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을 중단하고 방황하던 청소년들이 다시 책을 펼쳤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시험일 수 있지만, 이들에게 검정고시는 멈춰 있던 삶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법무부는 28일, 발표된 2026년도 제2회 중졸·고졸 검정고시에서 소년원 학생 18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중졸 13명, 고졸 169명이다. 지난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187명을 더하면 올해 한 해 동안 소년원 학생 369명이 검정고시를 통해 중·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취득했다.특히 올해 소년원 학생들의 검정고시 합격률은 90.0%로, 지난해 80.1%보다
원주 서부권의 교통 흐름을 바꿀 국도 42호선 문막~흥업 도로건설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면서 지역 교통망 확충에 청신호가 켜졌다.원주시는 26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국도 42호선 문막~흥업 도로건설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원주시 문막읍 건등리 건등사거리에서 흥업면 사제리 광터사거리까지 약 4.7㎞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752억원이다.사업이 완료되면 광주원주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
동해해양경찰서가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이어지는 늦은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한동수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관내 폐장 해수욕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해수욕장 폐장과 함께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이 축소 또는 철수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연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한 서장은 24일 삼척권 폐장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25일 동해권 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안전관리시설물과 주변 위험요소를 살
강원대학교가 새로운 강원대학교 출범 첫해 학위수여식을 통해 1,27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글로벌 AI·클라우드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등 미래 교육과 연구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원대 춘천캠퍼스는 28일,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올해 춘천캠퍼스에서는 학사 776명, 박사 136명, 석사 361명 등 모두 1,273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사 776명을 비롯해 일반대학원 박사 136명·석사 226명, 특수대학원 석사 95명 등 1,233명에게 학위가 수여
늦은 밤 국도 위에서 중앙선을 넘나들며 지그재그로 달리는 차량 한 대가 포착됐다.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당시 도로를 지나던 해양경찰관들은 차량의 이상 운행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즉시 112에 신고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한 채 차량을 뒤따르며 경찰에 실시간 위치정보를 전달했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소속 해양경찰관들이 외근 업무 중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한 신고와 현장 대응에 나서 운전자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사건은 지난 24일 오후 9시45분께 강원 동해시 인근 국도
법무부가 청년 세대의 시각을 양성평등정책에 담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법무부는 26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법무부 제3차 양성평등정책 청년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양성평등정책담당관실을 비롯해 청년보좌역, 2030자문단, 청년인턴 등이 참여해 청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자리는 특히 「법무부 제1차 양성평등정책 5개년 추진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
속초시가 어린이 안전교육 인프라 확충부터 생활 속 안전관리, 재난 현장 대응역량 강화까지 전방위적인 안전도시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여름철 물놀이시설을 사고 없이 운영하고 의용소방대의 현장 대응능력도 높이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나서는 모습이다.속초시는 지난 8월 31일 시장 집무실에서 ‘속초시 스마트 생활안전체험관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기존 교통안전체험관을 응급의료와 화재·소방, 자연재해, 교통안전
남목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이 지난 29일 열린 제8회 울산광역시 청소년꿈비전발표대회에서 대상인 울산광역시장상을 포함해 총 14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31일 전했다.해당 방과후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마다 청소년의 적성과 흥미 발굴을 돕는 체계적인 진로탐색·설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 왔다. 특히 여러 분야의 진로멘토 특강 및 직업체험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도록 도왔다.이번 발표대회는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져온 진로 목표와 노력을 대중 앞에서 직접 소개하는 자리로 추진됐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최종 선발된 청년 인턴 7명은 이날부터 8주간 단순 행정 보조 업무를 넘어 경영기획, 인사총무, 회계, 홍보 등 재단의 핵심 실무를 직접 경험을 통해 적성과 직무 역량을 심도 있게 설계할 기회를 갖게 된다.변주영 대표이사는 “열정과 잠재력을 갖춘 7명의 청년 인턴들이 이번 실무 경험을 든든한 발판 삼아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우수한 지역 청년들의
