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과일·수산부류 경매 순차 중단연초 공급 차질 최소화 대응 서울 가락시장과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 2026년도 신년 휴업 일정을 확정했다. 연말 성수기 이후 경매가 품목별로 순차 중단되며, 새해 초부터 다시 재개된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2025년 12월 30일 저녁 경매까지 운영하고, 2026년 1월 2일 저녁부터 다시 개장한다. 과일부류는 12월 31일 아침 경매 후 휴장에 들어가며, 1월 3일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강서농산물도매시장도 비슷한 휴업
식문화·휴식·조경 결합 새 명소 탄생 서울 가락몰이 시각·휴식·조경을 결합한 새로운 공중 명소를 갖추게 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몰 하늘공원 아트브릿지’ 설치 공사를 안전하게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가락몰을 찾는 시민들은 다양한 식문화 체험은 물론, 공간 전체가 하나의 조형물로 변모한 새로운 보행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이번 아트브릿지는 가락몰 업무동과 1~3관을 잇는 세 곳의 공중 연결 브릿지에 설치됐다. 높이 약 3m의 트랠리스 금속 구조물을 적용해 햇빛을
대한곡물협회가 정부관리양곡의 보관·도정을 맡는 국가 식량안보의 핵심 파트너로서 ‘철저한 품질경영을 통한 신뢰 확보’를 최우선 전략으로 내세웠다. 한태희 대한곡물협회 상무이사는 “협회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과제는 철저한 품질경영을 통한 신뢰 확보”라며 “정부양곡 품질관리실과 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해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는 한편, 원료곡 품질 향상을 위해 한국쌀전업농중앙회와 협력해 우수 공공비축미 생산 교육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정부양곡을 보관·도정하는 책임기관으로서, 현장 전문교
‘테라도플러스’는 팜한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를 함유한 합제 제품이다. 접촉형 성분과 이행형 성분을 결합해 약제 처리 후 단 하루 만에 강력한 제초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4주 이상 잡초 재생을 억제할 정도로 약효가 안정적이며, 깨풀·쇠비름·가막사리·닭의장풀·망초·토끼풀·환삼덩굴·박주가리 등 난방제 잡초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피, 바랭이 등 화본과 잡초에도 적용 폭이 넓어 다양한 작물 재배지에서 활용도가 높다.‘티탄대로고추’는 극대과종이면서도 재배 안정성이 탁
국산 농기계 기술이 일본 중심의 시장구조를 흔들고 있다. 특히 모내기와 동시에 비료를 살포하는 ‘측조시비기’ 분야에서 국산 기술의 약진이 두드러지며, 이앙기와 시비기의 분업화 구조가 농업기계 생태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이앙과 동시 비료 살포…정밀 시비 핵심 기술농업 생산의 근간인 이앙기는 국내 농가에 필수 장비로 자리 잡았다. 이앙 작업과 동시에 비료를 정확하게 투입하는 장비가 ‘측조시비기’이며, 이 장비는 비료의 활용 효율을 70~8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측조시비기
농어촌 곳곳에서 흉물로 방치돼 지역 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는 빈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윤준병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촌 빈집 정비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이 지난 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상임위 통과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급증하는 농어촌 빈집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하기 위한 7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다. 국회에는 총 8건의 빈집 관련 법안이 제출된 가운데, 윤 의원의 대표발의안을 중심으로 통합·조
농협중앙회가 3일, 집행간부의 절반 이상을 대거 교체하는 고강도 인적쇄신을 단행했다. 이는 최근 천명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실제로 구현한 첫 조치로, 농협의 조직문화 혁신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농협은 이번 인사에서 임기가 남아 있는 1년차 집행간부도 일부 포함시키는 등 관행에 얽매이지 않은 과감한 인사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성과 우수, 전문성, 혁신역량, 현장경험 등을 고루 갖춘 인재를 주요 보직에 배치했다.특히 농업·농촌 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천형 인사를 주요 부서에
국내 대표 오피스 플랫폼 패스트파이브가 기업들의 사무실 구축 비용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오피스 공간 운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10일과 18일, 총 2회에 걸쳐 ‘2026 패스트파이브 대 오피스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이번 웨비나는 사무실 재편과 이전을 검토하는 기업 실무자와 임대오피스 재편, 리뉴얼을 검토 중인 기업 실무자, 효율적인 인테리어 전략을 찾는 기획자 등 기업에 맞는 오피스 전략을 준비하는 담당자가 대상이다.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웨비나에서는 기업이 오피스 비용 부
대전경찰청이 4일부터 현장 경찰관을 대상으로 ‘경찰 바디캠’ 320대를 도입한다.
