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희 기자 = 춘천시 주요 관광지 연계 할인 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3월 27일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내 크리에
의성 산불이 확산 일로로 치닫는 가운데 헬기 추락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충돌방지알림장치 보급 확대 등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6일 낮 12시 51분께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하던 S-76 기종 임차헬기가 추락하면서 탑승한 기장 A씨가 사망했다.
인천에서 잇따라 땅 꺼짐 의심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서울 강동구 대형 싱크홀 사고에 따른 시민 불안감도 커진다.27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사거리 일대에서 싱크홀 의심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현장에선 지반 침하는 나타나지
경남·부산지역 4.2 재보궐 선거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으로 발생할지 모를 조기 대선 바로미터가 될 수도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4.2 재보선 후보 등록신청 개시일인 13일 이뤄지지 않으면서 조기 대선과 재보선이 동시에 치러지는 일은
밤샘 근무를 마치고 귀가한 경찰관이 숨지고, 흉기로 공격당한 경찰관이 크게 다치는 등 전국 현장 경찰관이 어려움을 겪자 조직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자성 목소리도 커진다.김연식 하동경찰서 경감은 지난달 28일 경찰 내부망 ‘현장활력소’ 게시판에 ‘죽어야만 해결되는 나라, 이게 대한민국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마이닝 디스럽트' 행사에선 도지코인도 화제였다는 소식이다. 비트코인 채굴 중심 행사임에도 도지코인 및 라이트코인 채굴도 나름 관심을 끈 것으로 전해진다.29일 디크립트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채굴기 판매업체 관계자들 말을 인용해, 도지코인 채굴이 개인 채굴자들은 물론 나스닥 상장사들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도지코인은 원래 2013년 농담처럼 만들어진 암호화폐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지원 속에 밈 문화와
봄이 시작된다. 폭설을 동반해 맹렬했던 추위가 차츰 물러나고 있다. 그러나 여름은 빠르게 올 것이다. 기후변화에 트렌치코트를 입을 수 있는 시기는 점차 짧아지고 있다. 기후변화는 전기요금이나 제품 가격 등 물가로 체감되지만 사실 더 큰 걱정은 ‘건강’이다. 폭염에 온열질환을 앓거나 신경계 교란에 따른 정신질환 가능성이 커진다. 겨울도 위험하다.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성에, 갑작스러운 폭설에 넘어지면 골절상이나 타박상 입기 십상이다. 언젠가 더 큰 ‘기후 질환’이 인류를 덮칠까. 안무가 이지희씨는 기후변화와 환경 파괴로 인
입냄새 문제로 고민한 경험이 있는가. 입냄새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주요 포인트로 구강 내 세균이 손꼽힌다. 건강기능식품 업계에 따르면 고단백 식단이나 강한 향의 음식, 흡연 등과 같은 생활습관도 구취를 유발할 수 있으나 구강 내 세균의 불균형이 입냄새의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다.우리의 입안에는 다양한 세균이 공존하고 있다. 대부분은 우리 몸에 유익하거나 해를 끼치지 않는 상주균이지만 치아와 잇몸에 문제가 생기면 유해균이 증가해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커진다. 가령 스트렙토코커스 무탄스균은 치아 우식증을 일
3월 1일부터 기본형 건축비가 1.61% 인상되면서 아파트 분양가 역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들의 부담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의 이달 1일 고시에 따르면 기본형 건축비는 기존 1㎡당 210만 6,000원에서 214만원으로 1.61% 인상됐다. 이는 간접 공사비와 노무비 상승 등 여러 요인이 반영된 결과다. 개정된 고시는 이달 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의 분양가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 중 하
이재영 증평군수가 24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이 군수는 증평읍 연탄리 산63-33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배수시설 상태 및 지반 약화에 따른 침식 등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사면 안전성과 토석 이동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이재영 군수는 “해빙기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붕괴 등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진다”며 “위험지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사회, 사감위 건전화 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한국마사회가 건전화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첫 패배… 연승가도 마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려아연, 산불피해 복구 성금 5억 기탁
2시간전
31일 고려아연이 울산·경북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성금과 별도로 울산을 비롯해 지역별 진화 현장·재난봉사센터에 물품·간식도 지원했다. 지원된 성금은 울산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 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매년 연간 영업이익의 1%가량인 60억~8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 봉사를 비롯해 인재 육성, 문화예술, 친환경 등 4개 분야에 2010년부터 총 830여억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 2025년 전국체전 준비 상황 점검… 성공 개최 이상 무(無)
2시간전
부산시는 지난 3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준비 상황 보고회를 박 시장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시,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시체육회, 시장애인체육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반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전국체전 추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각 집행부의 ‘세부추진계획 보고’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박 시장은 25년 만에 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9회 울산시교육감기 육상대회 성료, 남외초·서생중·울산중 부문별 우승
2시간전
제29회 울산시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남외초등학교, 서생중학교, 울산중학교가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육상 종목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신인선수를 발굴하고자 지난 29~3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대회에는 초등부 30개 종목과 중학교 28개 종목에 총 36개 학교의 학생 327명이 참가했다. 최우수 선수로는 남외초 5학년 김선호·6학년 손다현, 울산스포츠과학중 3학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청년 정신건강지원사업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2시간전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청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등의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 청년 관련 기관인 경주시청년센터, 위덕대학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육군 제7516부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청년 정신건강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설탕 대신할 수 있는 ‘대체당’, 안전하게 선택하려면
건강을 위해 단맛을 포기해야 할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최근 식품 시장에서는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대체당’이 등장하며 단맛을 즐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