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총선을 엿새 앞둔 4일 "선거에 무슨 졌잘싸가 있느냐"고 말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에서 이기면 탄탄대로의 길을 걷겠지만 제1당이 못되면 그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 총선 전략 등에 관해서는 "2년 나라 운영을 했으니 정권심판론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홍 시장은 "공천 주었다고 다 내편이 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국회의원은 모두 당선 즉시 자기가 잘나서 당선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즉생 각오로 마지
제8기 대경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5주차 특강이 18일 포스코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황 전 총리는 이날 강연에서 '대한민국의 오늘과 미래'를 주제로 국무총리, 당 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자신이 겪었던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흥미롭게 강의를 펼쳤다.강연에 앞서 황 전 총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총선 총평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조언 등 뜻을 밝혔다.황 전 총리는 '여당 참패'로 끝난 이번 총선과 관련해 "당 내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이길 수 있는 인적 자원이 부족했다"라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제22대 총선을 코앞에 두고 “총선에서 이기면 탄탄대로의 길을 걷겠지만 제1당이 못 되면 그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라고 국민의힘에 쓴소리를 내뱉었다.홍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에 무슨 ‘졌잘싸’가 있느냐”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겨냥하며 총선 전략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홍 시장은 “총선은 당 비대위원장이 주도해서 한 것”이라며 “공천 제멋대로 하고 비례대표까지 독식하지 않았느냐”고 비꼬았다. 이어 “2년 나라 운영을 했으니 정권심판론
지난 5~6일 치러진 4·10 총선 사전투표가 조작됐다는 주장이 지난 총선에 이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전투표 조작설’ 주장이 제기된 서울 은평구선관위 관외사전투표 투표함 투입 영상을 올렸다. 황 전 대표는 지난 총선 당일 참패 결과가 나오자 대표직을 사퇴했으며, 이후 ‘4·15 부정선거’를 주장해왔다.약 10분 분량의 해당 영상에선 선관위 직원과 여야 정당추천위원 2명이 사전투표가 끝난 다음 날인 7일 오전 2시께 우편으로 접수한 관외사전투표를
- 대구 중·남구, '도태우 일병 구하기' 보수 인사 총출동- 경북 경산, 조지연 '조직력' vs 최경환 '인물론' 대충돌- 여야 간은 구미을 김영식·강명구 '티격태격'4·10총선을 9일 앞둔 가운데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TK 지역은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보수 대 보수' 간 대결이 선거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보수와 진보 간의 '보혁대결'은 구미을 지역이 사사건건 티격태격하는 상황이다.대구 중·남구에서는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도태우 후보 출정식에 황교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함
지난 5∼6일 치러진 4·10 총선 사전투표가 조작됐다는 주장이 지난 총선에 이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전투표 조작설’ 주장이 제기된 서울 은평구선관위 관외사전투표 투표함 투입 영상을 올렸다. 황 전 대표는 지난 총선 당일 참패 결과가 나오자 대표직을 사퇴했으며, 이후 ‘4·15 부정선거’를 주장해왔다.약 10분 분량의 해당 영상에선 선관위 직원과 여야 정당추천위원 2명이 사전투표가 끝난 다음 날인 7일 오전 2시께 우편으로 접수한 관외사전투표를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이 제1당이 못되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라며 "선거에 무슨 '졌잘싸'가 있나?"라고 말했다. 특히 "총선은 당 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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