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18일 국민의힘을 향해 "국가 정상화를 막는 암적 존재이자 비이성과 비정상의 수용소가 됐다"고 직격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국민의힘이 보이고 있는 행보를 거론하며 이렇개 비판했다.김 최고위원은 "과거 보수 정당들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며 "진심 어린 사과와 고개 숙이는 반성 한 번 없이 내란을 옹호하고 탄핵 찬성 의원들을 집단 공격하고 내란이 아니라는 주술을 외우며 아예 헌재 심판을 방해하려 하니 이쯤 되면 정당이 아니라 극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탄핵소추를 '일단'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정부 측과 국회의 모든 정당이 참여하...
민생이라는 관점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탄핵은 빨리 매듭지어질수록 좋다. 정치·사회와 경제, 외교·안보의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헌법과 법률에 규정된 절차를 건너뛸 수는 없으나 이를 최대한 앞당기도록 노력하는 정당이 제대로 민생을 챙기는 정당이라 하겠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강태형 경기도의회 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소속 정당이 아니라는 이유로, 또는 성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예산을 삭감하거나 증액하면 안된다”며 “철저하게 도민과 학생들 입장에서 예산 심의가 이뤄져야한다”고 했다.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무산된 뒤 "국민의힘은 민주 정당이 아니다.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군사반란 정당"이라며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은...
거제지역 36개 노동·시민사회단체·정당이 참여한 ‘윤석열 퇴진 거제운동본부’가 22일 발족됐다.거제운동본부는 이날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생명, 안전, 행복, 존엄 그 무엇에도 관심 두지 않는 자가 국가원수로서 외교를 하고, 행정부 수반으로서 민생을 책임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해제 관련 책임을 묻기 위한 '탄핵'에 국민의힘 국회의원 대부분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아 탄핵소추안이 자동폐기된 것과 관련해 충청민들이 분개하고 있다.'투표 불성립'으로 탄핵안이 폐기되자 34만명이 가입한 세종시 한 커뮤니티 게시판은 국회 본의장에서 퇴장, 투표하지 않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비판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게시판에는 '내란수괴를 웅립하는 정당이 과연 민주주의에 존재, 가치가 있나' '세종시 국힘당 분들 당신들도 내란 지지하십니까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 각 정당이 국민의힘이 밝힌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40여개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모인 윤석열퇴진 경남운동본부는 5일 오후 2시 창원시 의창구 국민의힘 경남도당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말했다.이들은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호위무사가 되겠다면, 그들도 함께 사라질 것이다”고 주장했다.이어 “들불처럼 번져가는 국민 분노를 막을 정권은 없다”며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이 정세를 바라보는 눈이 있다면 윤석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대한민국 최악의 리스크가 되어 있는 윤석열씨를 반드시 탄핵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윤 대통령 탄핵안이 폐기된 직후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열린 민주당 국회의원 규탄대회를 통해 "국민 여러분, 늦은 시간까지 관심을 갖고 지켜봤을 텐데 저희들이 부족해서 원하는 결과를 만들지 못해서 사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은 민주 정당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군사 반란 정당이다. 국민의힘은 주권자를 배신한 배신 정당, 범죄 정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헌정 질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민주당의 대선비용 434억 원 반환과 관련해 편법적 강제집행 면탈을 방지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법안은 선거비용 반환 의무의 공정한 집행을 보장하고, 불법적인 면탈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 공직선거법은 당선 무효 판결을 받은 후보자나 정당이 선거보전 비용을 반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이후, 민주당이 최종심에서 형이 확정될 경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98)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Generic placeholder image
'로스트아크' 올 겨울 신대륙 '림레이크' 공세
스마일게이트가 겨울 시즌을 맞아 대작 MMORPG '로스트아크'에 신대륙 '림레이크'와 새 클래스 '환수사'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공세를 이어간다.스마일게이트RPG는 14일 온라인게임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로스트아크'의 겨울 쇼케이스 '2024 로아온 윈터'를 개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로아온'은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를 앞둔 '로스트아크'가 이에 앞서 모험가들에게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특별 쇼케이스다. 반기마다 진행되며 개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검역본부장, 고병원성AI 방역 현장점검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무용단 ‘향연’ 전회차 매진, 뜨거운 한국무용 열기는 계속된다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후 6시 "키움증권" 오퀴즈 문제+정답!
OK캐쉬백 오퀴즈에서 "키움증권"관련 퀴즈를 제시했다.금요일인 12월 13일 오후 6시경 제시된 '키움증권'관련 두번째 문제는 "키움증권 크리스마스 주식 선물 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백석대 ㈜도서출판점자와 산학협력 협약
백석대학교는 19일,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도서출판점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행사에는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 최선기 산학협력단장, 김정현 사범학부장, 김주혜 교수학습개발원 부원장, ㈜도서출판 김동복 대표, 이윤주 실장 등이 참석했다.도서출판점자는 장애인 기업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및 대체자료를 개발해온 사회적 기업이다. 국립특수교육원 시각장애학생 및 교사용 대체자료 개발, 국립장애인도서관의 대체자료 장서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 복지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문화재단 2024 10대 성과 발표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9일 올해 추진한 역점사업과 성과를 10대 뉴스로 선정해 발표했다. 10대 뉴스로는 △문화제조창의 글로벌 명소화 △원도심 활성화 확산 △기록문화·예술문화의 거리 조성 △로컬 콘텐츠의 고도화 △청주형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확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활력화 △문화도시 가치 확산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 △공예도시 브랜드 명확화 △문화나눔, 예술후원 사업의 적극 전개 등이 꼽혔다. 청주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제조창에서 달밤투어와 동부창고 페스타 등을 열어 글로벌 명소화에 초석을 놓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밀양박씨 문도공파 종친회,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50만원 기탁
밀양박씨 문도공파 종친회는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옥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민거점시설로 거듭난 청주 밤고개… 덕벌나눔허브센터 개소
충북 청주시는 19일 옛 유흥가 지역이었던 내덕동 밤고개에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 ‘덕벌나눔허브센터’를 개소했다.시는 사업비 138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부터 이곳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다.덕벌나눔허브센터는 연면적 1663.69㎡,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식당과 카페, 사무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이 시설은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와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주축으로 설립된 ‘내덕에 심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덕벌나눔허브센터가 도시재생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내덕1
Generic placeholder image
온 몸으로 느끼는 청량한 바람의 숨결 : 우수리강에서 피어나는 새벽안개
러시아어로 아무르강, 중국어로는 헤이룽장의 지류인 우수리강은 오소리강으로도 불리며 만주어로 '그을음처럼 검은 강'을 의미한다.일교차로 인해 발생하는 새