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예예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제25회 어울림 콘서트’가 지난 29일 저녁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제44회 울산예술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서막식 무대로 울산연예예술인협회와 무용협회, 음악협회가 함께 꾸민 예총찬가로 문을 열었다. 역동적인 몸짓과 힘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함께하는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또한 ‘꿀잼 문화도시! 울산을 노래한다’ 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울산을 빛내는 가수들이 전하는 울산의 이야기를 담아
1989년 5월15일 창간해 35년 6개월 동안 울산과 함께해 온 경상일보가 지령 1만호를 기념해 11월1일부터 5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당에서 보도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그동안 지면에 보도된 사진 중 시민들의 기억에 오래 남거나 눈길을 끌었던 사진 130여점을 전시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997년 울산광역시 승격 추진활동 기록, 고속철도 울산역 유치 활동, 울산 국립대 유치 등 울산을 바꾼 정치 활동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1991년 울산을 강타했던 태풍 글래디스, 2014년 경주 마우나
울산시와 현대자동차가 울산을 수소 친화적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와 현대차는 수소 생태계 구축에 협력해 울산을 청정수소 에너지 선도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12일 현대차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현대차와 수소 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시장과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수소 생산, 공급, 저장은 물론 수소전기차 개발, 연료전지 시스템 활용에 이르는 통합 수소 공급망을 구축한다. 또 수소 관련 공공 분야 사업을 확대하는 등 수소
울산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및 중구 다운동 일대가 도심융합특구로 공식 지정됐다.울산시가 제출한 개발 계획도 정부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이곳을 산업·주거·문화·교육시설이 융합된 고밀도 혁신 공간으로 조성하는 계획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7일 국토교통부는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울산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광역시를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하는 한편 각 지자체가 제출한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 2022년 12월 울산을 선도사업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어 2023년 10월에 ‘도심융합특
울산 최초의 신문사인 경상일보는 1989년 5월15일 창간 이후 울산의 대변지이자, 사회적 공기 역할을 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했다. 지난 35년간 비판과 감시라는 언론 본연의 기능은 물론 지역 사회 여론을 공론화하고, 이를 통해 울산이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만번의 희망의 등불, 울산을 바꾸다’를 주제로 사회, 경제, 문화·정치 분야 순으로 울산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해 온 경상일보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본다.본보는 창간 이후 기초지자체인 울산시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직할시 승격 당위성과 필요성을
테크노섬나회는 지난 25~26일 대전에서 울산을 비롯해 대전·대구·전주 회원 등이 참석하는 ‘2024년 산산산 힐링 워크숍’을 열고 섬나회의 전반적인 봉사활동에 대해 공유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전상헌 기자 [email protected]
현대자동차가 울산광역시와 손잡고 수소산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에 나서며 울산을 수소 친화적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모은다. 현대차는 12일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김두겸 울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와 ‘울산 수소생태계 구
‘제15회 울산시장배 파크골프대회’가 11일 남구 태화강파크골프장에서 5개 구군 파크골프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산업수도 울산을 키워낸 젖줄 태화강에서 펼쳐지는 파크골프의 열기가 상당하다”며 “2028 국제정원박람회 유치와 파크골프장 건립, 다양한 대회 개최에 힘입어 울산은 파크골프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재권기자 [email protected]
‘제2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지난 2~3일 울산문수체육관과 울산대학교 체육관,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국 30개 팀이 울산을 찾아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산시농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 12개팀, 클럽 4부 12개팀, 50대부 6개팀이 출전해 조별리그, 토너먼트 예선과 종별 결선 경기를 실시했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은 6~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MICE 박람회 ‘KOREA MICE EXPO 2024’에서 울산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KME 2024’에서 재단은 울산 MICE 얼라이언스 소속 회원사인 △Fe01 재생문화복합공간 △UECO △에이앤에이 △봄커뮤니케이션즈 등 4개 회원사와 함께 참여해 울산을 산업특화 MICE 도시로서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외 MICE 행사 유치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특히 울산은 산업특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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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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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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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교육지원청, '2024 언어문화개선 핫도그 캠페인' 성황리 마쳐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2024 언어문화개선 핫도그 캠페인'이 학생들의 긍정적인 언어습관 형성에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캠페인은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회복적 학교 만들기와 학교폭력 예방을 목표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바람직한 언어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인사하기, 감사하기, 사과하기, 칭찬하기’라는 4가지 언어습관을 강조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급이 활동 결과를 인증하면 핫도그와 음료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캠페인 모집 초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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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강원본부, 겨울철 안전한 고속도로 제설대책 시행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겨울철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고속도로 제설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24년 11월~’25년 1월까지의 예상 강수량에 따르면 영서지역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지만, 영동지역은 12월까지만 평년보다 적고 내년 1월에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된다.강원본부는 폭설 대비체계 강화와 도로살얼음 사전대비를 위하여, 최근 3년간 평균 사용량의 1.2배 수준인 제설제 55,000톤, 제설장비 210대 및 인력 350명을 사전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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