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의 통합이 29일, 교육부 통폐합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되면서, 양 대학의 '강원 1도 1국립대학' 추진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양 대학은 지난 2023년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이후,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실행하기 위한 선도모델로 ‘강원 1도 1국립대학’ 통합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통합은 전국 최초의 광역 단위 통합 국립대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강원대학교는 이번 통합을 통해 국비 1,720억원, 지방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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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공무원 비위행위'에 정기명 여수시장 "엄정 대응" 경고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직원들의 비위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을 경고하고 나서 배경이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주간업무계획보고회에서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비위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감사실에 별도 지시도 내렸지만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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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이재명 “탄소 감축 집중” VS 김문수 “재난에 적극 대응”…각기 다른 기후 위기 해법
6·3 대선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정부가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심거리로 떠오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후 변화 요인인 탄소 감축에 방점을 둔 공약을 제시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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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촛불행동 " 4.3 망언 김문수, 대통령 후보 자격 없다"
제주 촛불행동은 25일 성명을 통해 "4.3 항쟁에 대해 망언을 일삼으며 제주도민을 모독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촛불행동은 "김 후보는 2018년 사랑침례교회 강연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였던 지난해 8월26일 인사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4.3항쟁을 '명백한 폭동'이라고 망언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제주도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단 한 차례도 한 적 없는 김문수 후보는 제주 땅을 밟을 자격도 없다"며 "제주 땅을 밟겠다면 망언에 대해 도민들에게 진정어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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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보복 일축 "비상경제대응 TF 구성 등 경제 최우선 강조"...사법·검찰개혁은 후순위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선시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며 "경제회복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강조해왔던 사법·검찰 개혁은 후순위로 미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구상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라는 점과 집권 초 모든 역량을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적 통합을 도모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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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인포매티카 인수 다시 추진
세일즈포스가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인포매티카 인수를 위한 협상을 다시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세일즈포스는 지난해 인포매티카 인수를 시도했지만 최종 거래로는 이어지지 못했다.인포매티카 시가총액은 68억달러 규모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인포매티카는 2020년 슬랙을 277억달러 규모에 인수한 이후 세일즈포스가 진행한 최대 규모 인수합병이 된다.세일즈포스는 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AI 에이전트 확대 일환으로 인포매티카 인수에 다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9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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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선관위 관리부실에 '주춤'...34.75%로 마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최종 사전투표율이 34.74%로 집계됐다. 20대 대선보다 2.19% 낮은 수치로 역대 두번째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누적 1542만 3607명이 투표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19.58%로 역대 최고치를 보이며, 역대 최고치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됐지만 30일 오후 2시부터 투표율이 주춤하며 기록 경신엔 실패했다. 사전투표 과정에서 투표용지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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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릉단오제 초당동, 올해의 신통대길 길놀이 마을
강릉단오제위원회는 2025 강릉단오제 신통대길 길놀이에서 올해의 신통대길 길놀이 마을로 초당동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신통대길 길놀이는 국사성황신 부부를 강릉단오제 행사장으로 모셔오는 영신행차에 이어 펼쳐지는 퍼레이드로 강릉시 21개 읍면동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설화나 특색을 주제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행사다. 매년 3,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50,000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하는 강릉단오제의 인기 프로그램이다.올해 신통대길 길놀이에는 총37개 팀이 참여했으며 심사는 길놀이 자문위원들과 강릉문화예술단체 등 총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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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강릉단오제 방문객 대상 '21대 대선 투표참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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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29일,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강릉단오제는 매년 7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축제로 이날 행사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현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와 본투표 일정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강릉시 유권자는 총 183,191명으로 제21대 대선 투표는 사전투표소 21개소, 본 투표소 65개소에서 진행되며 강릉시에서는 620여 명의 공무원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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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D-4] 기호1번 이재명, 기호 2번 김문수 후보, 강원도 찾아 지지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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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과 원주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춘천 역광장과 원주 행복마당에서 열린 유세에서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21대 대선 본 투표일을 나흘 앞둔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동시에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아 막판 지지층 결집과 확대에 나선다.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기호 2번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막바지 선거운동 장소로 강원도를 택한 것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에서는 전통 보수지역으로 거론돼 온 강원도 특성상 이재명 후보에게는 변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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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파이, 이번엔 암호화폐 호텔 예약 서비스 출시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에서 네오뱅크로 진화하고 있는 이더파이가 글로벌 호텔 예약 기능도 추가했다. 68억달러 규모 사용자 예치금을 관리하는 이더파이는 이더파이 캐시 카드로 고급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이더파이 호텔’을 선보였다.이더파이 호텔은 여행 예약 플랫폼 엔트래블과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수천 여개 호텔 브랜드들과 연결되며, 사용자는 예약 시 5%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마이크 실라가제 이더파이 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