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20일 울산 태화강에서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친환경 흙공은 유용미생물인 EM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 공으로 강이나 하천의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동서발전 직원 50여 명은 흙공 던지기 이후,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 약 2km를 걸으며 하천 주변 및 십리대숲 내부 쓰레기를 수거하며 태화강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 동서발전 박창
춘천시가 순천만 국가정원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천리포 수목원을 방문해 호수정원 조성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시에 따르면 시 정원도시추진 대표단은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대한민국 제1호, 제2호 국가정원인 순천만 국가정원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과 국내 최다 식물을 보유한 태안 천리포 수목원을 찾았다.이번 방문은 국가정원박람회의 비결과 현지 정원시설 현황을 견학하고, 춘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김선애 춘천시 정원도시추진단장은 “춘천은 호수를 품은 친환경 생태자원을 충분히 보유하
울산 중구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추진 기간을 맞아 인명 피해 우려 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명은 8일 척과천 일원과 태화강 방면 징검다리, 태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지정의 적절성 △인명 피해 우려 지역 통제 수단 및 시기 △출입 통제장치 정상 작동 여부 △주민 대피 동선 등이다. 중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4월의 첫번째 주말 휴일인 7일 포근한 날씨속에 울산 남구 태화강 둔치를 찾은 시민들이 유채꽃이 만개한 산책로를 거닐며 봄 정취를 즐기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한 도시를 생각하면 자연스레 그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의 상징들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흔히 말하는 랜드마크라 불리는 상징물들이다. 우리 울산에도 태화강 국가정원, 공단야경, 간절곶, 영남 알프스 등 우리 고장을 상징할 명소들이 많다. 하지만 울산 바깥에서 울산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공업도시란 이미지, 우리가 자랑하는 이 모든 것일까.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와 지역들은 다양하고 독특한 랜드마크로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파리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런던 영국박물관과 런던브릿지, 싱카폴 마리나베이샌즈빌딩과 머라인언상, 뉴
울산시가 울주군 서부권의 안정적인 하수 처리를 위해 언양하수처리시설을 증설했다. 시는 26일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언양수질개선사업소에서 ‘언양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서범수 국회의원, 이순걸 울주군수, 시의원, 군의원, 환경단체 대표, 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2004년에 준공된 언양하수처리시설은 1일 4만5000t의 하수 처리 용량으로 건설됐다. 이후 20년간 태화강 상류 지역인 울주군 서부 지역의 하수를
넝쿨한우리 봉사회는 지난 1992년 소수의 인원이 모여 창단됐다. 초기 2년은 울산 지역 양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돌봤으나 매월 1회 방문으로는 아이들과 친해지기 어려운데다 잘못된 접근으로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다고 판단, 1994년부터는 태연재활원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이후 10년간 봉사를 이어가다 이웃 중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2002년 넝쿨한우리 후원회를 별도로 결성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넝쿨한우리 봉사회는 태연재활원에서 노래방, 뮤지컬, 태화강 국가정원 산책,
그 뜨거웠던 22대 총선도 끝을 장식했다. 미래지향적 정책이나 계획보다도 역대급 막말과 비난으로 가득했던 선거, 그리고, 과열됐던 선거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사전 여론조사를 통한 지지율, 당선 가능성에 대한 예측이 난무했던 선거였다. 그만큼 박빙의 접전과 경쟁이 엎치락뒤치락 거듭했던 반전의 연속이었다.선거와 통계는 현대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로, 정치적 결정과 사회적 변화를 이해하고 예측하는데 필수적이다. 선거는 국민이 정치적인 리더나 정책을 선택하는 과정으로, 민주주의의 핵심 원칙중 하나이며, 통계는 데이터를 수집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울산 조류 사파리 사업의 하나로 오는 4월19일까지 남구 삼호철새공원 초화원 인근에서 ‘하중도 물새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중도는 하천 하류로 오면서 물 흐름이 느려져 만들어진 퇴적 지형을 말한다. 태화강 하중도에서는 여름 번식을 위해 찾아온 왜가리,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해오라기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수중 먹이 활동 후 날개를 말리는 민물가마우지 등도 볼 수 있다. 하중도 물새 관찰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하면서 현장
