에 예산 지원을 하려면 국회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정부는 올해 12월부터 4개월간 1천억원가량을 투입해 7개의 유망구조 중 1곳에서 탐사 시추를
민주당 산자위는 18일 "묻지마 밀어붙이기 석유 탐사는 국민과 국회 동의 없이는 예산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일동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산자위원 일동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깜짝 발표로 촉발된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한 국민적 의혹은 전혀 해소되지 않았다. 오히려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더 큰 의혹들이 쌓여가고 있는 형국이다”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
23시간전
한국석유공사가 경북 포항의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가스 매장량을 분석 평가한 액트지오의 전망치에 대해 추가 검증을 받았다고 밝힌 가운데, 해당 검증 업체가 액트지오 아브레우 고...
영일만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오는 12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되는 첫 시추 단계를 앞두고 있지만 야당이 다수당인 국회의 예산협조부터 험로가 예상된다. 정부는 1개 유망구조 시추에 10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최소 5개의 유망구조를 시추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
정부와 한국석유공사가 오는 12월부터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시추에 나설 수 있는 ‘초동재원’ 약 120억원이 확보됐다. 다만 향후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기 위해 내년부터는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재원이 꾸준히 들어가야 하므로 정부가 자본 잠식 상태인 석유공사에 예산 지원 여부가 관건
대왕고래는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큰 동물이다. 다 자라면 몸길이 24~33m, 몸무게 최대 190t에 이른다. 190t을 성인 한 사람 평균 몸무게로 환산하면 2714명에 달한다. 영어명은 블루 러퀄이며 흰긴수염고래 또는 흰수염고래라고도 부른다.대왕고래는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그 수가 많았으나, 극심한 고래잡이로 멸종 위기에 놓였다. 전 세계적으로 1만마리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선 동해와 서해에 나타나기도 했지만 1944년 이후로 보고가 없다.▲한동안 잊혀졌던 대왕고래가 국내에서 다
한국석유공사가 정부가 발표한 동해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한 오보를 반박했다.어제 A 일간지는 '석유 구멍 한곳 뚫는데 1척언원인데, 한곳에만 검증 의존한 정부'라는 제하 보도를 실었다.이어 "석유 탐사는 복수의 기관이 분석업무를 맡아야 하는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검증 작업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기사화했다.해당 매체는 "정부와 석유공사가 액트지오에만 심층 분석을 의뢰한 점이 논란거리다. 분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복수의 기관에 일을 맡겼어야 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석유공사 측은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9일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대 석유 탐사 시추 프로젝트 일명 '대왕고래'와 관련, "국민 1인당 25만원씩 나눠줄 돈으로 시추 130번을 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부 발표에 따르면 1개 유망구조의 시추 비용은 1000억원 정도"라며 "또 7대 유망구조의 추정 매장량은 최소 35억배럴, 최대 140억배럴이라고 한다"고 적었다.그는 "더불어민주당이 그토록 좋아하는 '전 국민 1인당 25만원씩 지급'에는 13조원이 필요하다"면서 "즉 국민 1인당 25만원씩 나눠줄 돈으로 시추 130번
탐사 진행 과정 살펴 개발지원 T/F 검토 등 정부 소통 및 지원 창구 마련 계획시민 협조로 안전한 불빛축제 개최 … 드론산업 연계 방안 적극 모색북유럽 방문 통해 스마트연어, 해상풍력, 도시필수시설 등 선진시설 벤치마킹이 시장 “에너지 자원 안보 및 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영일만을 중심으로 한 산유국 가능성 발표에 전국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북유럽 순방을 마친 이강덕 포항시장이 4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시장은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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