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29일 칠레 산 안토니오 항만공사 라몬 카스타녜다 사장이 부산항을 방문해 부산항만공사와 협력 관계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부산항만공사의 항만 운영 및 개발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두 기관 간 항만 운영에 관한 정보 교류 및 향후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BPA는 설명했다.칠레 산 안토니오항은 칠레 국가 전체 해상 화물의 30% 이상을 처리하는 가장 큰 항만이자 대외 무역의 핵심 거점이다. 칠레 대외 무역 수요에
경남도는 21일 박명균 행정부지사가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진해신항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올해부터 진해신항 개발이 본격화한 시점에서 진해신항 개발, 운영을 담당할 부산항만공사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경남도에 필요한 시점이다.박 부지사는 ‘항만위원 추천권, 항만공사 명칭 정상화’가 경남의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그는 진해신항이 100% 경남 행정구역에 건설되고 진해신항과 부산항 신항을 합한 신항만 전체 선석 61%가 경남에 속한다며 부산항만공사 이름을 ‘부산경남항만공사’로
최근 5년간 국내 4대 항만공사 가운데 부산항만공사의 부채비율이 10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항만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규모 투자사업이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공기업의 재무건전성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1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이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을 분석한 결과, 같은 기간 4대 항만공사가 지불한 이자비용은 총 5,560억 8,700만 원으로 조사됐다. 하루 평균 이자비용은 3억 500만 원이며, 연도별 지출액은 매년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성 부채에 따른 4대 항만공사의 연간 이자비용은 2020년 824억 5,300만 원에서 20
울산항만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특히 올해로 7년 연속 독서경영 인증을 획득하며, 공공기관 중에서도 꾸준하고 체계적인 독서문화 확산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울산항만공사는 특히 ‘지식 나눔으로 성장하는 항만공사’라는 기관장의 독서경영 철학 아래 임직원의 독서 습관 형성과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대표적으로는 ▲CEO 주관 북세미나 ▲항만위원장배 독서경진대회 ▲독서토론 사내
울산항만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UPA는 올해로 7년 연속 독서경영 인증을 획득하며, 꾸준하고 체계적인 독서문화 확산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UPA는 ‘지식 나눔으로 성장하는 항만공사’를 기조로 임직원의 독서 습관 형성과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북세미나·독서경진대회·사내 동아리·월간 인문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독서를 사회공헌활동으로
부산항만공사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글로벌 항만 디지털협의체 「체인포트」의 제10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총회는 함부르크항만공사가 주최했으며, 세계 각국 항만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항만 디지털 혁신과 사이버 보안, 공급망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체인포트는 세계 주요 항만들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2016년 함부르크항만공사의 주도로 설립된 글로벌 항만 협력 네트워크로, 현재 부산, 함부르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30일 국회 본청에서 해양수산부 및 그 소속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끝으로 2025년도 국정감사 일정을 공식 종료했다.이번 종합감사는 해양수산부를 포함해 해양경찰청, 4대 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주요 해양수산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해수위는 그동안의 기관별 감사에서 제기된 정책 미비 사항 및 운영 문제점을 다시 점검하고, 해양경제·수산업·안전관리·국제협력 등 분야 전반에 걸친 국정 현안들을 종합적으로 살폈다.이날 감사에서는 특히 북극항로 개척 전략이 집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이 10일 최근 5년간 4대 항만공사의 부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울산항만공사를 제외한 3개 항만공사의 부채비율이 지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항만공사는 2020년 65%에서 2025년 반기 기준 108.5%로 급증, 부채비율이 100%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항만공사의 부채비율은 2020년 65.0%에서 2021년 78.2%, 2022년 88.2%, 2023년 96.5%, 2024년 99.7%, 2025년 반기 기준 108.5%로 5년 사이 약 43.5%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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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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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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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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