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대정·한경 등 서부지역의 토양 특성을 반영한 ‘마늘 전용 비료’를 개발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농가 대상 실증사업을
화학비료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토양오염을 막기 위한 마늘 전용 비료가 개발돼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간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대정·한경 등 서부지역의 토양 특성을 반영한 '마늘 전용 비료'를 개발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농가 대상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앞서 농업기술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서부지역 108 농가를 대상으로 비료 사용 실태 및 토양 양분함량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마늘 재배 시 질소비료는 표준 시비량의 2배 이상 사용되고 있으며, 토양 내 유효인산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대정·한경 등 서부지역의 토양 특성을 반영한 ‘마늘 전용 비료’를 개발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농가 대상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서부지역 108 농가를 대상으로 비료 사용 실태 및 토양 양분함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마늘 재배 시 질소비료는 표준 시비량의 2배 이상 사용되고 있으며, 토양 내 유효인산과 교환성 칼륨 농도 역시 적정 범위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과다 시비는 지하수의 질산태질소 농도 상승 등 환경오염
사람을 비롯한 동물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산소, 물, 그리고 양분이 필수적이다. 동물은 스스로 움직이며 이를 찾아다닐 수 있지만, 식물은 그렇지 않다. 따라서 농업에서는 식물에 산소, 물, 양분을 얼마나 또 어떻게 공급하느냐에 따라 농사의 성패가 좌우된다. 특히 비료와 퇴비를 통한 적절한 양분 관리는 작물의 생육과 수확량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작물별 표준 시비량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의 ‘토양검정 서비스’를 통해 내 땅의 양분 상태를 분석받고 적정 비료 사용량에 대한 권장 처방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울 용산에서 개최한 ‘농기자재 해외 구매기업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들이 총 1천2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농기계, 비료, 농약 등 8개 품목을 수출하는 국내 농기자재 기
“퇴비 비료 반값 지원, 농가 만족도 ‘쑥·쑥’~~” 대구 군위군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민선 8기 핵심 농정 공약인 ‘자연순환농업’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정다나 친환경팀장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자연
㈜경농의 친환경 솔루션 전문기업 글로벌아그로가 지난달 7월 22일부터 나흘간 서울 용산에서 열린 ‘농기자재수출상담회’에서 우수한 제품력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농기자재수출상담회는 농기자재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매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농약·비료·시설자재·종자·농기계 등 국내 농기자재 기업 113개사와 베트남·카자흐스탄·인도 등 27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바이어 75개사가 참가했다. 글로벌아그로는 이번 상담회에 7월 24일 참여해 주력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울 용산에서 ‘농기자재 해외 구매기업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이 총 12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이번 상담회에는 농기계, 비료, 농약 등 8개 품목을 수출하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 111개 사와 북미, 동남아 등 25개국에서 온 75개 해외 구매기업이 참가했다. 4일간 진행된 수출기업-구매기업 간 상담회에서 총 581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6일까지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 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영농활동을 돕고자 마련됐다.교육 과정은 농지 구매전략과 과수·특용작물 재배 기술, 친환경 농업의 이해, 농기계·농작업 안전, 토양 관리, 비료 및 농약 사용법 등 기초부터 실무 작업을 폭넓게 다룬다.교육은 내달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교육 모집인원은 35명으로 신청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신규농업인이나 귀농·귀촌자, 청년농업인
이천시는 2025년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에 따른 지역 농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하는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 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의 재원은 국비·지방비·농협 및 농가 자부담으로 구성되며, 이천시 지원물량은 약 6,796톤으로 사업비는 총 3억 3,981만 5천 원이 투입된다. 이천시는 2025년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농협을 통해 무기질비료를 구매한 농업인에게 지원을 제공한다.지원 대상은 최근 2년간 무기질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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