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3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 환경정책위원회를 열고, 울산의 미래 환경정책 방향을 담은 ‘울산시 제6차 환경계획’을 심의했다. 안승대 행정부시장과 환경정책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위원장 선출과 함께 울산의 환경정책 최상위 계획인 제6차 환경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시 제6차 환경계획은 울산의 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해 지역 환경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도시 울산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담은 종합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2040년을 목표연도로 하며,
22시간전
경상일보 창간 3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엄주호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작년, 경상일보는 지령 1만 호라는 울산의 신문으로서 전인미답의 고지를 밟았습니다. 경상일보가 걸어온 한 걸음 한 걸음이 울산의 언론은 물론 울산의 역사가 되고 있습니다. 36년간 시민 곁에서 시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경상일보 덕분에 울산은 세계적인 산업도시로 발돋움했습니다. 경상일보는 창간 초심을 잃지 않았기에 흔들리지 않았고,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비판은 예리하고 날카로웠으며, 따뜻한 애정과 품격도 넘쳤습니다. 한
4월 울산의 아파트 낙찰가율이 전달보다 소폭 개선된 가운데 업무·상업시설과 토지는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은 12일 ‘2025년 4월 경매동향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달 울산의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총 67건으로 전달 대비 26.4% 늘었다. 낙찰가율은 전달보다 소폭 개선된 84.0%를 나타냈다. 특히 울산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대전·광주·대구·부산 등 5대 광역시 중 가장 높았다. 반면 울산은 아파트를 포함한 전체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찾아왔다. 따스한 햇살 아래 푸른 잎이 돋아나며 온 세상이 생기로 가득하다. 하지만 춘래불사춘이라고 할까. 봄은 왔으되 아직 봄을 맞지 못한 곳도 있다. 바로 울산의 소상공인들이다. 자연이 곧 이어질 여름을 준비하는 이 순간에도 울산의 소상공인들에게는 여전히 겨울바람이 불고 있는 듯하다.울산의 주요 상권 곳곳에서 목격되는 굳게 닫힌 상점들의 모습은 깊어지는 경기 침체의 어두운 그림자를 고스란히 드리우고 있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고’ 파고에 더해 부동산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글로
소비 침체로 인해 자영업 경기가 지속 악화하면서 올해 1분기 울산의 집합상가 공실률이 전국 평균의 2배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울산의 집합상가 공실률은 20.9%로 전국 평균의 두배를 넘어섰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는 경북·전남에 이어 세번째로 낮았다. 울산 집합상가 공실률은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0.2% 올랐다. 울산은 집합상가뿐만 아니라 다른 상업용부동산 공실률도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울산의 상업용부동
울산광역시의회 지질유산 연구회 안수일 회장은 29일 오전 11시,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지질유산 연구회」활동 방향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7일 의원의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울산 지질유산 연구회」가 구성됨에 따라 울산의 우수한 지질유산을 보존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첫 일정이다.안 회장은 “울산의 우수한 지질 유산의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보호 및 관리 방안을 찾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며, “김
울산의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가 나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울산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1.30% 상승했다. 주택 유형은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 6만4179가구이다. 시는 건물과 토지를 통합해 특성조사와 가격 산정, 한국부동산원 검증, 의견청취,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격을 결정했다. 구·군별 상승률은 남구가 1.6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구 1.20%, 울주군
22시간전
노후화한 울산 국가산단 대개조로 탈바꿈 울산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산업수도다. 그중에서도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는 1975년 국가산단 지정 이후 산업도시 울산의 탯줄 역할을 톡톡히 하며 반세기 동안 끊임없이 변해왔다. 이러한 울산의 국가산업단지는 조성 이후 50년이 넘어서면서 노후화됐고, 이에 국가산단을 활성화하는 사업들이 착착 추진 중이다. 조성 반세기 만에 ‘산단 대개조 사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울산 국가산단을 살펴본다. -----------------------------------------------------
울산 북구 효정중학교는 지난 18~20일 대전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 축제’에 참가해 울산의 과학교육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 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연구재단, 대전관광공사, 과학문화민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여 ‘과학기술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를 주제로 열렸다.올해 축제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열렸던 ‘대한민국과학축제’,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 ‘대전과학축제’ 3개 행사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됐다.이번 축제에서 효정중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이 5월 첫째 주 기준으로 소폭 상승하며 관망 속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세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주택사업자들의 분양 심리는 100선을 넘어서며 회복 기조가 감지되고 있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울산의 5월 1주차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서울, 세종 등 주요 도시들의 상승세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완만하지만, 전반적인 안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같은 기간 울산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11% 하락하며 약세 흐름이 지속됐다. 전국 평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 ‘2025 제주돌문화공원 생태로운 예술생활’ 개최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5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2025 제주돌문화공원 생태로운 예술생활’을 개최한다. 자연생태와 예
Generic placeholder image
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백경열 경기도선수단 총감독 “전국장애인학생체전 11회 연속 최다 메달 목표 이룰 것”
“11회 연속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체육웅도 경기도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주겠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단 570명을 이끌고 출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내일날씨]중부내륙과 전북동부 비, 안개, 강풍, 풍랑 유의, 내일 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5월 10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서울을 비롯해 홍성, 청주, 대전, 안동 등 일부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까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원한우마실 영농조합법인, 청주시에 우족 1500㎏ 기탁
충북 청주시 청원한우마실 영농조합법인은 15일 지역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달라며 900만원 상당의 우족 1500kg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작은 후원이지만 지역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푸드뱅크 및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 청원한우마실 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우족 600개를 기탁한 바 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령군, 청년정책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
경남 의령군은 ‘청년정책’으로 ‘2025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의령군에 따르면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매경미디어 그룹이 주최하고, 산업부·과기부·농식품부가 후원했다. 이 상은 전국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760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초조사와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전보건公 경기남부지사, ‘건설업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대표자 간담회’ 실시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최근 120억 미만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경기남부지사 관내에서 활동 중인 건설업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의 대표자 등과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남부지사는 올해 중소규모 건설현장 사망감축 방안설명 및 관내 중대재해사례를 공유하고 민간위탁과 재해예방 기술지도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참석자들과 여러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김규완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은 “반복 발생되는 중소규모 건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대, ‘후원의 집’ 100호점 달성
충북대학교는 15일 ‘충북대 후원의 집’ 100호점으로 등록한 청주 몽돌간장게장에서 현판식을 가졌다.신명자, 김구섭 몽돌간장게장 대표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충북대 발전을 위해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충북대 후원의 집’은 업체들이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대학은 이들 업체를 공식 후원처로 인증해주는 제도다. 후원의 집으로 등록되면 충북대의 월간 소식지 등을 통한 학교 홍보, 공식 현판 부착,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밀양아리랑대축제, 대한민국 3대 아리랑 세계로 울려 퍼지다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유산인 ‘아리랑’이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주무대인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밀양시·정선군·진도군은 대한민국 3대 아리랑의 전승과 보존, 세계화를 위해 지난 2021년 6월 공동협의체를 구성한 후 매년 지자체를 순회하며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아리랑 공연은 ‘아리랑의 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