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의 활성화로 만성 주차 공간 부족에 시달리는 울산 중구가 만남의광장 일대에서 공영주차장 확충을 추진한다. 중구는 충분한 주차 공간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내년 용금소 스카이워크 개장에 대비하고,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5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는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 연면적 6000㎡, 3층, 약 170면의 규모를 갖춘 주차타워 조성을 준비 중이다.주차타워는 태화강 국가정원 인근에서 카페, 음식점 등이 위치해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만남의광장 주변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
BNK금융그룹과 경남은행은 12일 울산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맨발걷기길·그늘막 재개장식'을 했다. 재개장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빈대인 회장, 예경탁 은행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조재영 기자
울산시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열린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가 22만 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국화정원의 노란 국화, 코스모스, 실개천의 은빛 억새, 그리고 아시아 최초로 조성된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특히, 축제 첫날인 10월 25일에는 울산광역시 태권도시범단의 특별공연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금메달리스트 김유진 선수도 함께 참석해 파리올림픽 때 울산시민들의
태화강보전회와 대한산업보건협회 울산지역본부 직원 70여 명은 8일 태화강 하구 정화활동 및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대한산업보건협회 직원들이 가을 맞이 야유회를 대신 의미 있는 지역사회공헌을 해보자라는 차원에서 태화강보전회와 함께 실시한 행사다.직원들은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기초질서지키기, 환경정화활동에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캠페인과 함께 구급의료함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대한산업보건협회 관계자는 "직원들이 오랜만에 국화꽃 향기를 마시며 남구 태화강 하구
태화강국가정원의 가을 밤하늘을 빛으로 물들이는 ‘태화강 빛 축제’가 올해 한층 강화된 즐길거리 등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본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남구가 후원하는 ‘2024 태화강 빛 축제’가 24일 태화강국가정원 삼호철새공원 일원에서 개막했다. 축제는 26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빛 축제는 울산 출신 가수 김희재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축제 개막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서동욱 남구청장,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가 지고 오후 7시30분부터 15분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드론쇼가 펼쳐졌다. ‘500만
25일부터 27일까지 ‘2024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 축제’가 열린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축제는 사흘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새로운 울산, 정원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가 2022년 만든 ‘자연주의 정원’을 비롯해 가을 국화,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코스모스, 물억새 등 다양한 가을 식물이 장관을 이룬다. 개막 행사는 축제 첫날 오후 6시30분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지난 7~8월 열린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유진 선수의 태권도 특별공연, 울산 대표 브라
울산 울주군 범서읍 태화강 상류 백룡담에 깎아지른 듯 우뚝 서 있는 선바위는 울산 시민의 대표적 휴식처이자 명소다. 신비롭고 이국적인 풍경의 선바위는 오래전부터 울산은 물론 전국적으로 사진 찍기 명당이 된 지 오래다. 특히 주변에 태화강생태관을 비롯해 구영 선사마을공원, 또 오죽꽃 개화 등과 맞물려 SNS를 통한 입소문이 나며 울산시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죽꽃 개화 등으로 전국서 찾아 지난 5일 찾은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공원. 완연한 가을 태화강 위에 고고하게 서있는 선바위가 시민들을 반기고 있었다.
울산의 자랑, 가수 김희재의 매력적인 무대 2024 태화강 빛축제 축하공연. 경상일보TV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난 2일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울산 관내 위기 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해 제13회 나눔실천 자선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나눔실천 자선걷기 행사는 태화강 둔치 광장을 출발해 십리대밭 일원 5㎞ 코스를 걸으며 산책로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행사로, 약 1500명이 참여했다. 울산시, 현대자동차, S-OIL, 고려아연, HD현대중공업, 적십자 RCY위원회, 근로복지공단, 울산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울산시협의회, 한국석유공사, 풍산울산사업장, BNK부산은행, 울산병원, 범양기업, 적
BNK금융그룹은 12일 오전 울산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맨발걷기길 및 그늘막 재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황톳길 재조성 관련 축하 인사와 함께 새롭게 설치된 그늘막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BN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경남은행은 울산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도록 태화강 국가정원 내 900m에 달하는 황톳길인 맨발걷기길을 보수해 새롭게 재개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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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산농협, 사랑의 김자 담그기 행사 개최
수원축산농협은 13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치 250포기를 손수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쌀 600㎏과 함께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와 쌀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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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험 Q&A] 건보공단 “담배訴, 국민적 관심·지지 필요”
Q: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흡연 폐해의 진실을 알리고자 진행 중인 담배소송의 경과가 궁금합니다.A:공단은 지난 2014년, 담배회사의 흡연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묻고 흡연관련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내외 3개 담배회사를 대상으로 약 53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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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화물차 충돌사고 후 인도 돌진…1명 사망 6명 중경상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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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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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평포구 앞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이틀째 이어져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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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교육지원청, '2024 언어문화개선 핫도그 캠페인'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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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교육지원청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2024 언어문화개선 핫도그 캠페인'이 학생들의 긍정적인 언어습관 형성에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캠페인은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회복적 학교 만들기와 학교폭력 예방을 목표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바람직한 언어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인사하기, 감사하기, 사과하기, 칭찬하기’라는 4가지 언어습관을 강조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급이 활동 결과를 인증하면 핫도그와 음료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캠페인 모집 초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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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오죽헌시립박물관 육성지원사업 '마당극 나도, 밤나무'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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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강릉오죽헌시립박물관 야외에서 공연된 '마당극 나도, 밤나무'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4회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마당극 나도, 밤나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소리전통예술단이 국악과 마당극에 지역콘텐츠를 더해 제작한 작품이다. 한소리전통예술단은 지난 8월 문체부가 수여한 지역대표예술단체 인증서를 받았다.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에서 율곡 이이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소재로 한 국악 마당극이 공연되자 첫 공연부터 많은 관객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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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강원도청 '찾아가는 홍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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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연말 맞이 시·군홍보의 날 행사’에서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도청 신관 2층 달빛카페 내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원주시를 포함해 총 4개 시·군이 참여했다.시는 이번 행사에서 원주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행사장을 찾은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시 관계자는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답례품 현장 홍보에 참여해 주신 강원특별자치도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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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태백시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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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20일, 제280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이 시장은 “2024년 장성광업소의 폐광으로 지역의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위기에 직면하였으나,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미래를 위한 신산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태백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석탄 에너지에서 무탄소 에너지로의 에너지 대전환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제1차 태백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석탄에서 청정메탄올 ▲석탄에서 연구용 지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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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협상 타결...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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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입찰을 통해 민간업체에 넘어갔던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낙찰업체와 12월 초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터미널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이번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매입하게 된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은 백두산 항로를 개척한 동춘항운이 2000년 사업비를 투자하여 소유·운영하던 터미널로, 경영난으로 파산하면서 여러 차례 민간에 소유권이 이전됐다.강원특별자치도는 경매 매물로 나온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낙찰받아 항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민간업체가 낙찰을 받았다.그러나 도에서는 낙찰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