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연구단체 ‘약자의눈’이 12월 2일 국회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2026년 활동 방향을 ‘제도 폭력 피해자’까지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약자의눈’은 “정치는 약자의 눈으로 미래를 보는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청년·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강득구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예지, 강경숙, 박성준, 서영석, 채현일, 최혁진 의원이 참석했다. ◆ 2025년 ‘약자의눈’ 주요 활동 성과 요약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국회를 찾아 장동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하고, 정치개혁과 사법개혁, 그리고 민생 현안을 둘러싼 양당 간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선 진보와 보수 양축이 균형을 이루며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논란이 된 대장동 사건에 대해서도 공개 토론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조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은 하나의 바퀴로 달릴 수 없다. 진보와 보수라는 두 개의 바퀴가 함께 굴러야 제대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농업 생산비 급등에 따른 농민 부담을 덜기 위한 '필수농자재지원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비료, 사료, 면세유, 전기료 등 농업 필수자재의 가격이 급등할 경우 정부가 직접 비용 지원에 나설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2024년 7월 18일 대표 발의한 '필수농자재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비료와 사료를 ‘기본 필수농자재’로 규정하고, 농업용 면세유 및 농사용 전기를 ‘농업용 에너지’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의원이 주최한 ‘2025 우리동네 민주학교’ 아홉 번째 강연이 지난 27일 저녁 7시, 부천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박선원 의원이 특별강사로 나서 ‘이재명 정부의 국가안보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강연에서 박 의원은 “안보는 산소와 같다. 공포와 위협으로부터의 자유가 바로 안보이며, 국민이 전쟁 걱정 없이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안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의 안보정책
경남 하동에 총사업비 1조3천803억 원이 투입되는 LNG복합발전소 건설이 최종 승인되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대체사업이 본격화된다.국민의힘 서천호 국회의원은 27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전기위원회가 하동화력발전소 2·3호기 폐쇄에 따른 대체사업인 하동 LNG복합발전소 건설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하동빛드림본부를 운영하는 한국남부발전은 유휴부지 2만3천여 평에 LNG 복합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승인을 신청했으며, 이번 결정으로 1,000MW급
더불어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응특별위원회가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의 SNS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공식 규탄에 나섰다. 민주당은 주 의원이 허위 조작 정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중국인 여론조작 세력으로 매도했다고 주장했다.28일 김동아 허조특위 부위원장은 공식 기자회견문을 통해 “주진우 의원이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엑스 계정을 통해 ‘한국인을 가장한 중국 계정의 여론 조작은 제2의 드루킹 사건’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국민을 공작 세력으로 몰아붙였다”고 비판했다.김 부위원장에 따르면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플랫폼 멜론이 개최하는 2025 멜론뮤직어워드 티켓 일부가 부정예매 정황을 이유로 강제 취소됐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엑스 등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MMA2025 티켓을 일방적으로 취소당했다는 후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부정예매를 감지한 티켓만 취소하고 전액 환불했다고 설명했지만, 일부 이용자는 정상적인 예매에도 소명 기회도 얻지 못하고 환불도 받지 못
승강이 걸린 플레이오프에서 부천FC1995가 먼저 웃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 승강 PO 2025’ 1차전 홈경기서 1대 승리를 거뒀다. 당초 1차전은 지난 4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기 당일
문경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가 거주민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 없이 진압됐다. 평소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던 거주민의 침착한 대응이 ‘골든타임’을 확보하며 주택 전체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위험을 막은 것이다.문경소방서는 지난달 15일 오후 1
코오롱인더스트리 울산1공장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울산1공장은 12월 5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8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137박스를 후원했다. 이 김장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017년부터 임직원이 참여하는 김장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오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우동표 공장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더 어려움을 느끼는 이웃들이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격분해 전 연인 50대 여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4세 남성 김영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2025년 12월 4일∼2026년 1월 5일 충청북도경찰청
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라이스모닝챌린지, 쌀 기부 행사, 아침밥 먹기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5일 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새벽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13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월요일인 12월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
울산문화예술회관이 12월1일부터 15일까지 회관 쉼터에서 ‘울산작가 작은그림 상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관 내 쉼터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한 공간으로서의 문화예술회관 기능을 강화하고 총 28점을 벽면과 기둥 등 공간 특성에 맞춰 배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은 시민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회관 운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쉼터 공간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철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스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및 공급과잉과 탄소 규제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서, 국가 안보 차원의 핵심 자원인 철강을 지키기 위해 국회가 정파를 떠나 내린 용단”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어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정부가 과감한 저탄소철강 특구 지정과 예산 지원으로 지역의 간절한 염원에 화답해야 할
홍천군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2026년도 지역 핵심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홍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 확보된 예산은 ▲중소형 CDMO 육성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 ▲평창 노동∼홍천 자운 국도 건설 ▲자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 등 4개 사업이다.홍천군은 정부예산안 발표 이후 관련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간성읍 감귤 5kg 40박스를 기탁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대정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08년부터 간성읍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히 상호 간의 우호를 다져왔다. 이번 기탁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한 뜻깊은 행사로, 기탁된 감귤은 간성읍 관내 경로당과 군부대에 전달될 예정이다.간성읍장은 “어르신들과 군 장병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대정읍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감귤은 주민들이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1월 12일, 국립공원공단이 주관한 '2025년 제20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오대산국립공원 자원봉사활동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상’을 수상했다.국제연합은 1985년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12월 5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으며, 국립공원공단에서도 매년 국립공원 보전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활동가들의 노고에 감사의 자리를 마련하여 전국 각지의 자원봉사자 간 소통과 공감을 도모하고, 우수 활동사례를 발굴하여 포상을 시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