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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울산은 곳곳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울산옹기축제’를 시작으로 ‘울산쇠부리축제’ ‘태화강 봄꽃축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등 구·군별 차별화 된 대표축제와 봄꽃 축제 등이 잇따라 개최돼 주말마다 울산을 축제로 물들인다.◇‘2024 울산옹기축제’우선 올해 24회째를 맞는 ‘2024 울산옹기축제’가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5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첫 날 개막식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옹기축제 서포터즈 ‘옹기즈’ 등이 참여하는 개막 퍼레이드 ‘옹기로 길놀이’가 진
얼마 전, 김두겸 시장이 ‘학성공원 물길 복원 사업’을 발표했다. 복원 사업의 주요 골자는 학성공원을 360도로 도는 길이 1.1㎞, 폭 10m의 순환 물길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학성공원과 태화강 물길이 이어졌다는 것은 고문헌에도 나오는 이야기이다. 옛 모습의 복원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포석이 담겨있다. ‘꿀잼도시’에 걸맞은 관광자원도 발굴하고, 도시재생사업도 함께 펼쳐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목표도 포함되어 있음은 불문가지다.꽃과 숲과 물이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배를 타고 학성공원과 태화강을 오가는 정겨운 모습은 상상만으
지난해 열린 ‘2023 태화강마두희축제’에서는 방문객들이 전체 프로그램 중 ‘울산 큰줄 당기기 마두희’와 ‘치맥페스티벌’에 가장 많이 참여했고 또 만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교통·주차 안내와 비효율적 동선 등은 불편했던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요구됐다.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가 최근 내놓은 ‘2023 태화강마두희축제’ 평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프로그램 중 방문객이 참여한 프로그램에 ‘울산 큰줄 당기기 마두희’가 9.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태화강 치맥페스티벌’, ‘개막식 및 개막 축하공연’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울산에서도 구·군별로 청소년들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다만 매년 비슷한 형태의 행사가 진행돼 시대 변화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특색있는 행사로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울산에서는 시와 5개 구·군에서 5월에 총 6개의 청소년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시는 5월20일 울산향교에서 ‘제52회 성년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통 성년례가 재현될 예정이다. 중구에서는 5월25일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2024 푸른축제’를 진행한다. 푸른축제에서는 동
울산시는 정원·수목원 활성화와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정원·수목원 도장 찍기 여행’을 연중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산림청에서 구축한 공·사립 수목원 연결망을 중심으로 국립세종수목원 등 전국 43개 정원·수목원 운영 기관과 협업해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를 방문해 정원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익힘책을 수령한 뒤 도장을 찍으면 된다. 참여 정원·수목원 43곳 가운데 3개 정원·수목원을 방문하면 세 번째 방문한 곳에서 반려식물 도구 꾸러미를 제공한다. 3개의 도장을 더 찍을 때마다 미선나무
사단법인 태화강보전회는 20일 '청소년봉사단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에는 울산 관내 초, 중학생 40명과 인솔교사, 태화강생태해설사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태화강보전회는 태화강 지역의 특별한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청소년들이 태화강의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철새홍보관에서 5D 영상관을 통해 떼까마귀가 철새의 낙원인 울산 삼호대숲을 찾아오는 여정을 알아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태화강보전회
김두겸 울산시장은 17일 제245회 울산시의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에 나서 “울산 사람 모두가 행복한 ‘꿈의 도시 울산’ 건설로 울산의 새로운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과 도심융합특구 추진,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에 힘쓰면서 산업수도 울산의 장점은 지키고, 태화강 위 세계적 공연장과 학성공원 물길 복원 사업 추진, 2028 세계정원박람회 유치 등을 통해 문화도시 울산의 새로운 경쟁력을 키워가기 위해서는 추가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 뜨거웠던 22대 총선도 끝을 장식했다. 미래지향적 정책이나 계획보다도 역대급 막말과 비난으로 가득했던 선거, 그리고, 과열됐던 선거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사전 여론조사를 통한 지지율, 당선 가능성에 대한 예측이 난무했던 선거였다. 그만큼 박빙의 접전과 경쟁이 엎치락뒤치락 거듭했던 반전의 연속이었다.선거와 통계는 현대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로, 정치적 결정과 사회적 변화를 이해하고 예측하는데 필수적이다. 선거는 국민이 정치적인 리더나 정책을 선택하는 과정으로, 민주주의의 핵심 원칙중 하나이며, 통계는 데이터를 수집
고온다습한 날이 이어지면서 남구 무거천, 여천천, 중구 동천강, 태화강 십리대숲 등 주변에서 때 이른 모기떼 목격담이 잇따르고 있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가 확인한 4월 모기 개체수는 지난 2022년 17마리, 2023년 30마리에서 올해 55마리로 크게 늘었다. 모기에 따른 민원은 남구의 경우 1월 4건, 2월 2건에서 3월 19건으로 늘었다가 4월 60건으로 급증했다. 다른 구·군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달 들어 모기가 급격히 늘어난 것은 고온다습한 날이 이어진 영향 때문이다. 모기는 평균 기온 13℃ 수준일 때부터 번식을
울산 중구 낚시협회는 지난 13일 태화강 일원에서 제9회 중구청장배 태화강 배스 낚시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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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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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양치기로 살아가는 청년이다. 그는 반복되는 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집시 여인은 꿈이 예언의 메시지라고 말하며, 운명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조언한다.“자네는 정말로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게 돼. 거기서 자네를 부자로 만들어 줄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거야.”길에서 만난 살렘의 왕 멜기세덱도 그가 이집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보물이 있는 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야 할 길을 적어 주셨다네.”그는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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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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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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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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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이태원 특별법과 채 해병 특검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한병도 의원은 이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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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평가·개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 화성시가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병점 구도심과 병점 뉴타운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철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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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기적' 만들자…전문교육 이수자 350명 양성한 국민연금공단
의료계에서는 심정지 발생 시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뇌 손상 없이 소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에서 '4분의 기적'이라 말한다.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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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디카페인 주문하면 한 잔 더 준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디카페인 커피 누적 판매량 1억 잔 돌파를 기념해 디카페인 커피 1+1 이벤트를 한다고 2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오는 3~8일 오후 2시 이후 매장 방문자가 POS를 통해 이벤트 대상 디카페인, 1/2 디카페인 음료를 주문하면 같은 크기의 음료를 한 잔 더 제공한다.이벤트 대상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카페 라떼·플랫 화이트·캐러멜 마키아또·스타벅스 돌체 라떼 등 5종이다. 증정 음료는 주문 음료와는 별개로 핫·아이스 중 선택할 수 있다.현재 스타벅스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 아메리카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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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청소년도 교통비 지원…연간 24만원
경기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The 경기패스'에 맞춰 사업 대상이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에 연간 24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를 이날부터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며, 사용한 교통비의 분기별 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