생산자·유통업계·소비자 참여하는 법정 심의기구쌀 초과생산 3%·가격 5% 하락 시 정부대책 의무조희성 회장 “농가 보호할 최저가격 기준도 필요” 생산자와 유통업계, 소비자가 참여해 양곡수급정책을 심의하는 법정기구가 공식 가동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1일 충북 청주시에서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제1기 양곡수급관리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위원회는 개정 양곡관리법에 따라 신설된 법정 심의기구다. 농식품부 등 당연직 위원 5명과 생산자·유통인·소비자단체 대표 등 위촉위원 10명을 포함해 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문제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국을 또다시 공개 거론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미국이 한국 방어에 막대한 비용을 쓰고 있는데 정작 미국이 도움을 요청했을 때 한국이 응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과 한국 등을 위해 수십억달러를 지출하고 있다면서, 이란 문제에 참여해달라는 요청에는 동맹국들이 거절했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을 직접 지목하며 “이 일을 기억해둘 것”이라는 취지로 경고성 발언까지 내놨다.그는 한국에
30일 오후 울산 지역을 휩쓴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동구와 중구 일대에서 침수 및 도로 파손 등 각종 사고 신고가 연이어 접수됐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7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동구 방어동·일산동·화정동과 중구 우정동을 중심으로 총 19건의 호우 피해 및 위험 신고가 확인됐다.접수된 현황은 상가·주택·지하 주차장의 침수 위험을 비롯해 도로 파열, 맨홀 덮개 열림 등이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77명을 현장에 투입해 5곳에서 총 19.6t의 배수 작업을 돕고 14건의
수원세관은 최근 고환율과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의 수출 활력 제고와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세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주요 지원 내용은 ▲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 ▲수입부가가치세 납부유예① ▲담보제공생략② ▲월별납부 제도③ 등이다.수원세관에 따르면 수출입 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컨설팅으로, 금년에 수입부가세 납부유예 신규 지정업체는 200%, 월별납부 제도 신규 지정업체는 112%, 담보제공생략 신규 지정업체는 41% 증가했다.문병주 수원
교보생명이 작년 한 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 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1년 생명보험 업계에서는 최초로 발간 후 올해로 16번째 보고서다.보고서에는 금융 소비자 보호와 금융 포용성·접근성 개선, 개인정보 보호, 기후변화 대응, 리스크 관리 등의 성과를 담았다.올해 16번째 발행하는 이번 보고서의 제호는 '사람, 그리고 미래'다. 작년 한 해 중점을 두고 추진해 온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 포용성 및 접근성 개선 ▲개인정보
관세청은 1일, 8월 1일~31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 잠정치를 발표했다.수출은 983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8.7% 증가, 수입은 635억 달러로 22.5%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34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수출 983억 달러, 수입 635억 달러는 전년동기대비 수출 68.7% 증가, 수입 22.5% 증가였다고 했다.
한국후지쯔는 제약·바이오·의료기기 등 생명과학 산업을 겨냥해 마스터컨트롤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 마스터컨트롤 Ax’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마스터컨트롤 Ax는 설비, 계측기, 연구·시험 장비 예방정비, 교정, 작업지시, 서비스 이력 등 자산 전체 생애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생명과학 산업 특화 CMMS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제약
국내 4대 그룹 상장계열사에서 보유 쥬식 가치가 10억원이 넘는 비오너 임원이 4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소속 임원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현금 대신 자사주로 성과급을 지급하는 보상제도가 정착되면서 주가 흐름과 별개로 임원들의 주식 자산 규모가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지난달 31일 4대 그룹 상장 계열사 62곳을 대상으로 한 ‘비오너 임원 주식재산 10억 클럽 현황’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지난 24일 종가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우편물 통관과 관련한 국민의 궁금증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우편통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국민편의를 위해 우편물 통관 과정에서 자주 문의하는 사항을 카카오톡 채널의 FAQ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카카오톡 채널에서는 ▲간이통관 신청방법 ▲신청 후 처리까지 소요 기간 ▲신용카드 납부 방법 ▲통관 안내를 받지 못한 경우 ▲반송 진행 상황 확인 ▲우편물 반품에 따른 환급 신청 방법 등 실제 민원인들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