바디캠은 전국적으로 1만 4000여 대가 순차적으로 배치되며 체포 등 물리력이 수반되는 경우 현장 영상증거 확보가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현장 근무 경찰관은 바디캠 착용이 의무화되며 사생활 침해 우려를 고려해 경찰관 직무집행법상 필요할 때만 촬영할 수 있도록 운영지침이
씨유메디칼시스템이 생체신호 의료진단기기 전문 기업 비스토스의 최대주주가 됐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유메디칼시스템은 지난 3일 공시에서 비스토스 주식 총 778만9160주, 지분율 33.88%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이는 씨유메디칼시스템이 지난 11월 27일 이후정 외 3인과 주식 양수도계약을 체결하며 주식 수가 늘어난 것이다. 이번 계약은 보유 자금 220억원을 활용해 진행됐다.비스토스는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로 2024년 개별 기준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이익 8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2025. 12. 2.~ 12. 3. 이틀 동안 인력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원주시 문막읍 소재 영세·고령 농가를 지원하는 연말 취약계층 대상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집행했다고 밝혔다.원주준법지원센터에서는 이틀에 걸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0명의 인력을 농가에 배치하여 경작지에 방치된 비닐 등 영농폐자재를 제거하고 농로 주변을 정리하는 등 지원활동을 펼쳤다.농가주 A 씨는 “사람이 없어 혼자서 일을 하다 보니 내년 농사 준비가 정말 막막했는데, 추운 날씨에도 이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46. 배고픔과 슬픔을 간직한 순채학명 :
최근 5년간 임금 상승 속도를 근로소득세·사회보험료, 필수생계비 상승이 앞서면서 근로자 부담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인협회가 4일 발표한 ‘임금 대비 근로소득세·사회보험료·생계비 물가 분석 및 과제’에 따르면 유리지갑 근로자의 체감소득이 해마다 줄어드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경협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근로자 월 임금은 연평균 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월급에서 원천징수 되는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는 연평균 5.9% 오르며 임금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근로소득세는 연평균 9.3%
충남 당진의 ASF 발생 양돈장으로 인한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월24일 확진 이전부터 당진 양돈장에서 ASF가 발생했던 사실을 확인, 발생 추정 시점를 한달 이상 앞당겨 역학 조사를 실시해 왔다. 지방 정부를 중심으로 해당 역학농장 437호들에 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살해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중국 국적자 리광하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국가정보원은 28일 캄보디아 경찰과 공동 대응을 통해 전날 새벽 프놈펜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 인근에서 리광하오 등 중국인 4명과 이들과 동행한 한국인 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사건과 연관된 조직 구성원으로 추적 대상에 올라 있었다.리광하오는 중국 국적자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주도한 일당의 공범이다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농협중앙회가 3일, 집행간부의 절반 이상을 대거 교체하는 고강도 인적쇄신을 단행했다. 이는 최근 천명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실제로 구현한 첫 조치로, 농협의 조직문화 혁신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농협은 이번 인사에서 임기가 남아 있는 1년차 집행간부도 일부 포함시키는 등 관행에 얽매이지 않은 과감한 인사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성과 우수, 전문성, 혁신역량, 현장경험 등을 고루 갖춘 인재를 주요 보직에 배치했다.특히 농업·농촌 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천형 인사를 주요 부서에
비트코인이 2주 만에 최고가를 기록하며 9만3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최근 1조달러 이상이 증발한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며 시장 전반에 반등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지난 3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9만4000달러를 넘긴 뒤 9만3700달러대에서 거래되며 2.06%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동안 5.92% 오른 3183달러를 기록했으며, XRP와 솔라나는 각각 1.70%, 4.17% 상승했다.다만 이번 반등에도 시장 신뢰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씨유메디칼시스템이 생체신호 의료진단기기 전문 기업 비스토스의 최대주주가 됐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유메디칼시스템은 지난 3일 공시에서 비스토스 주식 총 778만9160주, 지분율 33.88%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이는 씨유메디칼시스템이 지난 11월 27일 이후정 외 3인과 주식 양수도계약을 체결하며 주식 수가 늘어난 것이다. 이번 계약은 보유 자금 220억원을 활용해 진행됐다.비스토스는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로 2024년 개별 기준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이익 8
비트코인이 최근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주요 지지선을 회복했다. 단기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며 가격이 안정적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시장 전반에서도 분위기가 점차 개선되는 모습이다. 다만 기관 투자자들의 관망 기조가 지속되면서 상승 모멘텀의 확장이 어느 정도 제약을 받는 상황이다.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기관 참여는 아직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파사이드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는 월요일 하루 동안 850만달러 유입과 61
대전경찰청이 4일부터 현장 경찰관을 대상으로 ‘경찰 바디캠’ 320대를 도입한다.
바디캠은 전국적으로 1만 4000여 대가 순차적으로 배치되며 체포 등 물리력이 수반되는 경우 현장 영상증거 확보가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현장 근무 경찰관은 바디캠 착용이 의무화되며 사생활 침해 우려를 고려해 경찰관 직무집행법상 필요할 때만 촬영할 수 있도록 운영지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