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실망시킨 것을 사과해야 합니다. 국민을 분노하게 한 것을 사과해야 합니다. 당을 분열시킨 것에 대해 당원에게 사과해야 합니다." 경남 김해시乙 국민의...
조해진 김해 을 국회의원선거 후보가 31일 오후 2시 국회 서울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 참패고, 대한민국은 망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에게 무릎 꿇고 국민을 실망시킨 것을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조 후보는 윤 대통령에게 국민을 분노하게 한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영수 회담을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주저해서도 안 된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영수회담을 환영하며 "이번 회동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대통령께서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국민들은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려라’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대통령실과 정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4·10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께 죄송하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과 참모회의 시간에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윤 대통령이 총선 참패를 놓고 유권자에게 사과한 것은 지난 10일 총선이 치러진 지 엿새 만이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총선 입장을 밝혔고, 회의 후 비공개 시간에 추가로 심경을 내비쳤다.윤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며 “국민을 위해서 못 할 것이 뭐가 있겠느냐”며 쇄신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면서 “당의 선거 운동이 평
우재준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지지와 성원을 모아주신 북구갑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우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매서운 민심의 회초리를 맞았는데 당선자로서 통렬하게 반성한다”며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라는 엄중한 명령을 따르겠다”고 몸을 낮췄다.이어 “지금의 정치 구도를 반드시 바꾸는 동시에 살을 도려내고 뼈를 깎아 내는 각오로 보수를 혁신하겠다”며 “국민을 위하고 미래세대에 당당한 젊은 보수를 새로 그려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그는 “민심을 터전 삼아 대구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후 분당 야탑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성남 국회의원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수정 장영하, 중원 윤용근, 분당갑 안철수, 분당을 김은혜 후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조국혁신당을 집중 공격하는 등 표심을 공략했다.12척의 배만 가지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이순신 장군의 사례를 든 한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범죄자들, “일하는 척”하는, “반성하는 척”하는 세력으로부터 지켜달라”면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국민을 상대로 정치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을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정부가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을 반드시 완수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면서 “작은 목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윤 대통령은 “일부 의사들의 불법 집단행동은 그 자체로 우리 사회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면서 “이제 그만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돌아와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그러면서 “의사단체는 하루라도 빨
4·10 총선 김해을 국민의힘 후보인 조해진 의원은 31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을 실망시킨 것, 국민을 분노하게 한 것을 사과해야 한다. 당을 분열시킨 것에 대해 당원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3선의 조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시국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 참패고, 대한민국은 망한다. 그러나 아직 살길이 있다.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무릎 꿇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총선 국면에서 국민의힘 후보 중에 윤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한 것은 조 의원이 처음이다.조 의원은 “ 오만과 독선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진심이다. 정치인 가운데 국민을 위하지 않는다는 이가 없고 교육감 가운데 학생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이가 없다.국민을 위하고 학생을 위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바로 지지율이다.지지율은 정치인이든 교육감이든 이들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벤치마크이다. 지지율을 보면 정책이나 공약이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만 봐도 그렇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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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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