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가 코리아컵 여정에 나선다. 울산은 오는 14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라운드를 치른다. K리그1에서 7승 3무 5패 승점 24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인 울산의 이번 시즌 코리아컵 첫 경기다. 울산은 지난 2017년 창단 후 처음으로 코리아컵 정상에 올랐다. 8년 만에 트로피 탈환에 도전한다. 울산은 지난 시즌 코리아컵에서 경남FC, 인천유나이티드, 광주FC를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했다.
울산 HD FC가 지난 17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K리그1 14라운드 강원FC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울산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리그 3위를 유지하게 됐다. 울산은 경기 내내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을 앞세운 강원의 저항에 맞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전반에는 양 팀 모두 치열한 중원 싸움과 빠른 공수 전환을 보여줬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는 많지 않았다. 울산은 보야니치와 이청용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가며 강원의 견고한 수비를 공략했지만, 강원 골키퍼
울산 HD가 제주 SK 원정에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울산은 11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10위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13라운드를 치른다.지금까지 14경기를 소화한 울산은 6승 3무 5패 승점 21점으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울산은 지난 5일 동해안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와의 어린이날 맞대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7분 실점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보야니치가 상대 문전에서 세컨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침착히 마무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후반 추가시간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골키퍼 조현우가 동
울산 HD가 제주 원정에서 에릭의 결승골과 조현우의 페널티킥 선방에 힘입어 승수 쌓기에 성공했다. 반면 제주SK는 4연패에 빠졌다. 울산은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사냥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패, 7승 3무 5패 승점 24로 선두권 도약의 희망을 밝혔다. 전반 4분 루빅손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울산은 후반 7분 유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9분 에릭의 결승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막판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가 오는 24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지난달 27일 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0대2로 뼈 아픈 패배를 맛봤다. 다만 김천과의 홈경기에서는 전승을 거둔 만큼, 원정 첫 승을 노리는 김천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해 추격의 기세를 꺾어놓겠다는 목표다. 이번 시즌 울산은 7승 4무 5패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1위 대전과 격차는 3점차, 4위 김천과는 단 1점 차다. 이번 맞대결이 순위 싸움에서 더욱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국내 자동차 산업, 특히 울산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부품업계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다. 미국은 지난 4월 수입 자동차에 이어 이달부터 자동차 부품에도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국내 차 부품업계의 수출길을 사실상 가로막는 조치로, 부품 산업 현장에서는 벌써부터 경영난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다.특히 울산은 미국발 관세폭탄의 피해가 더욱 심각하다. 울산은 작년 기준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 수출이 전체 대미 수출의 68%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자동차 산업 중심지다. 현대차와 지역 내 900곳에 이르는 차
프로축구 울산 HD가 김천 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울산은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결국 김천의 전방 압박에 휘말려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 울산은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이며 김천을 두드렸지만, 김천의 전방 압박에 맥을 추지 못하고 고전했다. 전반 18분 김천 공격수 3명이 빠른 속도로 역습을 가했다. 수비수 사이를 가로지르는 좋은 패스가 유강현에게 도착했지만, 볼 터치 미스로 공이 길게 흐르며 골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울산으로서는
“화학안전은 울산의 일부 기관이나 특정 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공통의 과업으로 인식하고 책임지며 나가야 할 공동의 과제입니다.”울산은 국내 취급 화학물질의 40%가량이 밀집된 화약고로, 석유화학 등 위험 물질을 취급하는 크고 작은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이런 울산의 화학안전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중소기업 화학안전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봤다.-울산 중소기업 화학안전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울산은 울산미포·온산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우리
울산은 ‘자동차·석유화학·조선’을 3대 산업 축으로, 대한민국 제조업을 선도해 온 산업수도다. 실제 울산 경제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1.4%에 달한다. 특히 자동차·조선·석유정제·석유화학 4대 주력산업이 그 중 80.7%를 차지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 세계적 조선소 등이 자리한 울산은 국내에서 산업 생산량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다. 이러한 대규모 생산 활동은 원자재의 반입부터 완제품의 출하까지 막대한 물류 수요를 발생시킨다. 산업단지에서 전국 각지로 부품과 제품을 실어나르고, 울산항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수도인 울산은 중화학 중심 산업 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첨단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울산은 미래 전략 산업으로 드론을 선택하고 드론 산업 육성과 실증,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산업 드론 특화, 인공지능 기반 드론 서비스, 실증도시 구축, 드론 전용 비행구역 신설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드론에 AI를 탑재, 조난자 구조에 활용하는 등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드론도시 울산의 태동 울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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