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국회입법조사처 주관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헌절 77주년 기념 특별세미나에 참석해 “헌법은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우리 모두가 헌정주의 발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세미나는 ‘한국의 민주적 헌정주의: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회 차원에서 헌정주의와 헌법정신을 되새기고 민주주의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우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비상계엄 사태를 통해 헌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민주주의의 중심축인지 온 국민이 절실히 느꼈다”며 “우리는 헌법으로 비
세계 최대의 정치학 학술행사인 국제정치학회 2025 서울 세계대회의 후속 행사가 17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민주주의 후퇴 시대의 평화와 민주주의의 재창조’를 주제로 한국정치학회, 제주4·3평화재단, IPSA 서울총회 지역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정치학회 및 노무현재단이 후
민주주의의 근본을 묻는 질문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 정치는 전례 없는 격랑에 휩싸였다. 당시 집권여당이었던 국민의힘은 이 사건을 계기로 지지율이 20%대로 급락하며...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경태 의원이 22일 ‘보수 텃밭’ 대구에서 극우세력과의 단절을 선언했다. 민주주의의 DNA가 살아있는 TK에서 헌법수호와 정통보수의 가치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도 외쳤다. 조 의원은 이날 대구시의회에서 기
더불어민주당이 "신천지·통일교 같은 종교집단이 우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정당정치에 개입해서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다"며 '통일교 뇌물 수수'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청소년의회교실'을 위해 의회를 찾은 수원 효동초등학교 학생들과 민주주의의 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18일 효동초 학생들은 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도의원이 돼 자유발언, 조례안 심사와 찬반 토론
22시간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지역위원회는 을사늑약 120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 화성시 일대 항일 유적지 답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과거의 역사를 잊지 않고 항일정신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계승하자는 취지다.‘일제의 학살을 기억하며, 항일을 기록하다’를 주제
선미라 전 폴란드 대사가 “저항의 역사는 희생의 역사 못지않게 중요하며, 시민이 참여하지 않으면 정의는 실현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선 전 대사는 17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정치학회 총회 연계 '민주주의 후퇴 시대의 평화와 민주주의의 재창조' 워크숍 개회사에서 “제주 4·3은 단순한 과거의 비극이 아니라,
제주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이어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려도 손색이 없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제주 4·3 사건을 세계 전환 정의의 사례로 재조명하려는 ‘세계정치학회 총회 후속 행사로 '민주주의 후퇴 시대의 평화와 민주주의의 재창조' 워크숍이 18일 제주 한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
2주전
부평구립 청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 인문학이 묻다, 길위의 K-민주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역사 ▲철학의 융복합적 주제로 구성된 총 3부의 인문학 강연과 현장 탐방을 통해 민주주의를 다각도로 조명한다.참가자들은 1986년 5·3 인천민주항쟁과 1987년 6·10 부평대로 민주항쟁 등 인천의 민주화운동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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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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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새마을회,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개최…지역 공동체 의식 다져
대구 군위군새마을회는 6일 군위읍 둔치에서 ‘2025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및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새마을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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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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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개선 운동, 삶의 행복까지 선사해 드리는 보람된 일  
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가 되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러닝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운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SNS의 발달로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바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외모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하고 장기적인 운동을 위해 통증 관리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운동을 가르치는 임평강 트레이너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임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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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이다. 이 시기에는 많은 시민들이 주민세 고지서를 받아들고 의문을 가지곤 한다.“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과 고지서를 받았는데 금액이 왜 다를까?”“급여에서 주민세가 이미 공제되었는데, 왜 고지서가 다시 발송되었을까?”와 같은 질문들이 대표적이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세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가 부과·징수하는 지방세의 하나로,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과세대상자를 정하여 연 1회 납부하도록 되어 있다. 주민세는 크게 개인분과 사업소분으로 구분되며, 과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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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예산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5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이번 운동은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군은 누리집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관계망, 전광판 등을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하며 자율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훼손되거나 오염된 국기는 즉시 교체할 계획이다.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에는 각 가정과 기업·단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