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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미끄럼사고 빈도 높아 주의보

겨울철 고령층의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낙상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다치는 것을 일컫는다.

경우에 따라 높은 곳에서 지면으로 떨어지는 추락과 지면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낙상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특히 겨울에는 기온이 떨어져 추운 날씨로 인한 환경적·신체적 요인 등으로 미끄럼사고 발생 빈도가 늘고 있다.

이 때문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해마다 겨울철을 맞아 낙상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인명 피해를 줄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고취하려는 것이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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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하루! 30일 차없는 연삼로 거리 걷자.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삼로 일대를 보행자에게 전면 개방하는‘2025 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를 연다. 지난해 연북로에서 첫 차없는 거리 행사를 시작했고, 올해 4월엔 관덕정 주변 원도심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3.5km 구간 걷기를 한 바 있다.원도심 행사를 하면서 인근 지역주민 설문 결과, 행사로 인한 불편이 없었다는 의견이 과반을 넘었고, 차량 통제로 인한 불편했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다. 하지만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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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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