김두겸 울산시장은 17일 제245회 울산시의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에 나서 “울산 사람 모두가 행복한 ‘꿈의 도시 울산’ 건설로 울산의 새로운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과 도심융합특구 추진,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에 힘쓰면서 산업수도 울산의 장점은 지키고, 태화강 위 세계적 공연장과 학성공원 물길 복원 사업 추진, 2028 세계정원박람회 유치 등을 통해 문화도시 울산의 새로운 경쟁력을 키워가기 위해서는 추가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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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중 학생들, 군(軍)과 전쟁(戰爭)관련 사적답사(史跡踏査) 나서..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는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아라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제주도내에 산재한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우리나라 국권을 침탈한 시기에 조성한 태평양전쟁 유적지와 6.25전쟁시 국난 극복과정에서 만들어진 군 관련 사적에 대한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 도내 군 및 전쟁관련 사적답사를 실시했다.후세들에게 나라사랑에 대한 생각을 고취하는 계기를 갖고자 실시된 이날 군 및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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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예비역들 "이번 총선, 채상병 사건만 아니겠지만 전무후무 심판내렸다"
해병대 예비역들이 '채상병 특검범 '수용을 촉구했다. 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1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 성적표가 채상병 사건만으로 귀결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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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넥스알, AI 기반 구매전환 예측모델 연구논문 발표
빅데이터 전문기업 KT넥스알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스페인 아빌라에서 열린 제39회 국제컴퓨터학회 응용컴퓨팅 심포지엄 2024에서 인공지능 기반 구매전환 예측모델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ACM은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와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학회다. 논문 채택률이 25% 이내에 불과할 정도로 심사기준이 까다로운 만큼 산출되는 연구결과들의 기술적 영향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SAC은 ACM 내에서도 컴퓨팅 분야에 저명한 학술대회로 손꼽힌다.KT넥스알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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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청송군
◇ 5급 승진 의결▲ 총무과 행정팀장 최영주 ▲ 농정과 농정기획팀장 박동환 ▲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윤명선 ▲ 보건의료원 보건행정팀장 최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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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이르면 15일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홍콩 규제 당국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홍콩은 이르면 15일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소식통들에 따르면 중국 기업 하베스트 펀드 매니지먼트 해외 자회사, 보세라 애셋 매니지먼트- 해시키 캐피털 협력체가 내놓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현물 ETF 관련해 승인을 받을 유력한 회사들로 꼽힌다.하베스트는 2100억 달러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세라는 100억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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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실된 인천세관, 박물관 되는 인천우편국 - 신포사거리 축항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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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복의 인문학이야기] “한시(漢詩)로 읽는 제주 역사”(7-2)-7. 충암(冲庵) 김정(金淨)의 ‘제주 유배시’ 3수(1521)
한학자이자 음악가이기도 한 마명 현행복 선생이 최근 충암 김정, 규암 송인수, 청음 김상헌, 동계 정온, 우암 송시열 등 오현이 남긴 업적과 흔적에 대해 이를 집대성해 발표한 이후 다시 '현행복의 인문학이야기'를 주제로 새로운 연재를 계속한다. 한시로 읽는 제주 역사는 고려-조선시대 한시 중 그동안 발표되지 않은 제주관련 한시들을 모아 해석한 내용이다. 특히 각주내용을 따로 수록, 한시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한시로 읽는 제주 역사”엮어 옮김 ‧ 마명 현 행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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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7주년/기업 생성형AI 현주소①] 10명 중 6명 '만족'...통번역에 주로 활용
2022년 말 챗GPT 등장과 함께 불어닥친 생성형AI 열풍에 대해 아이폰 이후 가장 강력한 패러다임이라는 기대가 여전하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생성형AI 중심으로 테크 업계 판세가 재편되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하지만 현장에선 신중론도 적지 않다. 많은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테스트 차원에서 쓰고 있는 만큼, 그 파괴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실전에서 좀 더 검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많은 이들이 올해가 생성형AI 운명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생성형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